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ESMO(유럽종양학회)가이드라인에서는 병리학적 완전관해(pCR)을 달성했으나 림프절 전이가 있는 HER2 양성 초기 유방암 환자에게 퍼제타(pertuzumab)와 허셉틴(trastuzumab) 병용 요법을 가장 강력한 권고 수준인 Category I, A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는 임상시험에서 이 병용 요법이 보조 치료로 사용될 때 침습성 무병생존율(IDFS)과 전체 생존율(OS)을 크게 개선한 결과에 근거합니다. 이에 비해, NCCN 가이드라인도 림프절 전이가 있는 고위험 환자를 포함하여 HER2 양성 유방암에 퍼제타와 허셉틴을 권장합니다. NCCN 가이드라인은 이중 HER2 차단이 neoadjuvant및 adjuvant 치료 모두에서 pCR 비율과 장기적인 결과를 향상시키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SMO와 NCCN 모두 림프절 양성 환자를 위한 퍼제타와 허셉틴 병용 요법의 효능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ESMO의 최근 업데이트는 이 요법을 최고 권고 수준으로 분류하여 초기에 발견된 고위험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대한 이중 HER2 차단의 혜택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yourdo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