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탁현상이란 어항물이 뿌옇게 되는 것을 말하는데 물깨짐이라고 할 수가 있겠지만 제 경험으로는 환수 후 하루만에 뿌옇게 되는 경우도 있어서 올려 봅니다
3번째 어항물 어제 환수했다. 새 물로만 전체환수해서 구피를 다음날 입수 할려고 했는데 온도가 맞아서 레드구피 수컷만 바로 넣었더니 담날 이렇게 되었네요~ 먹이를 안줬어야 했는데 생각없이 주는 바람에 이런 경험을 하네요~ㅠ
수컷만 입수해서 출산이 아님은 확실하고 이것은 박테리아 문제인 것 같아요.
■어항물이 뿌옇게 되는 경우 (여과기나 약품없이 기르는 나의 경우)
1. 다량 출산으로 치어 생식 후
2. 박테리아 확충때 (물갈이 때가 된것)
3. 사체가 있을 때 : 가장자리에 거품 생기고 비린내 나면서 뿌해짐 (출산도 해당). 이 때는 부분환수 하면 해결됨
4. 하루만에 뿌옇게 되는 경우는 기존물을 안사용하고 미리 받아 논 새 물만으로 전체 환수했을 때. 아직 박테리아가 생기지 않아서 생기는 현상, 그래서 기존물을 꼭 30%이상 사용하면 좋다. 이 때는 하루정도 먹이 급여를 중단하고 지켜보면 맑아지는데 해결 안될 때는 부분환수 하면 됨.
5. 사료를 많이 줘서 바닥에 가라앉아 부패된 때 (구피 먹이급여 시는 불을 켜고 주기, 어두우면 먹이 활동을 안함 구피는)
6. 수경식물과 구피 기를 때는 물이 갈색으로 변하는데 이 때는 냄새로 감지해서 비린내와 썩은 냄새가 날 때 전체 환수함. 갈색이여도 냄내나지 않으면 괜찮음.
첫댓글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