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연일 한낮 더위가 30도를 오르네리고 있네요..
날씨는 무덥지만 적과 시기를 놓치면 안되기에 더운줄 모르고 적과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개 중에서 가장 실하고 예쁘게 생긴 사과만 남기고 나머지 사과는 미련없이 제거해 버린답니다 T.T
요렇게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차적과를 마쳤는데 5/28 저녁에 우박이 내렸습니다..
밀양은 우박이 잘 내리지 않는 지역인데 ..
5분정도 산내면 (얼음골 사과 주산지)을 훓고 지나갔습니다...
오늘 농협에 전화해보니 면에서 재해보험 관련해서 전체 사고등록을 일괄 처리했고
토,일,월 3일동안 재해보험 가입농가에 한해 실태 조사를 한다고 합니다..
안그래도 올해 부사 꽃눈이 부족해서 근심이었는데 우박까지 내려 이렇게 되니 힘이 빠지는 군요
우박을 맞아서 사과가 흠이 생겼네요...
우리밭은 사과가 많이 커서 흠집크기가 더 큰것 같습니다...
산내면일대가 다 우박 피해를 입은것 같습니다...
우리신랑은 힘이 빠진다고 하더러구요... 그래도 우짜던둥 다시 힘내서 일어서야 겠죠...
우박피해 입은 농가님들 다들 힘내시고... 화이팅 해요~
첫댓글 회사 설 선물로 얼음골 사과를 보내는 데 피해가 적어야 할텐데 힘내세요
방송에도 보도되던데 피해가 크다니 걱정입니다.
그래도 힘내시고 무더위에 건강도 챙기세요.
힘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