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성 높이고 여행 일정 동선 참고..위치 기반 ‘소통’ 가능한 ‘애가톡’… “로컬 커뮤니티까지 확장 계획”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애기야가자 어플리케이션이 리뉴얼 된 화면ⓒ애기야가자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액티비티를 제안하는 서비스를 선보이는 스타트업 애기야가자(대표 오세정)가 지난달 말 앱을 리뉴얼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이용자들과 만나고 있다.
애기야가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디자인을 적용해 가독성을 높였다. 메뉴도 간소화했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아이와 여행 코스 추천' 기능이다. 다른 가족이 아이를 데리고 어느 지역을 어느 코스로 다녔는지, 시간은 얼마나 걸렸고 경비는 얼마나 들었는지 확인할 수 있어 우리가족 여행 일정 짜기에 좋다. 애기야가자 측은 "다른 가족들이 이미 경험한 여행 동선과 장소를 파악해 어떤 부분이 좋고 아쉬웠는지를 알 수 있게 되는 것이 가장 핵심이다”며 “글을 읽어보고, 우리 가족에 맞게 몇 몇 장소를 빼거나 추가하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가족의 여행을 우리 가족 일정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용자간 소통 창구로 이용하던 게시판 '애가통'에 위치기반 기능을 접목, 애가통 기능을 제공했다. 위치를 기반으로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시간 도로 상황, 지역 날씨, 지역민의 추천 여행 장소 등에 관한 소통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기대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이 기능을 점차 심화시켜서 지역 이용자들간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보낼 수 있는 구조로 바꿀 계획이 있다”며 "지역 인근 또래 친구가 있는 가정들과의 가벼운 친목 모임과 공동 육아까지 가능할 수 있게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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