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장 주입과 맹종 (391-397쪽)

[수친구]

Indoctrination and Subordination

주입과 맹종

The wisdom from above is in the first place pure; and then peace-loving,

considerate, and open to reason; it is straightforward and sincere,

rich in mercy and in the kindly deeds that are its fruit.

— James 3:17, New English Bible.

그러나 위에서 오는 지혜는 우선 순결하고, 다음으로 평화스럽고,

친절하고, 온순하고, 자비와 선한 열매가 풍성하고,

편견과 위선이 없습니다. ㅡ야고보서 3:17 새번역

ACOMMON characteristic of mass movements in general is that they express keen concern for the individual and the individual’s interests. Yet, paradoxically, they usually produce a subordination of the individual, a discouragement of individual thinking. Conformity and uniformity are urged as crucial for the success of the movement, for its progress and growth. The individual has no importance except as he or she contributes to the success of the movement. All interests and all thinking must be subordinated to that goal. The Watch Tower Society has made forceful statements about subordination and indoctrination—in two different ways. One is with regard to information coming from outside sources. The other is with regard to acceptance of the information it itself provides. This unequal standard leads to a paradox like that described above.
대중운동의 일반적 특성은 대개 개인과 개인의 이익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그들은 대개 전체 대중에로의 적합성을 유도하고, 개인의 사고를 저해한다. 운동의 성공을 위한 진행과 성장에 있어서 적합성과 통일성이 매우 중요하다. 개인은 운동의 성공에 공헌하는 목표를 제외하고는 중요성이 없다. 모든 이익과 생각은 그 목표에 예속되어야 한다. 워치타워 협회는 적합성과 주입에 대해ㅡ 두 가지 다른 방식으로 강력한 성명을 발표했다. 하나는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정보에 관한 것이다. 다른 하나는 워치타워 협회 자체에서 제공하는 정보의 수용에 관한 것이다. 이 두개의 정보에 대하여 불평등한 기준이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은 역설적인 결과로 이어진다.

​The Power to Resist Indoctrination

세뇌를 저항하는 힘

During the past half century Jehovah’s Witnesses have made a notable record in resisting “brainwashing” techniques, particularly on the part of totalitarian systems, such as Nazism, that have tried to indoctrinate them with their ideologies. The January 1, 1959, issue of the Watchtower magazine presented this quotation about their record (pages 15, 16):
지난 반세기 동안 여호와의 증인들은 특히 나치즘과 같은 전체주의 체제에서 자신들에게 나치주의의 이념을 주입시키려 했던 '세뇌' 기법에 저항하는 주목할 만한 기록을 세웠다. 1959년 1월 1일자 파수대 잡지는 그 기록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인용문을 발표했다(15, 16면):

*** w59 1/1 pp. 15-16 par. 8 Who Really Can Be Saved? ***
8 A book published in the British Isles in 1957, called Battle for the Mind, a Physiology of Conversion and Brainwashing, said: “Those reported as among the best able to preserve their standards and beliefs in the German concentration camps during World War two were members of the sect of Jehovah’s witnesses. This pacifist religious group has many strange beliefs, but these were implanted with such strength and certainty by their religious leaders as to remain operative when continued debilitation and psychological degraduation had reduced most other people of the highest ideals, but no specific loyalties, to accept the very lowest conception of individual and group morality. A safeguard against conversion is indeed a burning and obsessive belief in some other creed or way of life. History shows that well indoctrinated and trained soldiers can be just as brave and stubborn as Jehovah’s witnesses.”
1957년 대영제도에서 발행된 <마인드 전투 그리고 개종과 세뇌의 생리>란 한 책에서:" 2차 세계 대전시, 독일 강제 수용소에서 자신들의 원칙과 신념을 가장 잘 유지한 사람들로 보고된 사람들은 기독교 분파인 여호와의 증인 신자들이었다. 이 평화주의적 종교 무리들은 이상한 교리를 많이 가지고 있었지만, 이러한 신념들이 그러한 힘과 그들의 지도자에 대한 확실성을 심어주었다. 계속적인 기독교의 쇠퇴와 심리적 움츠림으로 인해, 가장 이상적이면서도 특정한 충성심이 요구되지 않고, 개인과 그룹의 최소한의 도덕성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요구된 대부분의 교파의 교인들의 수가 줄어들게 된 때에 그러하였다. 세뇌에 전환되지 않도록 그들을 지켜준 것은 몇개의 구별되는 신조와 삶의 방식이었다. 잘 세뇌되고 훈련된 군인들이라야 여호와의 증인과 같은 용감하고 강인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역사는 알려준다.

In the infamous concentration camps, as in labor camps and in prisons, and in the face of persecution in other forms, Jehovah’s Witnesses have shown a very high resistance to political indoctrination. Having personally lived through periods of intense adverse public feeling and pressure, mob violence and life-threatening situations, and having witnessed what it is like to live under a dictatorial government, I have no doubt as to the intensity of devotion of Jehovah’s Witnesses generally in facing such stressful trials. I know how I felt and I believe I know how most of them feel in such times of testing.1 Note, however, that the source the above Watchtower item quotes makes the valid point that others besides Jehovah’s Witnesses can and have displayed resistance to brainwashing with comparable success, including “well indoctrinated and trained soldiers.”
노동 수용소나 감옥처럼 악명 높은 강제 수용소에서, 또 다른 형태의 박해에도 불구하고 여호와의 증인들은 정치적 세뇌에 대해 매우 높은 저항심을 보여 왔다. 국민의 극심한 반감과 압박감, 군중폭력,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의 시기를 직접 겪으며 독재정권 하에서 살아가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목격한 나는, 그러한 압박감을 받는 시련에 기꺼이 직면하는 여호와의 증인들의 헌신적 강도를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다. 나는 내가 어떻게 느꼈는지, 그들이 시험을 당할 때 어떻게 느끼는지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1 그러나 위의 파수대 기사 항목을 인용한 출처는 여호와의 증인 외의 "교육받고 잘 훈련된 병사"를 포함하여 다른 이들도 세뇌에 대한 저항력을 보이는 데에 성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교가 된다는 점을 지적한다.
Thus it is often a case of one indoctrination versus another. At times both may be of a political or nationalistic origin, or they may both be of a religious nature, or views stemming from one of these sources may be pitted against views originating with one of the others. Mere ability to resist, then, does not guarantee that the strength of the resistance necessarily springs from Scriptural convictions about the rightness or wrongness of certain actions. People in the past as in the present have been willing to undergo severe trials while holding to beliefs very different from and sometimes opposite to what Jehovah’s Witnesses hold. History shows that people have at times been willing to sacrifice their lives to be obedient to a certain leadership, even when calm thought would show that that leadership was far removed from the example of Jesus Christ. The basis for one’s beliefs, the means by which one came to be governed by those beliefs, must be the determining factor then as to whether the resistance is actually born of genuine Christianity or not.
그러므로 그것은 흔히 하나의 세뇌가 다른 세뇌와 대립을 일으키는 경우다. 때때로 둘 다 정치적 또는 국수주의적 기원이거나 둘 다 종교적인 성질의 것이거나, 이러한 근원 중 하나에서 비롯된 견해는 다른 하나에서 비롯된 견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렇다면 세뇌에 저항할 수 있는 힘이 어떤 행동의 옳고 그름에 대한 성서적 확신에서 반드시 나온다는 것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현재와 마찬가지로 과거에도 사람들은 여호와의 증인이 가지고 있는 것과 매우 다른, 때로는 정반대의 신념을 견지하면서 혹독한 시련을 기꺼이 견뎌왔다. 사람들이 때로는 어떤 리더십에 순종하기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쳐왔음을 역사는 보여주는데, 냉정하게 생각할 때, 리더십이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과는 심지어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그러하였다. 저항하는 힘이 진실한 그리스도교적이든 않든 그 사람 자신의 내면이 지배받는 신념의 근거가 결정적 요인임에는 틀림없다.
   Consider briefly what the Watchtower and Awake! magazines have said about indoctrination, mass persuasion and brainwashing, and about the means to counteract these. The June 15, 1956, issue of the Watchtower made these interesting and valid points (pages 358, 359):
   파수대와 깨어라! 잡지들이 주입, 대중 설득, 세뇌에 대해 언급한 내용과 이에 대응하는 수단에 대해 간략히 생각해 보자. 1956년 6월 15일자 파수대는 다음과 같은 흥미롭고 근거 있는 점들을 언급했다(358, 359면):

Note the admonition, “Prove to yourselves.” If you can prove to yourself from the Bible the thoughts of God you have adopted, no brainwashing will sweep them from your mind. It is not enough to know what you believe; know why you believe it. . . .
An article in the New York Times Magazine, May 9, 1954, discussed Communist brainwashing techniques and concluded: “There is only one form of immunization against the totalitarian attack on human convictions.” That one way was shown to be having deep convictions and thorough understanding of your belief. Otherwise, the article said, you “will become an easy and willing victim, howling with the wolves in the woods.”
"스스로 증명하라"[롬12:2 신세계역]는 훈계에 유의하십시오. 성서로부터 자신이 채택한 하나님의 생각들을 스스로 증명한다면 어떤 세뇌의 기법이라 하더라도 여러분의 정신에서 그것을 쓸어버리지 못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믿는 바가 무엇인지를 아는 것으로 충분치 않습니다:그것을 믿는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1954년 5월 9일 뉴욕 타임즈 매거진에서의 한 기사는 공산주의자들의 세뇌 기법에 대해 논의하면서 이렇게 결론을 내렸습니다:"인간의 신념을 공격하는 전체주의에 대한 면역 접종은 오직 한 가지 형태뿐이다." 그 한 가지 방법이란 자신의 신념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깊은 확신을 가지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은 "숲속의 울부짖는 늑대들의 쉬운 먹이감이 당연히 될 뿐이다." 

  Deep conviction is here urged for the true Christian. That kind of conviction is not something attained on a group basis, it must be arrived at by the individual through personal thought, study and conclusions. The inspired exhortation to “prove to yourselves” the will of God clearly calls for that kind of personal thought. Farther along this same article says (page 360):
여기에서 참 그리스도인을 위하여 깊은 확신이 촉구되고 있다. 그런 종류의 확신은 집단적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생각, 연구, 결론을 통해 개인이 도달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에 "스스로를 증명"하라는 영감 받은 권고는 분명히 그런 개인적인 생각을 요구한다. 나아가 동일한 파수대 기사에 따르면 (360면):

We usually believe what we want to believe, and one thing we like to believe is that we do our own thinking. Hence it is not too hard for clever propagandists to make us think their thoughts are ours. They plant the thought and nourish it, but do it so subtly that we think it is our own.—2 Cor. 4:4, NW.“We may not be overreached by Satan, for we are not ignorant of his designs.” We should know the clever tricks of his propagandists. They are many, but to mention just one, unsavory labels are stuck on anything that they oppose. . . . But to be pushed around by such social pressure, to be shoved and maneuvered by a fear of labels, is to show a pathetic immaturity, an inability to think for ourselves, a lack of intelligent convictions.
우리는 대개 믿기 원하는 것을 믿으며 우리가 믿고 싶어하는 한가지는 우리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믿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영리한 선전주의자들이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생각하는 바가 곧 우리의 생각이 되게하기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생각을 심어주고 그것을 키우려 한다. 하지만 그러한 것을 너무 교묘히 이루어지게 하므로써 우리는 그러한 생각들이 우리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 된다.ㅡ고후 4:4 신세계역
"우리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의 계획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선전주의자들의 영악한 계략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한 계략들이 많은데, 한가지만 예를 들자면 그들이 반대하는 것에는 비취향의 꼬리표를 붙입니다. . . . 그러나 사회의 압력으로 추진되고, 꼬리표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밀어 붙임을 당하고 속게 되는 것은 감정의 미성숙, 우리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의 부재 , 지적 확신의 부족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To fail to do your own thinking, to be influenced by pressure and unsavory labels is “to show pathetic immaturity,” this material says. That the publishers of this information should be the same ones who would cause the expression‎ “independent thinker” to become an “unsavory label” among its own members, may seem incredible, but that will be shown to be the case. In 1978, the August 22 issue of Awake! carried an article titled “Do Others Do Your Thinking?” and it exposed the following methods of propagandists (pages 3, 4):
  자기 자신의 생각대로 하지 못하고, 압박과 불미스러운 꼬리표에 영향을 받는 것은 "미성숙을 보여주는 한심한 것"이라고 이 자료는 말하고 있다. 믿기 힘들지 모르지만, 이 정보의 발행자들이, '독립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표현이 구성원들 사이에서 '불미스러운 꼬리표'가 될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 바로 그 사람들이었다. 1978년 8월 22일자 깨어라!에는 "당신은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대로 생각을 하는가?"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고, 다음과 같은 선전자들의 방법을 밝히고 있다(3, 4면):

Do Others Do Your Thinking?
다른 사람이 당신을 대신하여 생각하게 하는가?
Propaganda has power. Does it overpower you? Or do you have a mind of your own?
선전은 힘이 있다. 당신은 선전에 압도되는가? 아니면 주관적 생각을 유지하고 있는가?
EDUCATION teaches you how to think. Propagandists tell you what to think. True educators present all sides of an issue and encourage discussion. Propagandists hammer hard on their view and discourage discussion. Many times their true motives are hidden. They sift the facts, tell the favorable ones and conceal the others. They distort and twist facts, specialize in lies and half-truths. Your emotions, not your logical thinking abilities, are their target. Many fall easy prey because it takes no effort to feel, whereas thinking is hard labor. And the propagandist sees to it that his message is made to seem wise, the right and moral one, and gives you a sense of importance and belonging if you follow it. You are one of the smart ones, you are not alone, you are comfortable and secure​—so they say.
교육은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선전가들은 생각할 제목을 알려 준다. 참 교육자들은 쟁점의 모든 면들을 제시하고 토론할 것을 격려한다. 선전가들은 자기들의 견해를 강력히 주입시키며 토론을 피하게 한다. 많은 경우 그들의 참다운 동기는 숨겨져 있다. 그들은 사실을 추려내서 유리한 것은 말하고 불리한 것은 감춘다. 그들은 사실을 왜곡하고 거짓말과 반쪽 진리에 치중한다. 그들의 표적은 우리의 논리적인 사고력이 아니라 우리의 감정이다. 생각하는 데는 힘든 노력이 요구되지만 감정에는 노력이 들지 않는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이 쉽게 감정의 희생물이 된다. 그리고 선전가는 자기의 호소가 현명해 보이고 정당하고, 도덕적인 것 같이 보이게 하고, 당신이 그것을 따를 때 중요하고 떳떳함을 느끼게 하려고 한다. 당신은 현명한 사람이며, 당신은 외롭지 않으며, 당신은 편안하고 안전하다고 그들은 주장한다.
Tyranny of authority, ridicule, name-calling, smears, slurs, personal digs​—all such tactics are marshaled to assail your mind and take it by storm.
포학 행위, 조롱, 욕설, 중상, 비방, 인신 공격—이 모든 책략은 당신의 정신을 공격하여 어지럽게 하기 위한 것이다.
But even educated, sophisticated persons fall prey to a very unfair and untrue type of propaganda. This type assumes a superior air of dismissal of an opponent’s viewpoint, treating it as rather pathetic and really not worth attention. It is what many evolutionists resort to in order to evade questions that they cannot answer. They can’t prove their theory. So they resort to making assertions, and they scoff at all who dare to dispute them.
그러나 교육을 받고 지성적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매우 편파적이며 사실과 맞지 않는 선전의 희생물이 된다. 이러한 형태의 선전은 반대자의 견해를 배척하는 우월한 태도를 가지며, 그것을 감상적인 것으로 취급하고 실제로 유의할 가치가 없는 것으로 다룬다. 많은 진화론자들은 자기들이 대답할 수 없는 많은 질문을 회피하기 위하여 바로 그러한 태도를 취한다. 그들은 자기들의 이론을 증명할 수 없다. 그래서 그들은 주장을 만들어내고, 그 주장을 감히 반박하는 모든 사람을 비웃는다.
They prove neither their assertions nor their smears, but by the tyranny of authority they pontificate their opinions, squelch objections and intimidate opposers. It works, and supposedly intelligent people who know nothing about the theory believe it
그들은 그들의 주장이나 중상을 증명하지 않고 폭군적인 권위 행사로 자기들의 의견을 독단적으로 내세우며, 이의를 묵살하고 반대자들을 위협한다.그것은 효과가 있으며, 그 이론에 대하여 아는 것이 없는 지성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모든 지성인들이 그것을 믿”는다는 이유로 그것을 믿는다.

The reader of this Awake! article is urged not to be overpowered, even though information may seem to be ‘wise, right and moral,’ even though it “gives you a sense of importance and belonging if you follow it.” The material speaks forcefully in favor of open discussion, not letting the “tyranny of authority” keep you from testing everything as to its truthfulness. This is, it says, the course of wisdom. Somewhat later, an article asking “Has Mass Persuasion Affected You?” gave these points for protecting oneself against being herded into mass thinking:
이 <깨어라!> 기사의 독자는 정보가 '현명하고, 옳고 도덕적인'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것을 따라간다면 당신에게 중요성과 소속감을 준다"고 해도, 압도당하지 않도록 촉구하고 있다. 그 내용은 열린 토론에 대해 강력하게 찬성하며, "권위의 계략"이 진실성에 대해 모든 것을 시험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이것은 지혜의 과정이라고 쓰여 있다. 얼마 후, "대중 설득이 당신에게 영향을 미쳤는가?"라는 기사에서 대중적 사고에 휘말리지 않도록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점들을 제공했다:

The person most easily brainwashed is the “normal,” average individual. Such a one is already conditioned to accept opinions of others rather than to form strong convictions of his own. On the other hand, those hardest to brainwash are ones with unconventional ideas and strong convictions and who are not afraid of what others think.
가장 손쉽게 세뇌가 가능한 사람은 정삭적인 보통의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자신만의 강한 확신을 형성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견해를 이미 받아들일 조건이 이루어진 사람일 것이다. 세뇌가 가장 힘든 사람들이란 인습에 젖지 않으며 강확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바에 조금도 두려움이 없는 자들이다.

The article continues, listing five ways to resist brainwashing:

이 기사는 계속하여 세뇌에 저항하는 다섯 가지 방법을 열거한다:

1. Have strong convictions: As noted above, the person most easily brainwashed is the one quickly swayed by others. Do not go along with an idea just because your associates accept it. Make sure that the views you adopt are truthful. The best way to do that is by comparing them with the inspired Word of God, which is ultimately “the truth.”​—John 17:17; 2 Tim. 3:16.
2. Find the reason: Inadvertently we often accept attitudes without knowing what is behind them. For instance, people in your community may have a negative view of certain races or ethnic groups. But why? If you find the reason unconvincing, why adopt the viewpoint?
3. Resist improper thoughts: A dry sponge when immersed in liquid absorbs quite a lot. Even after it has been wrung out several times, some of the liquid remains. As for our minds, it is hard to avoid seeing, hearing or otherwise experiencing improper thoughts. But must we soak our minds full of them? Doing so will adversely affect our judgments and actions. How much better to resist improper thoughts and to dwell upon things that build up!​—Eph. 5:3-5.
4. Speak up for what you know to be right: This will give you opportunity to test what you believe and more firmly entrench the truth in your life. If you are convinced of the truth of a matter after thorough search, do not be disconcerted by ridicule from others.
5. Live the truth: ​Do not look for excuses to compromise what you know to be right. Remember, if something is right and proper, it will work out for your good. Do not be tricked into thinking that you are missing out on something or that you are unduly restricted because you conform to what is right.

1. 확고한 신념을 가지라. 상술한 바와 같이, 가장 쉽게 세뇌당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 의해 속히 동요되는 사람이다. 동료가 어떤 견해를 받아들인다고 해서 무조건 따르지 않도록 하라. 당신이 받아들이는 견해가 올바른지를 확인하라.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근본적으로 “진리”인 영감받은 하나님의 말씀과 비교 검토해 보는 것이다.—요한 17:17; 디모데 후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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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유를 밝혀 내라. 우리는 흔히 무심결에 배후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면서 어떤 태도를 받아들인다. 예를 들어, 당신이 살고 있는 사회에서는 특정 민족이나 인종 집단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 그 이유는? 만일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면, 왜 그러한 견해를 채택하는가?

3. 부적당한 생각을 저항하라. 건조한 ‘스폰지’를 물에 적실 때 흡수력이 대단하다. 여러 번 짜도 물기가 남는다. 정신에 있어서도, 부적당한 일을 보고, 듣고, 경험하는 것을 피하기란 어렵다. 그러한 것 모두가 우리의 정신을 적시게 해야 하는가? 그렇게 한다면 우리의 판단과 행동은 불리한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부적당한 생각을 저항하고 세워 주는 것들을 마음에 간직하는 것이 얼마나 더 좋은가!—에베소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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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당신이 옳다고 인정하는 것을 거리낌없이 말하라. 이것은 당신이 무엇을 믿는지를 시험하는 기회를 줄 것이며, 당신의 생활을 더욱 견고히 진리로 보호해 줄 것이다. 만일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리를 확신하게 되었다면, 다른 사람들이 조롱하더라도 당황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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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진리에 따라 생활하라. ​당신이 옳다고 인정하는 것을 타협하기 위한 핑계를 찾지 않도록 하라. 어떤 것이 옳고 적당하다면 그것은 당신에게 유익한 결과를 가져다 준다는 것을 기억하라. 어떤 것을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나 옳은 것을 고수하기 때문에 부당한 제한을 받고 있다는 생각으로 속아 넘어가지 않도록 하라.

All of these articles published by the Watch Tower Society encourage, with Bible support, a personal determination as to the truthfulness, the Scripturalness, of things taught, of what one believes. They do not advocate a “go along” attitude simply to conform to the majority or the views of a particular group. They encourage personal testing, personal weighing, personal acceptance or rejection. They urge the reader to be willing to stand up for what he or she believes with the confidence that holding to the truth, without compromise, will always work out for the best.
워치타워 협회에 의해 출판된 이 모든 기사들은 성경의 지원을 받아 사물의 가르침과 사람들이 믿는 바에 대한 진실성, 성경성에 대한 개인적인 결정을 고무한다. 그들은 다수의 의견이나 특정 집단의 견해에 순응하기 위하여 단지 "따라가는" 태도를 지지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개인 테스트, 개인에게 무게를 두는 것, 개인의 수락이나 거부를 진작시킨다. 그들은 독자들이 타협하지 않고 진실을 고수하는 것이 항상 최선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자신이 믿는 것을 기꺼이 지지할 것을 촉구한다.
I agree wholeheartedly with all of these points. From my own experience as a Witness, I have little doubt that the majority of Jehovah’s Witnesses are willing to bear the unpleasantness of disapproval or disdain they may receive from people on the outside because of holding to beliefs that are unpopular. I think, in general, they are sincere in this nonconformist role toward those on the outside and they are confident that, though unpopular, this is the right thing to do, the course God is pleased with. That has been true in my own case as well. There remains this question, however: Can persons be consistent if they uphold these sound, solid principles set forth in these articles when dealing with sources of information and influence outside their particular religious community and yet abandon these same principles within its boundaries? What, too, of an organization that urges its members to apply diligently such principles toward outside sources of information but discourages, disparages, yes, even denounces those who apply them with regard to the information it itself supplies?나는 이 모든 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증인으로서의 나 자신의 경험으로 볼 때, 대다수의 여호와의 증인들이 인기 없는 신앙에 집착하기 때문에 외부 사람들로부터 받을지도 모르는 불유쾌한 감정이나 경멸을 기꺼이 감수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거의 의심하지 않는다. 나는 일반적으로, 그들은 겉으로 보이는 사람들에 대한 이러한 부적응자 역할에 성실하며, 그들은 인기가 없더라도 이것이 옳은 일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이라고 자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나 자신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면, 이러한 의문점이 남게 된다: 만약 사람들이 그들의 특정 종교 공동체 밖에서 정보와 영향력의 원천과 관련하여, 이 기사들에 제시된 이러한 건전하고 견고한 원칙을 고수하면서도 그 경계 내에서는 이 같은 원칙들을 포기할 경우, 그것들이 일관될 수 있는가? 구성원들에게 정보의 외부 출처에 대해 그러한 원칙을 부단히 적용하도록 촉구하고 있지만, 워치타워 조직 자체가 제공하는 정보에 관해서 이 원칙을 적용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낙담시키고, 폄하하고, 심지어 비난하는 것은 어떠한가?
Where this is the case, what reason is there for believing that the resistance to outside indoctrination, to “mass persuasion,” is necessarily and genuinely the product of deep convictions that come from thinking for oneself? What assurance is there that it is not the case of one indoctrination versus another
indoctrination, that one’s refusal to be swayed by “unsavory labels” and disapproval and peer pressure from the outside is not to some degree the result of being anxious to avoid “unsavory labels” and disapproval and peer pressure from within one’s own religious community? More importantly, how meaningful is it if an organization urges people to reject subtle error, manipulation of facts and half truths from other people if at the same time it disallows this approach to its own teachings? Furthermore, how honest and consistent is this when it also attempts to impose a rule of silence on any who would use their God-given mental powers to discern such error, even to the point of labeling any discussion of it as “rebellious talk”? How consistent is it to praise independent thinking with regard to outside information but to condemn it as a sign of immodesty and a lack of humility when it comes to information supplied within an organization?
It would seem that Jesus’ words about ‘cleansing the inside of the cup so that the outside may also become clean,’ as also his warning against becoming like ‘whitewashed graves’ that externally present one appearance but internally have another, give serious reason for concern in this regard.3
게다가, 그것이 하나님께서 부여한 이성을 사용해 그러한 오류를 분별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침묵의 규정을 부과하여, 또 그러한 오류의 논의를 배도적인 것으로 꼬리표를 붙이는 데에 이르기까지 할 때, 이러한 행위가 얼마나 정직하고 일관성 있는 행동일까? 외부 정보에 관한 자신만의 생각을 칭찬하면서도 조직 내에서 제공되는 정보에 대해서는 겸손과 겸양의 결여되었다는 증거라고 비난하는 것은 과연 일관성 있는 태도인가?
경우가 이러하다면, 외부의 세뇌, 즉 '대량 설득'에 대한 저항이 반드시, 그리고 진정으로 자신을 위해 깊이 생각하는 데서 오는 신념의 산물이라고 믿는 이유가 무엇인가? 사람이 자신의 종교 공동체 외부에서 오는 "비취향의 꼬리표"에 휩쓸려지거나 승인 받지 못하게 되거나 동료의 압력을 거부하는 것이 종교 공동체 내부로부터의 "비취향의 꼬리표"나 비승인이나 동료의 압력을 피하고자 조바심을 내는 결과와 어느 정도로 구별되며 하나의 세뇌가 또 다른 세뇌의 경우와는 대해 다르다는 확신이 있는가? 더 중요한 것은, 만약 어떤 조직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미묘한 오류, 사실의 조작, 그리고 반쪽 진실을 거부하도록 사람들에게 촉구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가르침에 대해서는 이러한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얼마나 의미있는가? 외부적으로는 한 가지 주장을 내세우면서 내면적으로는 다른 주장을 갖는 '회칠한 무덤'처럼 되어서는 안되며 '그릇의 바깥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는 그릇의 안이 깨끗해져야 한다는'는 예수의 경고처럼 이런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킬 만한 이유가 될 것 같다.3
A former Witness in Brazil, who had served as a “special pioneer” and who after many years began to ask questions about certain of the organization’s teachings, expressed his own experience this way:
'특별 파이오니아'로 활동해 왔으며 여러 해가 흐른 뒤 이 조직의 특정 가르침에 대해 의문점을 가지기 시작한 브라질의 전 증인은 자신의 경험을 이렇게 표현했다:

I cannot deny that I have been and am still influenced by the noble principles aimed at outsiders advocated in [the organization’s] literature. I relied wholeheartedly on those principles and believed that any matter would be rightly considered by the organization. It is a painful blow to find out at the end that they are just part of a monologue, like other kinds of propaganda, that seeks no answer at all but only its own echo.4
나는 [조직의] 간행물에서, 비증인을 겨냥해 언급되는 고결하게 보이는 원칙들에 의해 지금까지 영향을 받아 왔으며 지금도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나는 그 원칙들에 전적으로 의존했고 어떤 일이든 조직에 의해 정당하게 고려될 것이라고 믿었다. 결국 그것들이 다른 종류의 선전과 마찬가지로 아무런 대답이 없는 자체의 메아리와 같은 독백의 일부에 불과하다는 것을 뒤늦게야 알게 되어 뼈아픈 타격을 받았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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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ee Crisis of Conscience, pages 11-20.

1 양심의 위기 11-20면을 참조하라.

2 Awake! January 8, 1980, pages 13, 14.

2 깨어라! 1980년 1월 8일자 13, 14면.

3 Matthew 23:25-28.

3 마태 23:25-28.

4 Augusto Oliveira, in a letter dated December 30, 1987.

4 오거스트 올리베이라, 1987년 12월 30일 편지에서.

[수친구]

서두에서 운동의 성격을 언급하고 있는데, 워치타워의 지향하는 바를 잘 묘사하는 것 같습니다.
워치타워 법인이 추구하는 것은 운동의 성격을 짙게 띠고 잇습니다.
특히 병역 문제나 수혈의 경우, 개인의 양심이 존중되기 보다는 워치타워 운동에 맞추어 나가야
만 그 회원 자격이 유지되는 것이고 워치타워 운동의 목표를 떠나서는 어떤 개인의 복지나 행복도
염두에 두지 않습니다. 즉 그들의 운동의 지향점에 맞지 않으면 언제라도배신자로 버려진다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