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우리 오류동에도 최근에 <죽음>이 두 분이 있었습니다.
저는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생각하면서 이 우울한 장마철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시절에는 사람이 죽으면~
교회에서 종(弔種) 울려서 마을에 알렸다고 합니다.
그러면 심부름꾼을 교회에 보내 누가 저 세상으로 돌아가셨는지 알아보았다고 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는
<어네스트 헤밍웨이>의 소설을 영화로 만들어서 더 유명해 졌습니다.
그리고 이 제목은 영국의 시인 <존 던, John Donne>의 시에서 발췌 한 것이지요.
<어느 사람이 죽었다면~ 네가 죽을 순서가 한 단계 가까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너 또한 인류의 일 인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을 보내어 누가 돌아갔느냐고 알려고 하지 말아라. 저 종은 너를 위하여 울리기 때문이다>
<죽음>앞에서는 누구나 <모자>를 벗는다. 그런데~ 오직 근본이 없는 인간들은 이 마저 정쟁 화 하려고 한다. 이 나라에는 아직도 <당골래>의 후손이 있는가?>
<John Donne says that because we are all part of mankind, any person's death is a loss to all of us: “Any man's death diminishes me, because I am involved in mankind; and therefore never send to know For Whom The Bell Tolls; it tolls for thee.” The line also suggests that we all will die: the bell will toll for each one of.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