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호두가 외이염을 앓은지 3개월이 되가네요.
귀에서 냄새가 나고 긁기 시작해서 1월부터 병원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긁는 증상은 없고 냄새만 나는 상태에요.
일주일에 한번씩 주사와 약처방을 받고
병원에 매일 들려서 귀청소를 하고 있어요.
간식을 주지 말라고 했는데 완전히 끊지는 못했구요
간식은 대소변을 봤을 때 닭가슴살 말린거 하나와
하루 우유 50미리 정도 주고있어요
사료는 의사처방식을 먹이고 있는데
3개월이 되가도록 차도가 없는게 답답하고
귀청소는 집에서 제가 만지면 으르렁 거리고 못만지게 하고
혹시나 제가 하다 상처가 날까봐 겁이나기도 하고
그래서 힘들어도 병원에 매일 들려 귀소독을 하고 있네요.
처음엔 외이염이라고 했다가 오래가니 아토피라고 하네요
의사쌤 말로는 6개월에서 3년도 간다는데 걱정이네요
강아지 외이염이 정말 이렇게 오래가나요?
아이도 힘들고 저도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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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해요^^*
엄마가 먼저 지치면 안되겠죠
병원 열심히 데리고 다녀야겠어요
와! 저희 토리랑 똑같아요
저도 토리 귓병나서 여러군데 다니다가 맞는 병원 찾았는데요
간식 절대 주지 마세요
닭가슴살이 귀에 영향에 있을 수도 있어요
정 주시고 싶으시다면 과일을 추천해요
조언 감사해요^^*
슬슬 지치기 시작했는데 힘내야겠어요
아이가 빨리 건강해지는게 우선이니
토리는 귀가 덮혀있는 말티즈라 귓 속부터 겉에까지 다 빨갛고 장난 아니었거든요
지금 많이 좋아졌어요
귀도 분홍색으로 돌아오고요ㅎㅎ
통풍도 중요해요
희망을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