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아이가 방아쇠수지병 앓고 있는 아이 있나요?..
엄지 손가락이 펴지질 않는건데..
우리 둘째 서현이가 지금 그러네요.
주위 말 들어보면 일찍 수술을 해주라는 분도 계시고.
또 어떤 분은 기다려보라는 분도 계시고.. 정말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수술을 하게되면 아이라서 전신마취를 해야한다는데..
그게 자꾸만 맘에 걸리네요. 아직 어린아이에게 전신마취를 한다는게.
마음이 놓이질 않아서 계속 이렇게 망설이고만 있어요.
이제 8개월이라서 점점 손을 사용하는 일이 많아지는데
엄지손가락이 펴지질 않으니 보고 있자니 엄마맘이 넘 아프네요. ㅠ.ㅠ
수술을 하게 되면 비용이 어느정도 들어가게 되는건지??..
금방 좋아지는건지?..
도움좀 주세요.
첫댓글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울 이쁜 서현이~~ 전 아직 들어본 적이 없어서 딱히 뭐라 드릴 말은 없지만 그냥 아직 애긴데 전신마취한다구 생각하면 좀 무섭긴해요. 좀 지나면 괘안아진다는 얘기가 있음 기다려보시는것두 괜찮지 않을까요? 우선 돌만 지나두 부쩍 크잖아요.
수술은 무지 간단하다고 하는데,, 아이들은 움직이기 때문에 전신마취를 해야만 한다구 하더라구요.. 점점 커갈수록 걱정두 커지네요.. 손을 사용하는것 보면 넘 가슴아파요.
에겅, 저도 처음 듣는 거라서...엄청 걱정 되시겠어요. 그 즈음이면 손 많이 사용할텐데...여기 저기 잘 알아보시고, 그런 분들 모임이나 카페 없어요? 그런 수술한 분이라도 알면 쩜 덜할텐데...서현이가 아직 어려서...ㅠㅠㅠㅠ
저두 모르다가 아이 아빠가 발견했어요.. 둔한엄마네요..봄에 수술할까 생각중이네요. 더 지나면 손을 더 사용할텐데.. 아이가 많이 불편해 하는것 같아서요.. 여름되면 더워서 해주기도 힘들구..
흐미... 작은아이를 전신마취.. 엄마맘이 천근만근이시겠어요..
다른건 괜찮은데 저두 전신마취가 맘이 걸리네요..
어린 서현이한테 시련이네요.. 아이들 아프면 그것도 수술을 해야한다면 엄마가 걱정이 많겠어요.. 전에 텔레비젼에서 잠깐 본적이 있는것 같아요~ 그때는 좀 큰 아이(4살쯤..) 였던것 같은데... 하지만 수술을 하게 된다면 서현인 잘 이겨낼거에요^^ 기운내셔요~
겸둥현이맘님 응원을 받아서 울 서현이 수술하면 잘 이겨낼거예요 ^^ 고마워요.
한동안 맘이 마니 안좋으셨겠어요~~ 기운 내세요~ 엄마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힘을 내야 울 애기들 지킬 수 있을거예요~~ 저두 울애기가 병치레를 마니 한 편이라 눈에 눈물 마니 뺐었거든요~~ 서현이가 엄마맘 알면 잘 이겨낼 거예요~~
고마워요.. 동영맘 글 읽는데 왜 제가 눈물이 나려고 하죠..
에효.. 애기들 전신마취하면 안좋테요. 저희 아들은 편도가 너무 커서 소아과 가는데마다 수술해야한다고 하는데요. 전신마취하면 안좋아서. 좀 크면 할려고요,얘들 아프면 얘들도 얘들이지만 엄마속은 다 타들어가죠.. 저도 저희 아들 열경끼해서 얼마나 마음 아팠는지. 입원도 두번한적있는데 .얘들 안아프고 잘컸으면 좋겠네요 ;; 그런 방법이 있을까요 ;;ㅎㅎ''
이래저래 걱정만 되네요.. 우리 큰아들도 편도 왕 큽니다. 겨울엔 정말이지 감기가 떨어질 생각안해요. 항상 기침. 열감기 심하게 오구요. 7살 아들 1년에 한번 겨울마다 입원합니다. 작년 겨울엔 딸래미랑 둘이 같이 입원했는데 힘들어 죽는줄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