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메일을 하루에도 몇번 열어 보고 카페로 홈페이지로 마우스를 클릭하는 일이 마치 자석이 쇠붙이를 끌어 당기듯 金總의 마음을 컴퓨터 앞에 머물게 합니다.
그때마다 새로운 글이 들어오면 반갑고 정겨운 마음에 흐뭇하다가도 종전그대로이면 허전하고 답답하기까지 한 것은 아마도 항상 어떠한 상황이던 방법이던 도인들과 공감대를 형성 하고픈 총장들의 기대하는 마음이라 생각 되다가도 또 한편 컴퓨터 중독증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튼 오늘도 컴퓨터에 거의 습관적으로 메일을 살피던중 생각지도 못했던 광전부인 메일을 받고 매일 금천에서 주무로써 뵙던 것보다는 또다른 기쁨으로 메일을 받았습니다.
마치 열여덟 새악시가 수줍은듯 조심스레 메일을 보내주신 誠敬之心에 일단 감사를 드립니다.
늘 뵈면 出家 이후로 있는듯 없는듯 항상 가까히 같이 있으면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始終如一하게 출가할때의 처음시작하는 자세로 본원장의 내조를 하시고 주무로써 충실하게 심부름하는 모습을 보면- 마치 시계가 시간이 잘 돌아가는 것은 모든 부속이 다 맞아 톱니 바퀴가 조화를 이루어 제역활을 하는 것처럼- 광전 부인처럼 소리없이 성사건곤부모님의 심부름을 수행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총본원 일사가 도사를 형성 한다고 생각 됩니다.
그러기에 더욱 소중하고 그성경지심이 광전부인을 더욱 빛나게 하는것 같습니다.
늘 조용한 가운데에서도 항상 머무르지않고 새로움을 꿈꾸며 거듭나려는 자세가 연화대도의 정체성을 벗어나는 표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삼종대학공부와 바쁨속에서도 서예를 쓰시는 모습은 가히 현숙 정정한 위상이라 보여 집니다.!
앞으로 종종 메일 을 보내시여 저희에게 새로운 기쁨을 주시고 카페에도 가입하여 회원들에게도 옥화촌 주무들의 도타운 마음을 글로 남기여 컴퓨터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부러움과 동경의 도직자의 아내로써 주무로써 향기를 발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완연한 신사년 봄향기속에 광전부인家에 도풍만세!소리가 흥겨웁게 3본원으로 전파되고 나아가 전 도인에게 전파되도록 도덕농사를 새로운 마음을 시작 하셔야지유!~~~
속이 꽉찬 가을 배추같은 광전부인의 알찬 내면을 사랑하는 총회장이 즐거운 마음으로 화답 합니다. ^!^*;128년.2월18일!
---------> 받은 메일 내용 <----------
From : "이명옥"
>>총회장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항상 너무 어렵기만 하신
>>총회장님께 무슨 말씀을 어찌 감히 올리겠습니까? 만요.
>>망설임 속에서 용기를 내고 또 냈습니다요.
>>도를 잘 닦으려면 팔방으로 타고 왔어야 되는데
>>부족함이 많은 저 자신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 태극시대를 열어가시는
>>양위 총회장님의 무거우신 어깨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 드릴 수 있을까요?
>>군군신신부부자자의 성훈에 계신 말씀을 명심하여
>>지금 현재 주무로서도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한가지 한가지 깨달아 가면서 배워가면서 노력하겠습니다요
>>출가의 진정한 의미도 모르고 출가자의 한 사람으로
>>항상 송구하옵고 죄송스런 마음 뿐입니다요..
>>바쁘신 총회장님께 이런 말씀 드려도 되는건가
>>조심스러움이 됩니다......
>>그럼 총회장님 안녕히 계세요.....
>>3본원 주무 李 光田 올립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