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 2010년 10월 7일(목요일)
● 사건 : 꿩사육
● 제목 : 가려진 눈
오늘은 학생들과 점심 식사가 있어 차를 가지고 갔다. 김홍도 부장선생님과 같이 김용의 선교사님의 강의를 들으며 갔다. 강의 중에 꿩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꿩에 모자를 씌워주면 하늘을 보지 못해 날아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물이 없어도 사육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어디서 한 번 들은 것 같아 인터넷에 검색을 했다.
그런데 실제로 이 방법으로 꿩을 잡는 방법이 있었다. 다음은 인터넷에서 검색한 내용이다.
꿩은 대체로 겨울에 눈이 왔을 때 잡는다. 살이 오른 꿩은 단번에 날아오르지 못하고 뒤뚱거리며 달려가다가 발돋움하여 날아오른다. 겨울이 되면 마을의 나지막한 야산에 꿩들이 내려오곤한다. 꿩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잡아보려고 좇아가면 뒤뚱거리면서도 이리저리 어찌나 빠르게 달아나는지…. 그러나 이제부터 손쉬운 꿩 사냥법을 일러주겠다.
꿩에게 모자 씌우기
1.우선 건포도 30여 알을 물에 불려 놓는다.
2.종이를 오려 깔때기 모양의 작은 고깔모자를 만든다.
3.접착력이 강하고 냄새가 없는 풀을 준비한다.
4.마지막으로 천으로 된 부대(장끼 열마리 정도 들어갈 크기로)를 준비하면 끝이다.
다음, 준비물을 챙겨서 꿩들이 자주 노는 장소로 이동한다.
1.주변에 작은 막대기로 고깔모자가 잠길 수 있는 정도의 깊이로 땅을 판다.
2.고깔모자의 안쪽 가장자리에 접착제를 바른 후 흙을 파낸 자리에 고정시킨다.
3.고갈모자 안에 물에 불린 건포도를 한 알씩 넣는다.
그리고 주변에 고깔모자를 향하여 일직선으로 건포도 몇 알을 적당히 흘려 놓으면…. 이제부터는 먼발치에서 기다리면 된다. 기다리다 지치면 한 숨 자도 된다. 다만 코를 골면 안되겠다. 꿩들이 놀라서 도망 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잠시 후 꿩들이 놀러와서 건포도를 발견하고는 먹기 시작한다. 고깔모자 안의 건포도를 먹으려는 순간 꿩은 모자를 쓰게된다. 그 순간 꿩은 움직이지 않고 얼어붙은 듯 그냥 서 있게된다. 기다렸다가 그냥 자루에 그냥 주워 담듯하면 된다.
다음은 경향신문에서 꿩을 사육하는 방법이다. 꿩에게 선글라스를 씌워 사육하는 것이다.
실제로 내 눈이 본다하니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맹인이었다. 지금도 보고는 있지만 선글라스를 낀 꿩처럼 나의 본 모습은 알지 못해 날지 못하고 있다.
[사42:16]내가 맹인들을 그들이 알지 못하는 길로 이끌며 그들이 알지 못하는 지름길로 인도하며 암흑이 그 앞에서 광명이 되게 하며 굽은 데를 곧게 할 것이라 내가 이 일을 행하여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이미 광명을 받았다. 하나님을 알아보고 움직이는 자가 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더욱 밝히 보고 싶다. 동으로 만든 거울에 비친 희미한 것을 보는 자가 아니라 대면하고 싶다. 이사야서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는 내가 알지 못하는 길로 인도하시며 암흑으로 보이는 그 길이 광명의 길임을 알게 하신다고 하신다.
아들이여 깨어나라.
이 땅에 눈이 멀어 창공을 보지 못하는 하나님의 아들들이여 하늘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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