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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공커 위클리 시간입니다. 하프 애니버서리가 중반을 넘겼습니다. 다음 주 19일에 라스트 스퍼트를 하며, 첫 번째 육성 시나리오 업데이트를 진행하죠. 이에 커뮤니티에는 ‘아오하루배는 과연 어떤 콘텐츠일까?’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아오하루배 준비와 서포트 카드 픽업으로 고민하는 반응도 많은데요, 관련 이슈와 대안을 본문에서 만나보시죠.
후반전 준비 중인 하프 애니버서리 이벤트
하프 애니버서리가 후반부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는 19일, 하프 애니버서리 캠페인 제3탄과 신규 육성 시나리오 ‘아오하루배 ~빛나라 팀의 인연~’을 업데이트하죠. 과거 SSR 서포트 카드 ‘키타산 블랙’ 업데이트를 기억하나요? 당시 올드 트레이너들은 ‘추후 SSR 서포트 카드 선택권을 지급하니 상한 돌파를 위해 명함을 챙겨둬라’라고 조언했습니다. 이때 말한 선택권 지급 행사가 이번 한정 미션이랍니다.
미션 달성 조건은 아오하루배 시나리오를 즐기며 우마무스메를 육성하는 겁니다. 별명 획득과 육성, 레이스 횟수 등 다양한 과제를 준비했죠. 포인트는 아오하루배 진행 방법입니다. 기존 URA 파이널스와 다른 이야기를 전개하며, 새로운 시스템을 많이 추가했거든요. 국민트리가 아오하루배 즐기는 법을 상세히 정리한 바 있으니 참고하세요.
※ 신규 육성 시나리오 ‘아오하루배’ 공략 (링크)
우마무스메 매거진에서 트레센 학원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공식 트위터에 신규 서적 이야기가 올라왔습니다. 지난 11월 예매 소식으로 주목받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매거진’이 발매했거든요. 표지 담당은 시리즈의 센터 삼인방 ‘스페셜 위크 – 토카이 테이오 – 사일런스 스즈카’이고, 출연 성우 인터뷰와 개발 스태프가 전하는 게임 가이드 등의 정보를 담았다고 합니다.
서적 특전 보상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동봉한 시리얼 코드를 입력하면 육성 우마무스메 뽑기 티켓 1개와 피로 회복제 30, 당근 젤리를 2개씩 얻습니다. 공식 카페 ‘말달리자 트레이너’의 후기에 의하면 부록은 책 뒤쪽에 편지 봉투처럼 보관됐습니다. 이번 매거진을 계기로 다른 팬북이나 코믹스 등 다양한 서적이 국내에 상륙하면 좋겠네요.
다시 한번 화두에 오른 서포트 카드 뽑기
12월 중후반 픽업에서 중요한 건 SSR 서포트 카드 ‘나이스 네이처(지능) – 라이스 샤워(파워) – 카시모토 리코(친구)’입니다. 다가올 아오하루배와 새로운 육성 메타 적응에 굉장히 요긴한 카드들이죠. 이에 커뮤니티에는 서포트 카드 뽑기 관련 질문이 늘고 있습니다. 자신의 계정 상태를 보여주고, 조언을 구하는 글이 많네요.
가장 주목받은 논제는 ‘왜 나이스 네이처를 뽑아야 하는가?’입니다. 이런 의문이 나온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보이네요. 첫 번째 이유는 성능과 픽업 시기입니다. 나이스 네이처는 지능 메타 육성, 라이스와 리코는 아오하루배 육성을 위해 필수입니다. 하지만, 나이스 네이처는 오는 19일 후자의 둘에게 픽업 카드의 자리를 넘기므로, 세 카드를 한 번에 뽑는 건 정말 힘듭니다. 그렇다고 19일 아오하루배 기념 픽업을 기다리는 것도 불안합니다. 그때에는 이미 버스가 떠난 뒤니까요. ‘픽뚫 뽑기’를 노리자니 나이스 네이처는 SSR 등급이라 습득 가능성이 낮습니다.
지능 메타를 위해 라이스와 리코를 포기하는 것도 부담이 큽니다. 아오하루배는 URA 파이널스보다 육성이 어렵지만 고점 달성은 더 수월합니다. 실제로 해외 서버에서는 새로운 육성 시나리오가 나올 때마다 육성 메타가 변했다는군요. 국내 트레이너들은 미래시를 통해 이런 정보를 미리 접하다 보니 자연스레 나이스 네이처의 투자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물론, 나이스 네이처의 객관적인 성능이 떨어지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현재 팀 레이스 상위 랭커들은 오래전부터 지능 메타 육성을 이용했죠. 비슷한 방법을 사용하던 트레이너라면 구미가 당기는 픽업입니다.
정말 결정하기 힘들다면 차선책을 노려보세요. 이듬해 2023년 1월 18일 오전까지 판매하는 서포트 카드 확정 뽑기 이용입니다. 아슬아슬하게 SSR 나이스 네이처까지 상품에 포함되죠. 그리고 유료 쥬얼 구매가 부담된다면 추후 재픽업 개최를 노려보세요. 해외 서버에서는 나이스 네이처 업데이트로부터 약 4개월 후 재픽업한 바 있습니다. 이번 쥬얼은 아오하루배를 위한 원기옥으로 쓰고, 쥬얼을 다시 모아 그때 사용하는 전략이랍니다.
여기 담당마에게 신변의 위협을 받는 트레이너가 있습니다
최근 우마무스메 Why?와 스토리보드 콘텐츠에서 ‘타케 유타카’를 자주 언급했습니다. 사일런스 스즈카와 슈퍼 크릭 등 많은 명마에 탄 천재 기수이며, 우마무스메 등장 캐릭터의 모티브 말 중 상당수가 그의 손길을 거쳤조. 이에 해외 서버 우마무스메 CM이나 애니메이션 카메오로 등장한 바 있습니다. 신데렐라 코믹스에서는 슈퍼 크릭 트레이너의 모델로 활약 중이죠.
이번 주 IF ? IF 시간에서 만나볼 건 팬덤에서 타케 유타카 만큼 유명한 기수 ‘이케조에 켄이치’입니다. 1998년 3월 1일 데뷔해 첫 해부터 38승을 거둔 실력파 기수죠. 하지만, 이케조에 기수가 유명한 이유는 실력만이 아닙니다. 유독 성격 나쁜 말과 인연이 깊어 ‘말에게 미움받는 기수’라고 불리거든요.
이케조에가 탄 말의 유명 에피소드는 위 이미지를 참고하세요. 기수를 물거나 집어던지는 등 황당한 에피소드가 많습니다. 스윕 토쇼와 카렌짱은 국내 트레이너에게도 익숙하죠. 그중 스윕 토쇼는 이케조에가 ‘이런 성격의 여자 친구는 무리’라고 언급한 게 유명하답니다. 그나마 붙임성과 애교가 많은 카렌짱이 괴롭히지는 않았다는 게 위안이군요.
이런 소재를 우마무스메 팬덤에서 놓칠 리 없죠. 이 에피소드를 우마무스메로 재현하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곤 합니다. ‘말 + 기수’와 ‘선수 + 트레이너’는 이미지가 전혀 다르니까요. 이에 애니메이션처럼 관련 말을 모아 ‘팀 이케조에’를 꾸리는 팬픽이 많습니다.
상상 포인트는 ‘실제 말의 에피소드를 어떻게 구현하는가’입니다. 가장 자주 언급되는 건 스윕 토쇼와 오르페브르인데요, 각각 훈련 거부와 떼쓰기, 육탄전으로 트레이너를 고생시키는 설정이 많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양한 상황을 연출하는 건 스윕 토쇼입니다. 겨울에 한 시간 넘게 훈련 거부를 해 트레이너를 눈사람으로 만들죠. 호되게 당한 트레이너는 ‘스윕 토쇼 같은 여자 친구는 무리다’라고 반격합니다. 물론, 반대로 그녀가 ‘트레이너 같은 남자친구는 무리’로 받아치는 변화구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광경을 다른 우마무스메나 학원 관계자가 보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네요. 트레센 학원의 담당 계약은 한 명이 해지 통보하는 즉시 중단합니다. 에어 그루브가 이런 방식으로 트레이너를 여러 번 바꾼 바 있죠. 이를 생각하면 ‘하루가 멀다고 트레이너를 구박하지만, 계약 해지는 하지 않는 이상한 관계’로 보이지 않을까요?
오히려 이사장과 타즈나 등 제삼자가 계약 해지를 권할지도 모릅니다. 교육자가 담당 우마무스메를 가르치다가 다치는 걸 마냥 지켜볼 수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문제의 실제 말 중 이케조에 기수가 타야 실력을 발휘했다는 사례도 있습니다. 우마무스메로 치면 트레이너를 바꿀 수도 없다는 뜻이죠. 도대체 이 팀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사장이 우마무스메 교육과 트레이너 안전으로 고민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부모님 면담 최단 기록 보유자 – ‘에이신 플래시’
화제의 우마무스메 시간에서는 최근 픽업 중인 에이신 플래시를 만나보겠습니다. 독일에서 먼 일본 트레센 학원까지 유학 온 우마무스메죠. 아직 현지 언어가 익숙하지 않은지 대사 곳곳에 독일어가 묻어나옵니다.
스토리를 꼼꼼히 살펴보면 대사를 ‘『 』’로 표시하는 독특한 연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과의 대화 장면에 나오는 것으로 보아 정말 중요한 대화는 독일어 대신 이렇게 표현한 것 같네요. 외국인 속성은 그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장치입니다. 에이신 플래시의 승부복은 독일 전통 의상 디른딜이 모티브이며, 오차를 허용하지 않는 꼼꼼한 성격은 독일인의 스테레오 타입을 묘사한 거죠. 그녀의 SR 서포트 카드 ‘[0500 · 정각대로] 에이신 플래시’도 이를 반영한 작명이랍니다.
물론, 특정 속성을 과장 표현하는 서브 컬처의 특성상 꼼꼼함이 엉뚱하게 발현할 때가 많습니다. 육성 스케줄을 초 단위로 짜는 건 기본, 은퇴와 10년 후 일정까지 계획이 끝났다는군요. 평소 생활도 스케줄에 맞춰 행동하는 건 덤입니다. 반면, 계획에 없는 돌발 상황과 임기응변에는 약하다네요. 이를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게 트레이너와 룸메이트 스마트 팔콘입니다.
계획주의적 성격은 육성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혹시 골드 쉽이나 골드 시티를 육성해 본 적 있나요? 저마다 사정은 다르지만, 종종 트레이닝 선택지를 제한하는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에이신 플래시도 마찬가지죠. 직접 효율적인 트레이닝을 준비해 트레이너에게 제안하는데요, 이 트레이닝에 성공하면 능력치가 추가로 20 상승합니다. 다만, 제안을 거부하면 이벤트가 더는 나오지 않는다니 주의하세요.
팬덤에서는 연애 고수 이미지로 유명합니다. 개인 스토리 4화만에 트레이너와 그녀, 부모님의 삼자대면을 가졌기 때문이죠. 당시 그녀는 담당 트레이너를 찾기 위해 선발 레이스에 참가했고, 기쁨을 나누려고 독일에서 찾아온 부모님이 관전 중이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성적은 6착에 그쳤죠.
에이신 플래시는 크게 실망했지만, 주인공 트레이너는 장래성이 보이는 달리기라며 격려했습니다. 아직 담당 트레이너는 아닐지라도 성실하고 서투른 모습을 차마 두고 볼 수 없었거든요. 그러자 에이신은 그를 부모님께 데려갔고, 물 흐르듯 담당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로 인해 커뮤니티 유저들은 ‘개인 스토리 4화 만에 상견례를 마친 레코더’라며 혀를 내둘렀죠. 추후 육성마 사토노 다이아몬드가 이 기록을 깼다는데, 자세한 건 그때 가서 만나보겠습니다.
지난주는 AGF 2022 행사 후기와 코스프레가 화제였습니다. 이에 코스프레를 보고 싶은 우마무스메를 주제로 선정했고, 키타산 블랙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습니다. 아직 육성마로 등장하지 않았는데,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친 점이 놀라울 따름이네요. 서포트 카드의 인기를 심감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골드 쉽은 간발의 차로 2위에 그쳤습니다. 시리즈 굴지의 인기 캐릭터라 오픈 전부터 코스프레가 많았던 캐릭터죠. 커뮤니티나 서브 컬처 행사장을 잘 둘러보면 의외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뒤를 이어 3위를 달성한 건 스페셜 위크군요. 해외 서버를 포함하면 총 세 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선호하는 건 어떤 버전인지 궁금하네요.
이번 주 투표 주제는 다가올 아오하루배입니다. 국내 서버 첫 번째 육성 시나리오 업데이트인 만큼 기대하는 트레이너가 많습니다. 그럼 시나리오를 오픈했을 때 여러분이 첫 번째로 육성할 캐릭터는 누구인가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
※ 따끈따끈 신규 공략
- [챔피언스 미팅, 이렇게 준비하세요] ★
※ 우마무스메 공략부터 드립까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 [매주 업로드하는 최신 뉴스, 공략]
- [금주의 팀 레이스 인기 우마무스메]
- [우마무스메는 어떻게 육성해요?]
- [어떤 캐릭터를 육성할까?]
- [반주년 간 가장 활약한 우마무스메는?]
- [서포트 카드를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