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평화 시위 왜곡 양상>
◆ 근거없는 배후설, 불법 ․ 폭력성 부각
① 어청수 발언 부각: 근거없는 어청수 청장 발언은 부각
▣ 동아일보
■ 27일 1면 <촛불 시위대 새벽 경찰과 충돌 김법무 "불법세력 추적해 엄벌">
“계획이 치밀했던 것 같다”, “(시위대)가 행진한것을 보면 시위를 해 본 사람이 선발대에서 이끈 것 같다”
▣ 조선일보
■ 27일 조선일보 3면 <반정부 구호 부쩍 늘어…배후세력 있는지 촉각>
어청수 경찰청장 “어제(25일) 시위는 게릴라성으로 진행됐지만 치밀했다”,“(시위대의 행진코스도) 우발적인 것이 아니라 과거에 시위를 주도했던 사람들이 특정 지역으로 진입하려는 의도가 엿보이는 코스”,“시위대 앞에는 자전거를 탄 선발대가 있어 행진 코스를 이끄는 경우도 있었다”
▣ 중앙일보
■ 27일 5면 <몸싸움 2~3분 만에 인터넷에 동영상…‘자전거 선발대’도>
“(전날) 시위대의 코스를 볼 때 치밀했다. 시위를 많이 해본 사람이 리드(지도)한 것으로 보인다”
② 악의적 제목
▣ 조선일보
■ 26일 1면 <차도로 뛰어든 '촛불집회'>
▷이틀연속 경찰 저지선 뚫고 충돌 일부 '반정부 폭력시위
■ 26일 8면 <시위대 “청와대로 가자”…법 사라진 ‘서울의 주말’>
■ 27일 3면 <사흘째 차도로 띄어든 ‘촛불’/ 반정부 구호 부쩍 늘어…배후세력 있는지 촉각>
▷“치밀하게 준비된 불법집회”
▷인터넷에선 불법시위 지침유포
■ 27일 1면
▷서울 촛불집회, 도심 행진하며 또 불법시위
▷"반란 동참" 등 유인물
▣ 중앙일보
■2면 <시위대 이틀째 도로 불법점거>
■26일 2면 <촛불집회 17번 만에 불법시위로 변질>
▷사회단체가 주도…정치 구호까지 난무
■27일 5면 <몸싸움 2~3분 만에 인터넷에 동영상…‘자전거 선발대’도>
▷ 불법시위 배후 논란
▷ “시위 주도세력 추적”
■27일 1면 <도로점거 사흘째>
▣ 동아일보
■26일 1면 <촛불, 끝내 차도 불법점거>
■26일 6면 <“청와대로 가자” 구호따라 차도로 우르르>
▷불법 변질된 주말 ‘촛불’
▷변질된 참가자/ 민노총-전교조교사 참여로 점차 과격화
▷변질된 구호들/‘대통령 하야’‘정권타도’ 극한표현 난무
▷변질된 시위행태/인터넷 포털에 행동지침 띄우고 분신도
▷노조와 대학운동권 가세
■27일 10면 <구호 갈수록 과격…일그러지는 ‘촛불’>
▷ 집회 사회자 “더 큰 불법-폭력으로 맞짱”
③ 논리적 비약․짜깁기
▣ 조선일보
■27일 조선일보 사설<‘촛불집회’,엉뚱한 세력에 판 벌여줘선 안 돼>
“그동안 쇠고기 수입반대와는 관련 없었던 집단들이 대거 가세하면서 집회가 불법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봐야한다”, “24일엔 여의도에서 ‘공기업 민영화 반대’‘교육 자율화 반대’ 집회를 가진 민주노총과 전교조 조합원들이 청계천 촛불집회장으로 몰려들었다” “지휘부와 연락망이 있어서 시위를 조직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는 것”,쇠고기 촛불집회도 정부에 대한 시민 불만에 불을 질러 다른 목적에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없다고 할 수가 없다. 촛불집회에 참가한 선량한 다수 시민들이 무슨 일을 벌여서라도 정권에 타격을 줘야겠다는 의도로 나온 사람들은 아닐 것“,”모든 사안을 어떻게 해서라도 반미 운동으로 연결해서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이루려는 세력과 사람들을 경계해야 한다“
▣ 중앙일보
■27일 중앙일보 <몸싸움 2-3분 만에 인터넷에 동영상…‘자전거 선발대’도>
“▶경찰을 따돌리는 거리 시위대의 능숙한 ‘숨바꼭질’ ▶인터넷을 활용한 선전․선동 ▶자전거를 탄 ‘선발대’가 코스를 미리 살폈고 ▶시위대의 진로가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오른다는 점”을 경찰이 배후가 있다고 판단하는 근거라고 주장
▣ 동아일보
■동아 26일 6면 <“청와대로 가자” 구호따라 차도로 우르르>
“24일 집회에는 당일 여의도에서 결의대회를 마친 민주노총 조합원 1만 9000여 명 중 일부와 전국교사대회를 마친 전교조 교사가 참가했다”,‘전대협’,‘한총련’ 등이 “인터넷을 통해 ‘과거 전대협, 한총련에서 활동하신 경력 있으신 분들 모집한다’고 공지하면서 시위를 주도한다는 얘기”로 근거없는 보도 짜깁기해 배후설정
■동아 26일 사설 <누구를 위해 “청와대로 쳐들어가자”고 하는가>
주말 시위에 참가한 시민들에 대해 “과연 이들이 국민 건강을 염려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려고 거리에 나선 순수한 시민뿐이라고 볼 수 있겠는가” “특정 세력이 계획적으로 그런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북한이 이명박 대통령을 비난하면서 사용한 ‘역적’이란 용어까지 써가며 ‘이명박 타도’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