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hkong78.tistory.com/1607 1월 둘쨋주 주식 시황 위 사진은 2018년 3월 23일 알라스카 페어뱅크스 동쪽 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새해 주식이 위 오로라처럼 불기둥으로 솟았으면 하고 바랬는데 현실은 녹녹치 아니 합니다. 다시 한번 가고 싶은데 마음만 앞섭니다
출처 구글 1월 첫째주 미국 증시는 작년 11, 12월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하였습니다. 애플의 아이폰 판매가 저조할 것을 이유로 목표가를 낮추는 바클레이 증권사 보고서, 금리 인하 시점이나 횟수에 대해 불확실성을 안겨주는 미국 12월 FOMC 의사록, 그리고 ADP라는 민간업체에서 목요일 발표된 고용지수가 생각보다 좋은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만 금요일 미국 노동부에서 발표한 12월 비농업 신규 고용수가 예상치보다 높았지만 그렇게 큰 충격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연방정부가 5만 넘게 고용한 것으로 나왔기 때문입니다. 전달 대비 임금 상승률이 예상인 0.3% 보다 높은 0.4%로 나온 것은 아직도 고용시장이 공급자 위주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다만 이제 임금 상승률이 헤드라인 인플레를 앞질러 실질 소득이 올라 가시 때문에 올해 상반기 큰 경기 침체는 오지 않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면으로 금요일은 미국 주식이 약한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출처 야후 작년 8월 부터 10월 사이 미국의 시장 기준 금리 역할을 하는 10년치 미국 국채 금리가 많이 올라 가면서 주식시장이 큰 조정을 받았습니다. 그후 11월 부터 국채 금리가 꺾이면서 주식시장은 11, 12월 산타랠리를 맞이 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국채 금리는 다시 반등을 하여 금요일 4.0%를 넘어 마감하였습니다. 시장에서 연준이 3월 정도면 금리 인하를 시작하여 올해 4,5번 정도 금리 인하를 할 수 있다는 기대가 12월 FOMC 의사록이 공개 되면서 껶였기 때문입니다. 결국 작년 12월 FOMC 이후 기자 회견에서 파월 연준 의장이 이제 경기 침체가 오기 전에도 금리 인하도 고려할 수 있다는 발언은 그냥 원론적인 것인데 시장이 너무 큰 기대를 한 것입니다. 출처 세인트루이즈 연준 지난 60년간 미국 인플레 진행 상황을 보면 중동의 석유 금수로 일어난 인플레가 1974년 10%를 넘었다가 1976년 5%에 근접하자 정치적인 압력에 굴복하여 아더 번즈 연준 의장 시절 긴축을 너무 빨리 풀었더니 인플레는 다시 번져 1979년 12%를 넘어 가 벼렸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폴 볼커 연준의장이 연준의 기준 금리를 15%까지 하는 초강도 긴축 정책을 펴서 기업들의 도산이 일어나면서 5년 후 인플레를 확실히 잡은 쓰라린 경험이 있습니다. 연준은 이러한 역사적인 교훈 때문에 인플레가 확실히 잡힌 다는 것을 확인하기 전에는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입니다.이번주 12월 미국 소비지 물가지수가 발표되는 데 11월 보다 약간 더 올라 갈 가능성이 있어 시장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11월 임금 상승률이 전월 대비 0.4%로 공급자 위주입니다.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택 가격이 내리는 조짐이 안 보입니다. 그 것도 수요 공급의 불균형으로 인한 것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시절에 신규 주택 건설은 노동력 부족으로 작았고 반면 재택 근무 영향으로 교외에 단독 주택을 사려는 수요는 많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뉴욕 같은 대도시에 새로 생긴 일자리를 찾는 인력으로 아파트 수요도 공급을 초과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런 상황에서 금리 인하를 서두르기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면 연준은 올해 6. 9월 두번 정도 각 0.25% 만 금리 인하를 한 후 핵심 인플레 진행 상황, 노동시장을 보고 추후 추가 금리 인하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보유 국채 평가손 및 상업용 대출에서 부실 문제가 불거지는 지역은행들의 부실이 시스템 리스크로 번질 가능성이 보이면 연준은 3월이라도 선제적으로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은 있습니다. 이러한 고금리가 지속되면 재정적자가 미국 국내 총생산의 100% 가 넘어 가는 미국 정부가 문제 됩니다. 최근 유수한 경제학자들이 전세계 경제를 위협할 요인으로 미국 정부의 과다한 재정적자를 들었습니다. 1월 19일로 미루어진 2024년 행정부 예산 확정 과정이 쉽지 아니하여 보입니다. 기한 전에 극적인 타결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지만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기싸움으로 협상 기한을 넘기고 미국 정부 일부 셧다운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 못합니다. 지난 60년간 미국 인플레 진행 상황을 보면 중동의 석유 금수로 일어난 인플레가 1974년 10%를 넘었다가 1976년 5%에 근접하자 정치적인 압력에 굴복하여 아더 번즈 연준 의장 시절 긴축을 너무 빨리 풀었더니 인플레는 다시 번져 1979년 12%를 넘어 가 벼렸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폴 볼커 연준의장이 연준의 기준 금리를 15%까지 하는 초강도 긴축 정책을 펴서 기업들의 도산이 일어나면서 5년 후 인플레를 확실히 잡은 쓰라린 경험이 있습니다. 연준은 이러한 역사적인 교훈 때문에 인플레가 확실히 잡힌 다는 것을 확인하기 전에는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입니다.이번주 12월 미국 소비지 물가지수가 발표되는 데 11월 보다 약간 더 올라 갈 가능성이 있어 시장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11월 임금 상승률이 전월 대비 0.4%로 공급자 위주입니다.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택 가격이 내리는 조짐이 안 보입니다. 그 것도 수요 공급의 불균형으로 인한 것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시절에 신규 주택 건설은 노동력 부족으로 작았고 반면 재택 근무 영향으로 교외에 단독 주택을 사려는 수요는 많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뉴욕 같은 대도시에 새로 생긴 일자리를 찾는 인력으로 아파트 수요도 공급을 초과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런 상황에서 금리 인하를 서두르기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면 연준은 올해 6. 9월 두번 정도 각 0.25% 만 금리 인하를 한 후 핵심 인플레 진행 상황, 노동시장을 보고 추후 추가 금리 인하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보유 국채 평가손 및 상업용 대출에서 부실 문제가 불거지는 지역은행들의 부실이 시스템 리스크로 번질 가능성이 보이면 연준은 3월이라도 선제적으로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은 있습니다. 이러한 고금리가 지속되면 재정적자가 미국 국내 총생산의 100% 가 넘어 가는 미국 정부가 문제 됩니다. 최근 유수한 경제학자들이 전세계 경제를 위협할 요인으로 미국 정부의 과다한 재정적자를 들었습니다. 1월 19일로 미루어진 2024년 행정부 예산 확정 과정이 쉽지 아니하여 보입니다. 기한 전에 극적인 타결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지만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기싸움으로 협상 기한을 넘기고 미국 정부 일부 셧다운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 못합니다. 출처 구글 저번주 한국 증시는 1월 2일 첫날은 좋았지만 그 이후 미국 증시에서 애플 등 빅테크들이 고전함에 따라 주 후반에 같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다만 금요일 미국 증시가 강보합으로 끝나서 주초에 약간 상승할 수는 있습니다.그러나 미국 12월 소비자 물가지수 향방, 1월 선물 옵션 만기일 등으로 변동성이 커 보입니다. 12월에 선방한 반도체, 자동차 대형주가 저번주에는 조정을 받았습니다.다만 12월 매수 물량에 비교하여 외인들의 1월 첫주 매도 물량이 많지 않아 조정기를 거치면 다시 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러나 반도체 소부장 중에 CXL,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관련 주식들의 흐름은 저번주에도 강하였습니다. 그리고 금요일에는 온디바이스 하드웨어 이외에 관련 소프트웨어 테마로 상한가가 나온 종목도 여러 있습니다. 12월 강하였던 제약 바이오는 이제 기세가 주춤합니다. 더구나 이번주 제이피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끝나면 재료 소멸로 차익 매물이 나오지 않을 까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반면 작년 4분기 실적도 안 좋을 것으로 보여 계속 하락하던 2차전지 섹터가 금요일에는 에코프로비엠도 거래소로 이전할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공매도 숏커버가 나오고 많이 올랐습니다. 그 덕으로 금요일 다른 2차전지 주식 흐름도 좋았습니다. 반도체가 올해 한국 주식시장에서 상반기 주도주가 될 것이라는 것은 거의 모든 사람이 동의합니다. 디램 및 낸드 메모리 시장이 이제 공급자 위주로 돌아 섰기 때문입니다. 삼성 신형 폰 가장 고급 사양에 온디바이스 인공 지능이 탑재되어 자동 번역, 문서 완성을 도와 준다고 하는데 애플도 그 흐름에 동참하지 아니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데 되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내년말 어쩌면 2026년까지도 활황을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삼전, 하닉 대형주의 시세는 올해 3분기나 연말에 고점을 미리 찍을 수 있습니다. 반도체 소부장 내에서도 순환매가 빠르게 돌아가서 그 흐름을 따라 가기 쉽지 아니 합니다, 12월 뜨거웠던 제약 바이오 주식은 약간 주춤합니다. 미국 주식시자에서 비만 관련 주식들의 흐름이 계속 좋은 것을 이유로 올해 상반기 제약 바이오가 주도주로 될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주식시장에 자금의 한도가 있어 바이오 제약과 2차전지가 같이 가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만약 2차전지 주식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면 그 때는 바이오 제약에서 차익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2차전지 주가에 대해 상저하고로 하반기에나 반등이 가능하다는 증권사 의견도 있지만 작년 4분기 실적이 바닥으로 2월 이후에는 반등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2차전지 주식이 움직이면 그 때는 제약 바이오는 차익 실현이 나을 수 있습니다. 저번주 변압기 대형주인 HD현대일렉트릭이 올해 실적 예상을 대폭 올리면서 다시 상승세로 가고 있습니다. 그 동안 낙후된 변압기 교체가 급하고 지구 온난화로 전기 수요도 늘기 때문입니다. 이제 변압기 분야는 공급자 시장으로 한국 변압기 기업들의 올해 주가를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주항공청 설립과 북한의 도발로 방산, 우주항공 쪽이 다시 움직입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은 트럼프가 당선되지 아니한 올해 해를 넘어 장기전 가능성이 대두됩니다. 중동 사태도 더 크게 번지지는 않아도 주변 국가들의 방위 예산은 늘 수 있습니다. 그 경우 가장 덕을 보는 국가가 빨리 납품을 할 수 있는 한국 방산기업이기 때문에 골드만 삭스도 한국 주식시장에서 올해 반도체와 방산을 투자 유망한 분야로 들은 것입니다. 하이브를 비롯한 엔터 기업들도 저번주 흐름이 좋았습니다. 작년 하반기 조정이 지나쳐서 지금 저평가 대상입니다. 외국에서 KPOP의 인기는 식을 조짐이 안 보입니다. 현대 자동차 12월 매출이 전월에 비해 소폭 감소할 전망으로 다시 피크아웃 논리가 나옵니다. 다만 유럽, 미국 금리 인하가 되면 다시 자동차 수요가 살아 날 것이라서 기간 조정이 있은 후에 저평가 된 자동차 대형주 및 부품 관련 주식들은 다시 상방으로 갈 것으로 보입니다. 태영건설 사태 해결의 끝이 쉽게 안 보입니다. 무책임한 기업주의 발언으로 사태는 악화되고 있습니다. 방송은 공영 성격이 있어 사회적으로 무책임한 기업주는 방송 대주주 자격이 없습니다. 사태가 악화되면 SBS 주식에 대한 강제 매각 명령도 고려할 만 합니다. 그러한 사태까지 안 가고 태영이 자진하여 SBS 주식은 매각하거나 채권자 은행에 담보로 맡기고 워크 아웃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당분간 금융,증권, 건설 관련 주식들의 흐름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올해 전체를 보면 한국 주식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이 많습니다. 반도체, 조선 분야가 확실히 이익 턴어라운드 한다는 것에 기인한 것입니다. 다만 1월은 미국발 불확실성이 많습니다. 따라서 대형주들이 쉬어 갈 수 있습니다. 중장기 투자자들은 그 때가 분할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위험 관리는 필요할 수 있습니다.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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