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판 걸그룹, 미키마우스는 '김정일의 명제 실천'
입력 : 2012-07-11 16:29:23ㅣ수정 : 2012-07-11 20:14:03
북한 입장을 대변해온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11일 모란봉악단의 파격적인 공연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명제를 실천에 옮긴 것이라고 소개했다.
조선신보는 ‘제1위원장의 발전전략은 장군님의 친필명제 관철’이라는 글에서 “김일성 주석님 탄생 100돌을 경축하는 열병식장에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앞으로!’의 (김 제1비서)구호가 울려 퍼진 이래 조선에서는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과 분별이 연달아 일어나고 있다”며 “모란봉악단의 공연은 그 단적인 실례”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친필명제는 2010년 4월 김일성종합대학의 전자도서관 준공식 때 친필로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라’고 쓴 문구를 가리킨다.
조신신보는 다만 “음악공연에 디즈니의 캐릭터가 등장하고 경제건설의 현장에서 세계적 추세에 대한 언급이 되풀이돼도 조선에는 적대국이 기대하고 바라던 ‘변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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