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의 3가지 신분의 변화중 세번 째입니다.
셋째는 지옥에서 천국으로 소속이 옮겨 집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 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5:2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에서 “영생을 얻었고”는 현재형입니다.
즉 예수님을 믿고 성령으로 거듭난 자는 “영생” 즉 “성령으로 거듭난 생명”을 현재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심판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즉 심판의 대상이 아닙니다.
심판으로 인도하는 죄와 사망으로부터 해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소속이 사망의 세계인 지옥에서 생명의 세계인 천국으로 옮겼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옮겼느니라”는 현재 완료형입니다.
원래는 소속이 사망의 세계인 지옥이었는데 예수님을 믿고 성령으로 거듭나 영생을 얻어 소속이 생명의 세계인 천국으로 옮겨졌다 즉 이사갔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현재 소속이 죄와 사망의 세계인 지옥이 아니라 의와 생명의 세계인 천국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빌 3:20a) 라고 말씀합니다.
즉 성령으로 거듭나 영생을 소유한 우리는 천국 시민권자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국에는 자동적으로 들어 갑니다.
요즈음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고 나서 미국 입국 심사 기준이 대폭 강화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 공항에서 입국 거절을 당해 본국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민국 직원들이 “welcome home”하며 반갑게 맞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미국 시민권자들입니다.
이와 같이 천국 시민권자들인 우리는 천국 이민국 천사들의 환영을 받으며 천국에 들어 갈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계 20:15) 고 말씀합니다.
즉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해 하늘의 호적인 하나님의 생명책에 이름이 없는 사람들이 그들의 소속인 지옥 불 못으로 던져지는 심판의 장면입니다.
아무리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도 마지막이 지옥 불못이라면 그 인생은 실패한 인생이고 불행한 인생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며” (딤전 2:4) ”우리가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밷후 3:9)고 말씀합니다.
지옥과 천국, 멸망과 영생, 이러한 것들은 픽션(Fiction)이 아니라 팩트(Fact)입니다.
선교가 무엇입니까?
한 사람도 멸망을 당하지 않고 모두가 영생을 얻어 천국으로 들어오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일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기도와 물질로 동참하고 시간을 드리고 봉사와 헌신을 통해 우리의 몸과 마음을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빚진 자들입니다.
특별히 아이티 사람들에 빚진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아이티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우리는 아이티 사람들 때문에 구원받아 영생을 소유한 의인, 하나님의 자녀, 천국 시민권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이티 사람들에게 구원의 빚을 갚아야 합니다.
이것이 구원받은 성도들의 정직한 태도이고 바른 삶입니다.
2025년에도 최선을 다해 아이티 사람들에게 빚을 갚는 한 해가 되기를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