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광 시 계 퇴근 시간도 멀었는데 남편이 집에 돌아왔다. 돌아온 남편은 방에 들어 오자마자 커튼을 치며 "여보 빨리와서 이불 좀 내려봐!" 아니 훤히 밝은 이시간에 들어와서 왜 이난리야 퇴근 시간도 아직 멀었는데~~? "허허 빨리 이불부터 내리라는데 왜 이래.." 어머나 이 이가 해도 넘어가지않는 이 밝은시간에 왜 이러실까 하며, 그래도 뭔가가 구미에 좀 땅기는듯 얼른 이불을 핀다. 남편은 이불속으로 들어가며 빨리 이리와봐,, 아내가 옷이라도 좀 벗고 봅시다~ 그리고 당신도 그 점퍼정도는 좀 벗고~~ 하면서 못 이기는척 이불속으로 들어온 아내를 향해, 여보 이것 좀 봐! 오늘 외근 나갔다가 길에서 주운 시계인데, 이 시계가 글세 야광시계지 뭐야 야광,,! 그 순간 남편은 발길로 쎄~게 걷어차이며 이불 밖으로 내동댕이 쳐졌다. 그리고 이불에서 후닥딱 빶어 나온 아내의 날카로운 말 한마디 왈~ 오랫만에 뭘 멋지게 한번 해볼려고 이러나 싶었는데, 또 그놈의 품위 떨어지는 야광 타령이여~ 야광,,, 그 야광타령 이제 제발 좀 그만 하시지~~ ◈ 안녕히 가십시요! 댓글 쓰는자리도 조~밑에 있는데요, ,ㅎ ◈
◈ 안녕히 가십시요! 댓글 쓰는자리도 조~밑에 있는데요, ,ㅎ ◈
출처: 아코디언 사랑 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사 제(思齊)
첫댓글 남자들은 그게 아닌데 여자들이 못이기는체 넘어져요안그래요 이의 있으면 반대 댓글 다시구료
첫댓글 남자들은 그게 아닌데 여자들이 못이기는체 넘어져요
안그래요 이의 있으면 반대 댓글 다시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