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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마이코프라스마 폐렴이 한국에서도 소아환자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7일 서울의 한 소아청소년과 병원에서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8일 오전 마이코프라스마 폐렴 대책회의를 연 뒤 대응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한주형기자>
1. 문재인 정부 시절 폭등한 집값 거품이 빠지면서 지난해 상하위 가구 간 자산 격차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남.
저소득 가구의 소득이 늘며 계층간 소득 격차도 줄었고 빈부 격차를 보여주는 지니계수도 떨어지면서 윤석열 정부 들어 양극화 해소에 탄력이 붙었다는 평가가 나옴.
특히 부동산 정책 실패로 과도하게 올랐던 집값이 연착륙하면서 분배지표가 개선된 것.
♢집값 하락에 계층 격차 완화
♢통계청 가계금융복지 조사
♢가구당 평균소득 6762만원
♢하위20% 소득 늘어 격차 축소
♢가구 평균자산 5억2727만원
♢통계작성 이후 최초 감소
2.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증식치료와 같은 비급여 물리치료에 지급된 국내 4대 손해보험사의 보험금이 최근 5년 새 2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남.
보험업계 전체로 실손보험에서 연간 2조원 안팎의 적자로 이어지면서 보험료 인상을 부추길 수 있어 과잉진료나 보험사기 등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옴.
♢4대 손보사 실손보험 분석
♢실손보험 적자 주범 물리치료
♢동네병원서 5년새 3배로 급증
3.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이 SK그룹 컨트롤타워인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이끔.
SK는 7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최 부회장을 새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힘.
임기는 2년.
최 부회장은 고(故) 최종건 SK 창업주의 셋째 아들임.
최 부회장은 1994년 그룹 경영기획실에 입사한 이래 지금까지 약 30년간 SK그룹에 몸담고 있음.
그는 2017년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에 선임돼 SK가스, 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를 이끌고 있음.
4.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대한민국 금융대상 최고 영예인 ‘올해의 금융인상’ 수상자로 선정됨.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금융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고승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장·전 금융위원장)는 올해 금융계를 이끈 강 회장을 비롯한 금융인 7명에게 부문별로 시상한다고 5일 밝힘.
강 회장은 취임 3개월 만인 작년 9월 수년간 답보상태에 빠졌던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성사시킴.
5. 납품업체들에 ‘갑질’을 한 CJ올리브영이 20억원 규모의 과징금 처분과 함께 법인 고발을 당함.
경쟁사 행사참여를 막고 싼값에 물품을 납품받아 차액을 가로챘다는 것.
다만 당초 최대 6000억원 규모의 과징금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던 만큼 ‘기사회생’한 셈.
♢경쟁사 할인 행사 못하게 막아
♢공정위로부터 법인 고발 당해
♢당초 6천억 과징금 전망 빗겨가
6. 아트바젤 마이애미비치가 지난 6일(현지시간)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10일까지 이어지는 5일간 여정에 돌입.
마이애미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올해 마지막 초대형 아트페어에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불황의 여파가 내년에도 영향을 끼칠지에 대한 가늠자가 될 수 있기 때문.
지난 6일(현지시간)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트바젤 마이애미비치 머리디언스 섹션에 이승택의 '지구놀이'가 설치된 모습. 아트바젤
7. 엔비디아 독주 막을까…AMD AI칩 출시
♢'인스팅트 MI300X' 공개
♢리사 수 CEO 제품 비교시연
♢"경쟁사 엔비디아 H100보다...성능은 월등, 가격은 저렴"
♢MS·메타·오픈AI에 칩 공급
8. 짙어지는 디플레 그림자…"경기 침체 온다" 잇단 경고
WTI 70弗 붕괴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 커지자 국제 유가 급락
○美·中 경기 둔화
美 내구재 가격 떨어지고 中 신용등급 전망 하향
9. '정책금융 이용 소상공인·자영업자'에 이자 환급 가닥
♢당국·은행 상생금융 2차 회의
♢7000억 규모···기대수준 크게 미달
♢추가 지원방안 마련 불가피할 듯
10. 본청약 늦어지고 분양가는 오르고…'사전청약 무용론'도 고개 [집슐랭]
■민간 사전청약 전수분석
♢45개 단지 중 20곳 일정 못 맞춰
♢분양가 계속 오르자 당첨자 발끈
♢건설사도 원자재값 급등에 부담
♢조기 공급효과 노리며 도입했지만..."사전청약 왜 했나" 불만 들끓어
11. 시세보다 6억 싸도 4번 유찰…서울 아파트 낙찰률 28%로 급락[집슐랭]
[쏟아지는 경매]
◆ 지난달 9015건···10년來 최대
♢시세 하락 기대·고금리에 관망
♢개포 94㎡ 아파트 낙찰가 14억
♢빌라는 5건 중 1건도 거래 안돼
♢소비침체에 상가까지 속속 경매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