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사망(천국과 지옥) 강사 이영권 목사
(계21:5-8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서론>
어머니 뱃속에 있는 아기와 대화를 할 수 있다면 참으로 재미가 있을 것입니다. 뱃속 어린 아기에게 "얘야 너는 얼마 있지 아니하여 새로운 세상에 태어난단다. 그것은 지구라고 하는데 해와 달과 별들이 하늘에 있고 산과 바다와 나무와 풀과 가지가지 새와 물고기와 짐승이 있으며 또 아버지가 있고 언니, 오빠, 동생 여러 형제들이 함께 모여 사는 가정이라는 것이 있단다. 그리고 이 세상에는 많은 사람이 살고 있단다." 이 말을 들은 뱃속의 아기의 반응은 어떠하겠습니까? ‘날 웃기지 마세요. 그런 세상이 어디 있어요? 나는 여기가 좋아요. 어머니 자궁 속 물침대에 떠있는 삶이 좋아요.’ 한편 ‘아니 그게 정말이요? 정말 그런 세계가 있어요? 설마? 나는 할 수 있는 한 이곳에 오래 살래요. 누가 이 말을 믿어요?’고 말하기도 하고 또 ‘아 정말 지구라는 세계가 있으면 그 곳에 나갈 준비를 해야지요. 알려주어서 고마워요. 그날은 손꼽아 기다리겠어요.'고 말하기도 할 것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우리는 현재 지구에 지금 살고 있지만 조만간 여기를 떠나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가야할 곳을 분명히 말씀해 주시고 그 길도 보여 주시고 계십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복음에 무관심 하거나 믿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반신반의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지 않고 천국을 외면하지만 선택받은 성도님들은 이 소식을 듣고 자기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살다가 지구를 떠나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천국과 지옥은 ?
1. 한 부자와 거지 나사로에 대한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눅16:19-31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더라 20.그런데 나사로라 이름하는 한 거지가 헌데 투성이로 그의 대문 앞에 버려진 채 21.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22.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23.그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24.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25.아브라함이 이르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26.그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갈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27.이르되 그러면 아버지여 구하노니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28.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언하게 하여 그들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29.아브라함이 이르되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30.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그들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31.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여기서 겉 사람은 부패하나 속은 날로 새롭게 되어 겉 사람이 무너져도 속사람은 없어지는 않습니다. 나사로는 아브라함의 품 즉 낙원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시116:15 성도의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 귀중히 보시는도다)
일단 사람이 음부에 들어가면 그의 모든 희망은 두절되는 것입니다. 그의 간구도 그의 소원도 다 거절되고 마는 것입니다.
2. 지옥은 확실히 있다.
우리들이 대화가운데 ‘정말 지옥이 있다.’고 하면 ‘지옥 같은 소리하네.’고 하지만 지옥은 확실히 있습니다. 성경에는 지옥과 음부로 구별하고 있습니다. 음부는 헬라어로 ‘하데스’인데 하데스는 미결수의 감옥 즉 구치소와 같습니다. 지금은 죽는 사람이 전부 다 하데스 즉 구치소 감옥에 들어가 있다가 천년왕국이 끝난 다음에 하나님이 백보좌 심판에서 미결수를 다 불러내어서 최종 심판을 하시고 난 다음에 지옥 즉 불과 유황으로 타는 불 못에 던지는 것입니다. 좀 전에 말씀드린 한 부자가 들어간 곳도 구치소 감옥 하데스입니다. 하데스에 들어가 있어도 그렇게 괴롭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음부 안에는 모두 최후의 심판을 받을 미결수, 불신자들이 그 불꽃 가운데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마지막 가는 것이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입니다.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은 ‘게헨나’라고 하는데 쓰레기 더미를 태우는 곳이라는 말입니다. 이 음부에 있는 사람들도 천년왕국 이후에 주님께서 마지막 최후의 심판을 하실 때 백보좌 앞에 나가서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심판받은 다음에 불과 유황으로 타는 불 못에 던지는데 이것이 무서운 둘째 사망인 것입니다.
(계20:10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계20:14-15 사망과 음부도 불 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 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
밤과 낮 없이 세세토록 고통을 당하는 지옥은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 행음자들과 술객들, 우상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지는데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지옥의 고통을 뭐라고 설명하고 있습니까?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지금 미결수 감방인 음부에 있는 자들도 어마어마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거기는 희망이 사라진 곳입니다.
(마5:29-30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30.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마22: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여러분 사람이 너무 고통스럽고 괴로우면 이를 부득부득 갈 때가 있는데 음부는 너무나 괴롭기 때문에 이를 부득부득 갈면서 고통을 당하는 곳입니다. 여러분 희망이 있으면 고난을 참을 수 있지만 지옥은 희망이 없는 곳입니다.
(마25:46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심판대에서 영원한 형벌을 받고 또 영원한 생명을 얻는 갈림길입니다. 단테의 신곡에서 지옥문에 ‘이곳으로 들어가는 자여 모든 희망을 버릴지어다’는 글이 쓰여 있습니다. 사람이 이 세상에서 아무리 곤고를 당해도 희망만 있으면 견딜 수 있지만 희망이 사라지면 여러분 하루가 천년 같은 고통을 당하는 지옥입니다.
3. 천국도 확실히 있다.
천국은 낙원인데 예수님 오시기 전에 구약의 성도들이 들어간 음부 상층에 있던 천국 대기실입니다. 원래는 부자와 나사로 중에 부자가 들어간 음부와 낙원사이에 큰 구렁이 있어 밑에는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들어가는 대기실(음부)이고 위에는 천국에 들어갈 대기실이 낙원입니다.
(눅23:43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계21:1-2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부활한 성도들은 새 예루살렘에서 왕 노릇하고 살고 육신의 성도들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살게 되는 것입니다.
(고전15:42-44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
우리가 부활할 때 이 신령한 몸은 우리가 주님을 위해 섬기는 대로 하나님이 영광을 주시는데 어떠한 사람은 해와 같고 어떠한 사람은 달과 같고 어떠한 사람은 별과 같고 어떠한 사람은 조그만 별빛같이 그 영광이 다릅니다.
(고전15:40-41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해의 영광도 다르며 달의 영광도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우리가 지금은 육신의 장막 집을 쓰고 있으니까 우리 영광이 안보입니다. 영체의 영광이 안보이지만 주님 나라에 갈 때 육신의 장막 집을 벗어 버리고 영체가 드러나면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섬긴 대로 우리의 영광이 다릅니다. 해같이 빛나는 영광을 가지면서 달과 같은 사람, 별과 같은 사람, 별 중에 적은별과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단12:2-3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천국에는 어떤 곳이 있을까요? 성경에는 천국에 세 가지 있을 곳을 말했는데 히브리서에서 보면 하나님이 자기를 사모하는 자를 위해 한 성을 예비하겠다. 그래서 성이 있는가 하면 맨션도 있고 평범한 곳도 있어 하늘나라는 처소가 달라집니다.
(요14:1-3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결론>
여러분 우리 앞에는 천국과 지옥, 영생과 영멸, 영광과 수치가 놓여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과 술객들과 우상숭배 하는 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라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고 했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님들은 이 놀랍고 아름다운 천국을 이미 획득했고 끝까지 순종과 정결한 마음으로 이 구원의 믿음을 지켜 나가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