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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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이유리, 한채아, 오연수가 스페셜 MC로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SBS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이유리, 한채아, 오연수의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드라마나 영화에서의 모습이 더 익숙한 세 사람은 각각 '싱글와이프', '백종원의 3대천왕', '미운우리새끼' 스페셜 MC를 맡아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들의 반전 매력은 어떤 모습일까.

사진=SBS 제공
이유리는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아내들의 낭만 일탈-싱글와이프'에서 박명수와 함께 MC로 활약한다. 실제로 결혼 7년 차인 이유리는 "가사와 육아를 도맡아 하는 대한민국 주부들은 개인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고 토로하는 등 공감을 유발할 예정이다.
'싱글와이프'는 이런 아내에게 특별한 휴가를 선물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예능이다. 남희석 아내 이경민, 이천희 아내 전혜진, 김창렬 아내 장채희, 서현철 아내 정재은이 출연한다. 똑부러진 이유리는 아내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에 최적화된 스페셜 MC다.

사진=SBS 제공
한채아는 16일 방송을 앞둔 먹방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천왕'에 출연한다. MBC 드라마 '파수꾼' 촬영 차 자리를 비운 이시영의 대타로 투입된 것. 먹는 것과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한채아는 자신만의 솔직함을 살려 백종원, 김준현과 꿀케미스트리를 구축했다는 전언.
이날 '3대천왕'은 일본 도쿄 편으로 꾸며져 특히 더 다채로운 음식이 등장한다. 한채아가 시식 기회를 받고 누구보다 기뻐하면서 색다른 맛 표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같은 소속사의 김영철이 함께 출연해 입담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사진=오연수 SNS
오연수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미운우리새끼' 대본 사진과 함께 "첫 여자 게스트~ 어머님들 덕분에 재밌게 녹화 끝"이라는 후기를 적어 올렸다. 그간 김민종, 김종민, 차태현, 성시경, 탁재훈, 안재욱, 유희열, 주상욱, 박명수가 채워왔던 스페셜 게스트 자리의 다음 주인공인 것.
배우 손지창의 아내로도 잘 알려진 오연수는 전임 한혜진이 그랬듯 같은 여자이기에 가능한 어머님들과의 교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힐링캠프'와 '런닝맨'에서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주기도 했던 오연수는 이번에도 예능을 통해 오랜만에 안방을 찾는다. 그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홍일점 MC로서 SBS 예능 프로그램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여배우 3인방이 반갑다. 이유리가 '싱글와이프'의 정규 편성에 큰 힘이 될지, 한채아가 기존 '3대천왕' 이시영 만큼이나 국민 호감을 얻는 MC가 될지, 오연수가 '미운우리새끼'의 상승세에 더욱 날개를 달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