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이 너무도 이쁜 10월21일 떠났답니다.
레지오 마리애 교육을 받기위해 연화리 피정의 집으로 떠났답니다.
누구누구???
매괴의 모후 Pr 김경순 미카엘라,한옥숙 헬레나
사랑의 중재자 Pr 김태연 로사리아, 이진영 루시아
이른 시간이였는데 환송나와주신
천주의 성모꾸리아 단장님과 애덕의 모후 꾸리아 단장님,
매괴의 모후 단장님, 사랑의 중재자 단장님 감사합니다...
감격의 눈물이..
성모님께 인사드리고 25분여를 달려 도착한 연화리 피정의 집.
아직 이른 시간이라 공기는 조금 차가웠지만 상쾌함이 코끝을 스쳐지나갔습니다.
먼저 접수를 하고 방 배치를 받았습니다.
봉사자 분들이 계시기에
이렇게 교육오는 저희들이 편안히 은총을 받을 수 있겠죠..
시작미사로 주님께 인사드리고..
첫째 날 일정을 시작합니다.
사실 1박 2일동안 받은 모든 교육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완전 강추합니다.
제1강의 "가정의 영성"
Fr. 강영목 요한보스코 신부님
1강의 끝나고 맛난 점심식사를 한 다음 산책을 했답니다.
한 나무에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나뭇잎들이 신기했답니다.
성모님께서도 미소 지으시며 바라보시는 듯...
오후강의는
제2강의 "신흥종교의 폐해와 문제점"
Fr. 하창호 가브리엘 신부님
단순히 우리가 알고 있는 사이비종교(?)의 많은 면을 알수 있었답니다.
(너무 열중하다보니 강의 사진이 없네요 ㅠㅠ)
제3강의 "다양한 문화 안에서 드러나는 성모님의 모습"
Fr. 김성래 하상바오로 신부님
레지오마리애는 성모님의 군대..
우리가 알고 있는 성모님의 모습을 세계 속의 다양한 문화 안에서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는지 알수 있었으며
그 안에서 성모님께서 전하시는 메세지와 우리들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 번 알수 있었습니다.
성모님 사랑합니다
또 저녁식사 시간 ㅎㅎ
간식에...
봉사자분들이 해주시는 밥을 먹자니 웬 호사인지 ㅎㅎ
집에 있는 식구들 걱정은 날려버리고
(사실 생각 하나도 안나요. 엄마의 빈자리가 기쁨으로 느껴질 우리 아이들..)
식사후 묵상과 피정시간이 있었습니다.
하루일정을 마무리 하고
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는다는데
우리방에 배정된 8명의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다른 본당에 계시는 자매님들의 신앙생활을 알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7시에 기상하는 일정이지만
새벽 5시에 되지않아 움직이시는 부지런하신분들..
따끈따끈한 바닥의 온기로 푹자서 그런지
저도 덩달아 아침형 아니 새벽형 인간이 되었습니다.
성전에 앉아 성모님께 올리는 묵주기도는
주님의 영광을 충분히 묵상할 수 있는 거룩한 시간이였습니다.
아침식사 후 3개의 조로 나뉘어 십자가의 길을 바쳤습니다.
제4강의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무"
Fr. 장영일 그리산도 신부님
군위 묘원에 계신 신부님..
돈을 목적으로 하면 하느님을 만날 수 없다.
하느님을 목적으로 해야 한다.
자녀들한테 이 세상 너머에 다른 세상이 있다는 걸 가르쳐야 된다.
안일하게 해왔던 신앙생활에 무엇을 모범으로 해야하는지...
점심식사를 마친뒤 오후산책..
아침공기와 또 다른 향기로움입니다.
제5강 "레지오 기도문 풀이"
류해석 시몬 의덕의 거울 Se 단장님
묵주기도를 바칠때 우리가 드리는 기도문의 숫자를 아세요?
주회합마다 바치는 기도문들,
그 기도문들에 담겨진 하느님의 사랑과 말씀들...
제6강 "가톨릭신앙인의 정체성"
Fr. 하성호 사도요한 신부님
사귀고 나누고 섬기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
우리안에 성령이 머물러야 신앙이 성숙할 수 있고,
내가 예수그리스도화 된다.
일정을 주님의 은총으로 마무리 하는 파견미사를 끝으로
수료식후 저희는 감사와 사랑의 옷을 입었습니다.
성모님의 티없으신 성심에 조금더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런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불러주신 성모님, 주님 감사합니다.
하느님은 우리가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셨기에
우리가 여기에 있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VIDEO
첫댓글 레지오마리애 단원교육 ㅡ
교육 이라는 딱딱함을
성모님과 추억만들기를
한것처럼 올려주셔 감사합니다.
난제 꼭 가봐야것다ㅡ!
레지오단원뿐만이 아니라
전 신자들이 들어야할 내용이였습니다.
담에 꼭 가보세요..
루시아~
은총이 뚝뚝 떨어지네~
이 교육 다음에 기회가오면 가봐야겠당~
세례받을때의 그 마음을 가지고 산다는 것이 쉽지않죠.
그래서 우리는 종교활동이 아닌
신앙생활이 되기위해 성령을 통한 기도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교육이 제자들 머리위에 내린 성령의 불꽃이 될수도 있겠죠.
자녀들에게 이 세상 너머에 다른 세상이 있다는걸 가르쳐야 된다는 말이 참 가슴에 와 닿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자신을 되돌아 봐야 겠네요.
이 세상 너머 저 세상에서 항상 우리를 선택하고 기다리시는 하느님께 다가가기 위해 우리도 성모님을 통한 전구로 다가가도록 그리스도 향이나는 자녀가 되자구요.
레지오교육 가보면 좋다는것을 아는데요. 어떤 성당에는 서로 갈려고 어떤 때는 너무 많은 인원이 신청해서 자제하라고 부탁드려야하는 반면에 어떤 성당에는 교육가라고 배정해준 인원2명도 못 채워서 빵구내기도 한답니다. 대구의덕의거울 세나뚜스 홈페이지에서 교육 일정을 보시고 신청하시면 될듯합니다. 일단은 쁘레시움에서 꾸리아단장님께 신청하면 꼬미시움에서 인원 모아서 세나뚜스로 신청한답니다. 현제 유천성당에서 15차단장,연화리(1월13일-14)단장2명, 169차(교육1)한티(4월21일-22) 6명,30차(교육2)(3월17일-18)5명접수되어 세나뚜스로 명단 보냈습니다.선착순으로 오는대로 보냅니다. 참고 상인Co.배정인원은 교육차수별각6명.
아마 월배성당에도 많아질것 같습니다..
저희 쁘레시디움에도 담차수에 가시도록 적극 추천하겠습니다^^
루시아님! 이제 카페 들어왔습니다
일목 요연하게 일정, 요점 정리 ~ 사진도 곁드려 잘 올려 주셨네요......
함께 교육 받을 수 있게 이끌어주신 하느님께 감사한 맘.....
늘 은총 안에서 감사 행복한 날 되소서~^*^
은총함께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한교육이였습니다.
부족한 솜씨라 그 감동을 그대로 전할수 없어서 조금 아쉽긴하네요^^
많이 분들이 하느님의 크신 사랑안에서 참 신앙생활을 할수있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함께 하실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