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제3동 자원봉사 캠프 습기제거제와 마스크전달하며 '안부, 안전, 안심'확인' 이야기 담은 빨래방 사업추진
서대문구 홍제3동 자원봉사캠프 “이야기 담은 빨래방 사업” 추진
서대문구 홍제3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권오철)는 지난 장마 기간 동안 홀몸어르신 가정 50여 곳에 습기제거제와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캠프는 홀몸어르신들의 이불과 빨래를 수거해 세탁해드리며 안부를 묻는 일명 ‘이야기 담은 빨래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는데 긴 장마에 따른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이번 나눔을 추진했다.
캠프 회원들은 물품을 전달하면서 동시에 ‘안부, 안전, 안심’을 묻고 확인하는 안녕 캠페인도 전개했다.
장마철 습기 제거를 위해 신문지를 방바닥에 깔아 놓기도 했던 어르신들은 습기제거제를 받고 ‘꼭 필요했는데 이렇게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실 줄 몰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오철 캠프장은 “홍제3동 자원봉사캠프의 ‘이야기 담은 빨래방’과 이번 나눔 활동처럼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 분들의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홍제3동주민센터(02-330-4345)
이원옥 서대문 시니어 기자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장마에 이불과 빨래는 힘든 일이죠~
어르신들한테는 더욱 어려운 일인데
습기제거제며 신경을 써서 해결해주니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고마운 정보 흐믓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