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여행의 묘미는 여수! 알아보기

[주시완]

몸도 맘도 쉼표 한 장, 힐링 여행지

남도 여행의 묘미는 여수!

여수는 자주가는 국내 여행지입니다.

가족이나 친구 애인 누구와 가도 같이 간 동행자의 만족도가 좋은 곳이고.

또 제가 봐도 여행인프라가 좋으며 쉬운 여행으로 꽤나 괜찮은 광관지와 맛집을

두루 섭렵할 수 있는 곳이라 여러번 여행가도 좋습니다.

요렇게 멋진 바다 앞에 뷰가 환상적인 숙소가 가득해서

여수는 숙소 고르는 일도 행복하죠~

풀빌라, 키즈펜션, 특급호텔, 리조트 등등 다양한 숙박시설들이

뷰 좋은 곳을 다 차지하고 있어요.

취향에 맞는 숙소도 골라보세요. 날씨가 맑은날, 오션뷰 리조트는

정말 근사합니다!

여수는 여행자에 따른 다양한 관광지가 넓지 않은 지역에

오밀조밀 붙어있어서 여행자 스타일에 따라 관광지 선택하기가 좋습니다.

추천하고 싶은 관광지~ 제가 좋아하는 여수 관광지 소개합니다.

얼마 전, 여름 휴가로 여수를 다녀왔거든요.

즐거웠던 여수 여행을 추억하며!

1. 여름엔 워터파크! 디오션 워터파크

여름 여행에는 역시 워터파크가 빠질 수 없더라고요.

워터파크는 서울, 경기, 강원 등 워낙 유명한 곳이 많잖아요.

여수에는 저렴한 리조트에 붙어있는 워터파크가 있어요.

우리 여행 일원 중에는 초딩이 둘이나 있어서.

한여름 여행 밖으로 돌아다니기에 너무 더울 것 같아서

워터파크 리조트를 갔더니 이보다 더 좋은 여름 여행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우리 가족은 여름 휴가 잘 보내고 왔죠....ㅋ

유명 워터파크에 비하면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다양한 슬라이딩과 적당한 크기로 돌아다니는데에 불편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유수풀이나 인피니피 풀 등은 바다뷰로..

서울 경기 등의 워터파크에서는 볼 수 없는 근사한 오션뷰 워터파크를 즐겼답니다.

아이들이 즐길만한 얕은 파도풀장과 깊은 파도풀장 슬라이드 놀이터 등등

어디에서 놀아도 즐겁더라고요.

한여름 더위엔 워터파크!

2. 여수 야경은 돌산대교

여수는 남도의 지방도시 중 야경이 가장 예쁜 도시입니다.

간혹.... 왜 이렇게 오색 찬란한 조명을 달아두었어 촌스럽게. 라고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여수의 야경은 볼때마다 예쁘긴 합니다.

알록달록한 조명이 아니었다면 사진이 그렇게 이쁘게 나오지 않았을것 같기도 해요.

여수 야경 포인트는 여러곳이 있지만.

그중 최고는 돌산 공원입니다.

최근엔 여수 야경이 잘 보이는 카페나 전망대 등이 생겨나긴 했지만

예나 지금이나 여수 야경 최고의 포인트는 누구라도 돌산대교라고 합니다.

돌산대교는 케이블카를 타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케이블카를 저녁에 타고 내리신 후, 야경까지 보고 내려오시면 딱 좋은 코스입니다.

요즘엔 여수 여행 가시면 케이블카 다들 타시잖아요.

저도 추천합니다. 여수 케이블카.

돌산공원 야경은 돌산대교와 장군도, 그리고 건너편의 산동네

고소동에 불이 총총 들어온 풍경까지

다양한 야경이 한번에 모여있어서 참 이쁩니다.

날이 좋아서 해가 저무는 모습부터 보면 더 좋지만

흐린날에도 야경은 예쁘니 꼭 방문해보세요.

3. 여수의 풍경 가장 편하게 해상케이블카

여수는 스카이라인이 예쁜 항구도시에요~

해안선이 구불구불 다채로운 경관에 예쁘 여러개의 다리

산과 바다의 조화로움 등으로 도시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죠~

여수의 스카이라인을 가장 편하고 예쁘게 볼 수 있는 곳이 해상케이블카입니다.

케이블카에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돌산공원부터 오동도까지 아우르는 풍경이 발아래 펼쳐지거든요.

여수 여행 가는데 케이블카 안타는 사람 없게 해주세요~ ㅎㅎ

자산 탑승장과 돌산 탑승장이 있데 왕복 케이블카 티켓을 구입하신다면

내려서 오동도와 돌산 공원등 관람 후 다시 탑승도 가능합니다~

돌산 탑승장 탑승 -> 자산 탑승장 하차 -> 오동도 산책 -> 케이블카로 돌산 탑승장 -> 돌산 공원 관광

이 코스가 가장 좋더라고요.

늦은 오후에 탑승하시면 여수 야경까지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4. 아이와 함께라면 여수 아르떼 뮤지엄

요즘 아주 핫한 여수 관광지입니다.

특히 요즘같이 더운 날씨엔 고마운 실내 관광지이기도 하고요.

영상을 통해 상상력을 뛰어넘는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신기하고 색다른 관광지입니다.

디스트릭트 영상 아트 그룹 예전에 삼성동 전광판에 파도 영상으로

홈런을 날린 회사의 작품입니다. ㅎㅎ

얼마 전 이그룹의 영상 작품이 뉴욕 맨하튼에 걸리기도 했고요.

다양한 영상 아트 섹션으로 나눠져 있어서 상상력을 자극하고.

예쁜 사진 건질 수 있고요.

다녀온 후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기도 좋은 관광지라는 거!

이외에 아이들과 갈만한 실내 관광지로 여수 아쿠아리움도 유명합니다.

비오는 날, 무더운 날, 실내 관광지가 필요할때 들러보세요.

5. 섬한바퀴 오동도

오동도 들을때마다 생각하는 거지만 참 귀여운 이름이에요.

어릴땐 오동도가 어디붙어있는지 몰라도 이름은 알고있던 곳입니다.

여수 기차역, 엑스포와 가까이 붙어있는 곳에 오동도가 있어요.

케이블카를 타고 자산 공원을 통해 갈 수도 있고요.

약 10분 정도면 도보로 도착할 수 있는 다리가 놓여져 있어서

걸어서도 갈 수 있고 자전거를 타고도 갈 수 있습니다.

이곳은 겨울에 인기가 더 많습니다.

오동도가 유명한 것은 겨울 빨갛게 꽃이 피는 

동백나무가 가득해서입니다.

쨍쨍한 여름에 가도 햇살을 피할 수 있을 정도로

무성한 나무가 있어서 여름에도 걸을만 합니다. 

모기는 있으니 주의하시고요!

중간에 동굴로 가는 계단이 있는데 내려가시면~

동굴도, 여수바다도 볼수 있는 멋진 풍경이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