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부의 날씨 제27호 태풍 멜로르의 영향으로 비가 – 세부자유여행/세부볼거리먹거리마사지/시티나이트밤문화체험/세부풀빌라풀하우스
오늘 세부의 날씨 제27호 태풍 멜로르의 영향으로 비가
아침부터 조금씩 비가 내리며 천둥을 동반하고 있다.
기상청의 안내는
제27호 태풍 '멜로르'가 필리핀 중부에 접근하면서 필리핀 재난부가 14일(현지시간) 폭우로 인한 홍수·산사태 위험으로 휴교령을 내리고 선박
출항통제 등 대비에 들어갔다.
필리핀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멜로르는 현재 사마르섬 동부 205㎞ 지점을 지나고 있으며
밤새 최고 중심풍속 150㎞/h로 성장하면서 3등급으로 격상됐다.
멜로르는 지난 2013년 필리핀에서 7350명의
희생자를 낸 슈퍼태풍 하이옌과 유사한 이동경로를 지나고 있지만 크기가 비교적 소형으로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국은 태풍 멜로르가 14일 밤 루손섬 남부 소르소곤 주에 상륙할 것으로 보고 일부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을 내렸다. 어선·여객선 등 모든 선박의 운행이 중단되면서 약
8000명의 시민들이 항구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아큐웨더의 기상학자 애덤 도티는 "멜로르는 소형 태풍이기 때문에 그 피해가 필리핀
중심가까지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14일
필리핀의 건조한 공기를 만나면서 다소 약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멜로르의 영향으로 최대 300㎜의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며 인명·재산피해 발생 가능성을
경고했다.
필리핀에는 매년 평균 20개의 태풍이 지나간다.
손미혜 기자(yeoulim@news1.kr)

27호 태풍 멜로르(MELOR)는
당초 각국 예보 기관들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발달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태풍의 세력은 일본 기상청(JMA) 해석 중심기압
955hPa / 최대풍속 80KT(40m/s)의 강도 "강",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해석 최대풍속 90KT의
SSHWS "2등급"까지 발전한 상태이며, 아직 쇠퇴 조짐이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최성기
세력은 지금보다 더 강할 것으로 보인다. 발생 초기
예보되었던 태풍의 예상 강도가 중심기압 985hPa 안팎이었음을 생각하면 경이적인 변화다.

태풍의 위성 영상을 보면 발생 초기 때와는 대조적으로 중심권에 두터운 대류역이 형성된 가운데 작은 "눈"의 모습도 확인된다. 주변 해양 열용량(OHC)이 미묘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대신 29도 이상의 높은
해수면 온도와 더불어 매우 적합한 상층 환경(원활한 상층 발산, 낮은
연직 시어)이 갖추어졌던 것이 태풍의 급격한 발달에 기여한 듯하다.
27호 태풍 멜로르(필리핀
명 NONA<노나>)의 예상 경로는 발생 초기와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은 상태로, 필리핀 상륙은 사실상 확정되었다.
첨부된 미국 JTWC의 최신 예보에 따르면
내일(12월 14일) 오후
중 필리핀 루손 섬 남동부 비콜 반도에 상륙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태풍의 세력이 예상을 크게 벗어나
지금도 계속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태풍에 익숙한 필리핀으로서도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 같다.
다만 동경 123도 부근을 경계로 그 서쪽에 강한 건조역이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태풍이 해당 영역으로 진출할 경우 육지와의 마찰 및 건조 공기의 영향 등으로 인해 그 세력이 매우 빠르게 약화될 것이 자명하다. 첨부된
예상 경로도를 보면 태풍 중심권이 마닐라에 근접하도록 그려져 있긴 하지만, 급격한 약화를 감안하면 이 태풍이 수도권을 포함한 필리핀
서부 일대에 미치는 영향력은 미미할 것으로 생각된다.
13년 필리핀에 큰 피해를 줬던 하이엔의 이동 경로와 많이 흡사하다고 하니
일단 세부는 큰 피해가 없을것 같다만 이번 태풍으로 모든곳이 피해가 업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