'한류 태풍'필리핀 상륙
양국 톱가수 10월 총출동, 마닐라-세부서 4회 공연 홍콩 장학우도 특별 출연, 태국-싱가포르까지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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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나 |
◇ 쥬얼리 | 한류 열풍이 필리핀에서도 분다.
한국과 필리핀의 톱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파워 조인트 콘서트'가 오는 10월 필리핀 마닐라와 세부에서 총 4회에 걸쳐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신생 기획사 아시아 뮤직컴퍼니(대표 이선근)가 한국 가수들의 동남아시아 제국 진출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의 하나로, 필리핀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와 태국, 싱가포르 등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참가하는 가수들은 주얼리, 인순이, 미나, 샵 출신의 서지영, 박광현, JK 김동욱, 마야 등 현재의 인기가수들과 전인권, 전영록, 권인하 등 80년대의 인기 가수들.
여기에 '떠나지 마'의 전원석, '기차와 소나무'의 이규석, '걸어서 하늘까지'의 장현철 등 90년대의 인기 가수들이 가세해 근 20여년간의 한국 가요사를 정리하는 진용이 짜여졌다.
필리핀 쪽에도 70년대 '아낙'으로 국제 스타로 부상했던 프레디 아길라, 한국계 가수 산드라 박, 필리핀의 인기 미남가수 마틴 리베라, 그리고 홍콩의 톱스타 장학우와 한국 가요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를 리메이크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레진 등 톱가수들이 참여한다.
10월6일과 13일에는 세부, 20일과 27일에는 마닐라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27일의 마닐라 공연은 약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의 대공연장이 준비되는 등 4회 공연에서 총 5만명의 관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최측은 "한국에는 신혼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세부 등 관광자원의 홍보를, 그리고 필리핀에는 최근 동남아 각국에서 환영받고 있는 한국의 우수한 대중문화 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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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본부
필리핀에도 한류 열풍...양국 톱가수들 10월 조인트 콘서트
코끼리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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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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