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말에 조선에서 발행된 동전이 있다 동전 뒷면에 개국 501년, 한 푼, 영어(라틴어?)로 FUN, 한자로 대조선이라고도 쓰여져있고 중앙에는 용 두마리가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태조가 이씨 조선을 1392년에 개국했으니 501년이면 동전이 발행된 시기가 19세기 말 1893년 쯤일까? 앞면에는 1분(푼), 무궁화 꽃이 있고, 우측엔 무궁화줄기, 좌측에는 나팔꽃 줄기가 감싸고 있다. 그 아래는 같은 해에 발행된 한량, 닷(오)량 동전이다
첫댓글'一兩'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지금 우리는 [한 냥] 또는 [일냥]이라고 한다. '兩'이 [냥]인가? 이 동전에서는 '일량'으로 쓰고, '1 YANG'이라고 썼다. 이 소리는 분명 [한 양] 또는 [일 양]이다. 두음법칙으로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량][양][냥] 그렇다면 조선 사람들은 [량]이라 쓰고 아마도 [냥]이라 읽었으며, 유럽 사람들은 [Yang]라 쓰고 [양]이라 읽었던 모양이다. 이것은 두음법칙이 유럽 사람들을 위한 문법이었을까? 조섬 사람들은 [량]이라고 ㅆ고 읽고 말하기에 불편이 없었던 것이 아닐까. 쓰는 것과 말하는 것은 달랐다는 말이다. 소리나는 대로 쓰는 것이 한글이 아니었다. '五兩'을 '닷 량'이라고 썼다.
첫댓글 '一兩'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지금 우리는 [한 냥] 또는 [일냥]이라고 한다. '兩'이 [냥]인가?
이 동전에서는 '일량'으로 쓰고, '1 YANG'이라고 썼다. 이 소리는 분명 [한 양] 또는 [일 양]이다.
두음법칙으로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량][양][냥]
그렇다면 조선 사람들은 [량]이라 쓰고 아마도 [냥]이라 읽었으며, 유럽 사람들은 [Yang]라 쓰고 [양]이라 읽었던 모양이다. 이것은 두음법칙이 유럽 사람들을 위한 문법이었을까?
조섬 사람들은 [량]이라고 ㅆ고 읽고 말하기에 불편이 없었던 것이 아닐까.
쓰는 것과 말하는 것은 달랐다는 말이다.
소리나는 대로 쓰는 것이 한글이 아니었다.
'五兩'을 '닷 량'이라고 썼다.
우리는 지금 '닷 냥'이라고 쓰고 읽는다. 오히려 소리는 [단냥] 또는 [단양]이다. 그런데 유럽 사람들은 '5 YANG"이다. [양]으로 쓰고 읽었다. 두음법칙은 역시 버려야 할 사족의 문법임이 력사에서 말하고 있다.
19세기 동전 주조 기술이 오늘의 기술과 별반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특이한 점은 동전에 한자, 한글, 영문(라틴문자?) 가 모두 기재되어 있는것으로 보아 대조선에서 세 종류의 글자가 사용된 것이 분명합니다.
금단의 나라 에서도 세 종류의 문자가 나오는데 그것과 일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