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2848. ‘‘purimā, ∙∙∙ koṭi ∙∙∙ avijjāya : 여기서 전제 前際라는 말은 최초의 시작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무명은 최초의 시작이 아니다. 최초의 시작을 설정하는 것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부동 不動의 동자 動者와 같은 주재자를 가정해야 하는 논리적인 허구이며, 무한소급 regressus ad infinitum은 원인과 결과의 선형적 계열을 지나치게 단순화하는 이유에서 존재론적으로 허구이며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것을 설명하려는 시도이므로 인식론적으로 효력이 없다. 그래서 부처님은 ‘수행승들이여, 이 윤회는 시작을 알 수 없다. 무명에 덮인 중생들은 갈애에 속박되어 유전하며 윤회하므로 그 최초의 시작은 시설되지 않는다.’라고 S. SN 쌍윳따니까야 상응부.II.178이하. 설했다.
*[주석]2849. ‘‘purimā, bhikkhave, koṭi na paññāyati avijjāya ∙∙∙ atha ca pana paññāyati idappaccayā avijjā’’ti : A. AN 앙굿따라니까야 증지부.V. 113.
*[주석]2850. ‘‘purimā, bhikkhave, koṭi na paññāyati bhavataṇhāya ∙∙∙ atha ca pana paññāyati idappaccayā bhavataṇhā’’ti : A. AN 앙굿따라니까야 증지부.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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