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1억 7천5백만원 규모… 사랑의희망박스에 즉석밥, 미역국, 장조림 등 간편조리식품 등 담아 - 이영훈 목사 “사랑의희망박스를 통한 섬김이 밝은 빛으로 비출 수 있길 바란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담임목사)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최경배 회장)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 독거 어르신,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 국내 취약계층 5000가구에 1억 7500억 원 상당의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이 박스에는 즉석밥 야채죽 된장찌개 미역국 장조림 등 간편조리식품 11종이 담겼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 독거 어르신,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 국내 취약계층 5천 가구에 사랑의희망박스를 지원했다. (왼쪽 네 번째부터 굿피플 최경배 회장, 이영훈 이사장, 여의도순복음교회 김천수 장로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2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굿피플 사옥에서 열린 전달행사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우리 사회가 많은 어려움과 문제에 직면에 있는 까닭은 사랑의 나눔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굿피플이 준비한 사랑의 희망박스가 어둠을 걷어내고 밝은 빛을 비추는 것은 물론 사랑의 나눔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굿피플은 2012년부터 독거노인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에 사랑의 희망박스 21만 5000개를 전달해 왔다. 이는 199억 원에 해당하는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