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일 삼하 16-17장 쿠테타 이야기 2- 쿠테타 일반 심리 23.12.24
16장 시므이 저주 17장 두 가지 전략
도피중에 다윗은 여러 부류의 사람을 만나고 앏살롬은 아히도벨 대신 후세의 모략을 채택합니다
첫 번째 포인트
다윗은 도피길에서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만납니다
다윗은 사울을 피해 10여 년 동안 도망할 때에도 아들 압살롬의 쿠테타를 피해 도망할 때에도 많은 부류의 사람들을 만납니다 다윗이 압살롬의 쿠테타를 피해 도망하는 중에 가장 먼저 만난 사람은 므비보세의 종 시바입니다
그는 음식을 싣고 다윗을 찾아 옵니다
삼하 16장1절 다윗이 마루턱을 조금 지나니 므비보셋의 종 시바가 안장 지운 두 나귀에 떡 이백 개와 건포도 백 송이와 여름 과일 백 개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싣고 다윗을 맞는지라
그리고 촌로인 바르실래도 만납니다 바르샐래는 어려움에 처한 다윗에게 피룡한 것들을 가져다주며 다윗을 위로합니다
삼하 17장27-29절
17:27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 암몬 족속에게 속한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비와 로데발 사람 암미엘의 아들 마길과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17:28 침상과 대야와 질그릇과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녹두와
17:29 꿀과 버터와 양과 치즈를 가져다가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에게 먹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 생각에 백성이 들에서 시장하고 곤하고 목마르겠다 함이더라
다윗은 이때의 도피 길에서도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통해 결국 하나님의 은혜를 입습니다
두 번째 포인트
다윗은 베냐민 지파 시므이의 저주를 통해 친위쿠테타의 효과를 생각해둡니다
정적의 쿠테타도 아니고 아들의 쿠테타를 피해 도망하는 다윗에게 저주를 퍼붓는 사람이 등장합니다 그는 지난 30여 년간 숨어서 다윗 왕가에 반대하는 반체제 인사들의 중심에 있었던 베냐민 지파 시므이입니다 시므이는 그동안 뒤에 숨어서 하던 욕을 다위스이 면전에서 대놓고 합니다 다윗은 그런 시므이으 저주까지도 고스란히 받아들이며 그를 살려둡니다
이는 이후 다윗이 시므이와 같은 반체제 세력 양성화를 기대한 것입니다
삼하 16장12절 혹시 여호와께서 나의 원통함을 감찰하시리니 오늘 그 저주 때문에 여호와께서 선으로 내게 갚아 주시리라 하고
세 번째 포인트
책사 아히도벨은 압살롬의 친위 쿠테타 소문을 실제 쿠데타로 바꾸어 놓습니다
다윗이 예루살렘에서 도망 나가자 압살롬은 헤브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무혈입성(無血入城)합니다 이 쿠테타는 다윗의 친 아들이 일으킨 쿠테타이기 때문에 정권을 교체하기 위한 쿠테타이기보다는 감춰져 있는 적들을 드러내기 위해 친위 쿠테타라고 의심받을 수가 있습니다 이때 아히도벨은 압살롬에게 왕궁 옥상에서 텐트를 치고 아버지 다윗의 후궁들을 범하라는 책략을 냅니다 이는 압살롬으 쿠테타를 다윗이 친위쿠테타로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압살롬과 아버지 다윗의 천륜을 끊음으로 권력이 압살롬에게로 확실하게 변동했음을 보여주는 책사 아히도벨의 계략입니다
삼하 16장20-23절
16:20 압살롬이 아히도벨에게 이르되 너는 어떻게 행할 계략을 우리에게 가르치라 하니
16:21 아히도벨이 압살롬에게 이르되 왕의 아버지가 남겨 두어 왕궁을 지키게 한 후궁들과 더불어 동침하소서 그리하면 왕께서 왕의 아버지가 미워하는 바 됨을 온 이스라엘이 들으리니 왕과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의 힘이 더욱 강하여지리이다 하니라
16:22 이에 사람들이 압살롬을 위하여 옥상에 장막을 치니 압살롬이 온 이스라엘 무리의 눈앞에서 그 아버지의 후궁들과 더불어 동침하니라
16:23 그 때에 아히도벨이 베푸는 계략은 사람이 하나님께 물어서 받은 말씀과 같은 것이라 아히도벨의 모든 계략은 다윗에게나 압살롬에게나 그와 같이 여겨졌더라
네 번째 포인트
다윗이 긴 손 후새는 쿠테타의 일반 심리로 아히도벨의 계략을 무력화 시킵니다
후새는 아히도벨과 견주어도 될 정도로 뛰어난 정치 감각을 지닌 인물이었습니다 후새가 압살롬 진영에 합류하자 기세가 오른 압살롬이 이제 쿠테타 종료를 위한 최후 문제를 위해 아히도벨과 후새를 각각 부릅니다 핵심 안건은 도망간 다윗을 어떻게 잡느냐입니다 이제 아히도벨의 책략과 후새의 책략 중 압살롬이 누구의 책략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윗과 앏살롬의 운명은 달라질 것입니다 다윗이 후새를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내 노렸던 것은 이 순간 때문입니다 다윗은 쿠테타의 일반 심리 때문에 결국 압살롬이 가장 결정적 순간에 속전속결로 다윗을 체포하자는 아히도벨 대신 후일을 도모하자는 후새의 책략을 선책할 것이라고 예견했고 다윗의 생각대로 압살롬은 가장 중요한 순간에 아히도벨보다는 나중에 쿠타타에 합류한 후새의 의견을 따릅니다
삼하 17장14절 압살롬과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아렉 사람 후새의 계략은 아히도벨의 계략보다 낫다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려 하사 아히도벨의 좋은 계략을 물리치라고 명령하셨음이더라
다섯 번째 포인트
1만 2천명 속전 속결안이 거절되자 아히도벨은 오피스텔을 정리하고 스스로 고향에 돌아가 정리하고 스스로 목메달아 죽습니다
압살롬이 쿠테타 종결을 위한 최종 결정으로 후새의 의견을 채택하자 아히도벨은 퇴근하여 집에 돌아가 오피스텔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나귀 타고 돌아가서 자살합니다
삼하 17장23절 아히도벨이 자기 계략이 시행되지 못함을 보고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일어나 고향으로 돌아가 자기 집에 이르러 집을 정리하고 스스로 목매어 죽으매 그의 조상의 묘에 장사되니라
아히도벨은 압살롬의 후새 의견 결정안으로도 이미 판이 다 끝났다는 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이제 다윗과 압살롬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기 직전입니다 다윗은 일단 후새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깁니다
삼하 17장22절 다윗이 일어나 모든 백성과 함께 요단을 건널새 새벽까지 한 사람도 요단을 건너지 못한 자가 없었더라
압살롬은 후새의 계략대로 모든 지파에서 군사를 모집하고 자신도 직접 참전하여 다윗과의 전면전을 준비합닏다 다윗은 평생 전쟁을 치르며 살아온 군인입니다 하지만 아들과 치르는 이 전쟁은 그의 전쟁사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전쟁이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