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명지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던 심수봉은
'MBC 대학가요제'에 대학생자격으로 참여했다.
심수봉은 자신의 주 전공인 재즈가 아닌 트로트로 도전장을 던졌으나
'프로 같다'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탈락을 하고 만다.
이때 참가곡이 <그때 그 사람>이다.
1979년 10월 26일, 서울시 궁정동에서 총소리가 울려 퍼지고
대한민국은 눈물에 잠기는 이때 한 여가수는 안기부에 끌려가 고초를 당하고,
그녀의 노래는 방송 금지 처분을 당하고, 이로 인해 가수 활동까지 정지당한
그 비련의 여가수가 바로 <그때 그 사람>을 부른 심수봉이었다.
1984년이 되어서야 방송활동 금지가 풀리면서 그녀의 또 다른 대표곡인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가 히트하면서 다시 재기할 수 있었다.
https://youtu.be/DCLndc6Cp2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