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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들어오셨으면 글쓴이를 생각하며
제발 스크롤이나 '뒤로 가기','목록' 등 개무시하는 행동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ㅠㅠ
정 읽기 귀찮으시다면 중간후반의 안정환부터 읽어주세요.
부제 보시고 비웃으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위대하신 히딩크 형님을 어디 허접무 따위와 비교하냐는 마음의 소리도 들리네요. (제 심정 아닙니다;;)
아님 말구요...
제가 1년 전에 감독 자서전에 진행했던 인기 시리즈 '내 이야기 한번 들어볼래' 중 히딩크 편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1년 전 글을 이제와서 홍보 할 이유가 있겠습니까만, 내용 이해를 위해 보신 분들도 지금 다시 한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히딩크 감독님에 대해 알아갔죠. 한 1달 가까이 조사했습니다.
지금 아래의 긴 글도 모두 히딩크 편을 되새기며 작성했습니다.
새삼 말하기도 민망지만 히딩크 감독은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 나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이 글에서 언급하려는 부분은 히딩크 감독의 선수 다루기 부분입니다.
히딩크 감독은 엄청난 카리스마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아는 카리스마와는 조금 다릅니다.
지위를 이용해 위에서 명령하는 권위적인 태도가 아닙니다. 이건 개발도상국에서나 통하는 스타일이고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가 자랑하는 엄청난 전문 지식을 이용한 설득을 통해서 선수들로 하여금 마음을 낚아채는 스타일입니다.
아직 잘 감이 안 오시죠? 여기에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말이 있습니다.
"존경받지 못하는 스승은 아무리 가르쳐도 제자가 따라오지 않는다."
히딩크 감독은 이러한 진리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바로 이 점을 이용해 히딩크 감독은 선수들과의 교감을 시도했죠.
첫 번째는 목표 설정을 통한 동기 부여입니다. 2002 월드컵을 앞두고 히딩크 감독께선 선수들에게 목표는 '자나깨나 16강'임을 각인시켰습니다. 모두가 공통된 목표로 향하는 과정에서 감독과 선수, 팀 전체의 교감이 이루어지는 것이죠. 이는 선수들로 하여금 스스로 자신의 역할을 알게 하기 위해섭니다. 목표가 있는 자와 없는 자의 차이는 모두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히딩크 감독은 누구보다 선수들을 지키고자 했습니다. 언론을 비롯한 주위의 비난들을 모두 감독인 스스로 받아들였습니다. 언제나 선수 옆에서 그들을 지켜주고 기회를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주전과는 거리가 먼 후보들도 팀의 일원으로 생각하며 개개인에게 역할을 부여했습니다.
그렇게 히딩크 감독은 선수들을 자신의 열렬한 지지자로 만들었습니다. 이를통해 실현시킨 대프로젝트 중 하나가 바로 '유럽식 파워프로그램'입니다. 2002 한국 대표팀의 플레이를 보시면 현재 대표팀과는 차원이 다른 엄청난 체력을 자랑하는데, 바로 이 프로젝트를 통해 가능했던 것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지면, 일종의 지옥의 체력 훈련입니다. 그 중 잘 알려진 하나가 바로 '공포의 삑삑이'를 들 수 있겠네요. 이 프로그램은 이름만큼이나 엄청난 체력과 근성을 요구하는데 그 중에서도 감독을 향한 선수들의 신임이 성공 여부를 좌지우지하죠. 선수들은 모두 자신들을 믿어주는 히딩크를 위해 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해냈습니다. 이를통해 23명의 최종엔트리가 선발되었습니다. 당시 언론과 팬으로부터 '대표팀에서 가장 먼저 빠져야 할 선수 1위'로 선정된 박지성 선수가 바로 히딩크 감독의 신뢰를 받으면서 새롭게 탄생한거죠. 그외에도 송종국, 이영표, 이천수, 설기현 등이 히딩크 눈도장을 받는데 성공했죠.
사실 이 부분까지는 현재의 허정무와는 큰 상관이 없습니다. 아직 월드컵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로선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 수 없기 때문이죠.
이 글에서 부제와 관련해 가장 중요한 건 필자가 히딩크와 허정무의 공통점으로 보는 '핵심 선수 박살내기'입니다.
FM 유저들에겐 다소 자극적이겠네요. 다른 선수도 아니고 '핵심 선수'를 박살낸다고 하니 말입니다.
먼저 히딩크의 이야기입니다. 사실 히딩크는 스타 플레이어를 싫어하는 편입니다. 대단하다 싶을 정도로 세계에서 네임 밸류를 가장 따지지 않는 감독이 히딩크 감독이니까요. 23인의 최종엔트리에서 이동국, 고종수의 탈락은 히딩크가 아니였으면 과연 가능했을까 싶기도 하네요. 성적만 보면 명장인 카펠로 감독도 소속팀(레알 마드리드)이나 잉글랜드에서나 팬들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LA갤럭시 행을 확정지은 베컴을 기용한 것을 생각해보십시오. 감독이 언론과 팬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그들의 자리를 보존하기 위한 한 방법으로 통하는 현대 축구계를 생각한다면 히딩크 감독은 어떻게 보면 시대에 뒤떨어지는 감독으로도 볼 수 있겠네요.^^(끝까지 보셈)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 하실 점이 있습니다. 히딩크 감독이 핵심 선수를 박살낸다고 말했지 핵심 선수를 싫어한다는 말은 안했습니다. 여기서 팀의 핵심선수라면 스타 플레이어를 말하는데 이들은 팀의 플레이를 자신의 플레이에 맞게 이끄는 선수로 보시면 됩니다. 사비나 램파드 같은 선수를 말하는 게 아니라 호날두나 테베즈 같은 개인 플레이가 지나친 선수를 말합니다. 말하자면 개성이 넘치는 선수죠. 그러나 히딩크, 그가 누굽니까? 이러한 선수마저 그저 팀의 선수 중 한명으로 만드는 카리스마의 소유자 아니겠습니까?
그가 이용한 선수는 많지만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말해보겠습니다. 대표적인 선수로 홍명보 선수와 안정환 선수입니다. 홍명보는 말할 것도 없이 히딩크가 부임하기 전부터 한국팀의 절대적인 존재였죠. 하지만 바로 이러한 점을 우려한 히딩크 감독은 그가 부상 시 그를 즉시 제외하고 주장 완장을 다른 선수에게 넘겼습니다. 홍명보가 사라지자 대선배에게 가려져있던 선수들이 부쩍 빛을 발하기 시작합니다. 수비 자리에 송종국을 비롯, 박지성, 이천수, 최태욱 등이 급성장했습니다. 홍명보가 대표팀에 복귀할 때는 그가 높아진 팀의 수준에 따라가야 했습니다. 히딩크에 있어서 그는 팀의 절대적 존재가 아닌 한 선수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히딩크는 홍명보의 수준을 모를 리가 없었죠. 그의 예상대로 홍명보는 빠른 시간에 팀의 수준에 따라잡더니 곧 그가 원하는 수준을 뛰어넘었다고 합니다. 히딩크의 신뢰를 얻은 홍명보는 결국 월드컵을 한달 앞두고 주장 완장을 다시 받고 월드컵에서 성공적인 주장 역할을 해냈습니다.
그리고 안정환 선수에 대해 얘기해봅니시다. 바로 현재의 이동국과 비슷한 케이스입니다. 히딩크가 부임할 당시에 안정환은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에 당시 세리에 소속이였던 페루자에 입단하며 팬들과 언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한마디로 스타 플레이어였죠. 그러나 역시 우리의 히딩크, 그러한 안정환이 못 마땅합니다. 그는 안정환을 자극하기 시작합니다. "넌 페루자의 후보 선수일 뿐이다. 월드컵에 뛸 수준이 안 된다." 등등 일부러 언론을 통해 파문을 일으키기 충분한 발언을 해왔습니다. 안정환 선수는 억울했지만 누구보다 월드컵에 출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기에 묵묵히 받아들였습니다. 히딩크는 이 점을 잘 알고 있었고 계속 자극합니다. 안정환을 매경기 출전시키면서 언제나 비판을 했습니다. 당시 안정환이 평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음에도 히딩크는 더 높은 수준을 요구했습니다. 안정환은 이 비판이 자신에 대한 기대임을 이해합니다. 안정환은 더욱 더 수준은 한층 높아졌으며, 체력이 약점이였던 그는 예상을 깨고 지옥의 체력 훈련에서 끝까지 살아남으며 약점을 극복해냈습니다. 결국, 히딩크는 안정환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했고, 안정환은 2002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2골을 성공시키며 한국 스트라이커의 계보를 이을 선수로 자리매김합니다. (이제 이 계보가 2004년 본프레레 호부터 이동국에게 이어집니다. 2006 월드컵에선 마땅히 그 선수가 없었네요...)
결론 : 히딩크는 건드리면 반응하는 다루기 힘든 선수를 좋아한다. 이러한 선수들이 결정적인 순간에 해내고야 만다.
(이 법칙은 야동에서도 성립된다.)
이제 안정환 선수 이야기를 현재의 이동국 선수에 대입해 봅시다. 상황이 흡사합니다. 대표팀의 에이스인 박지성를 비롯한 해외파를 제외한 현 대표팀의 에이스는 단연 이동국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 K리그에서 득점왕으로 화려한 부활을 알렸으니 당연히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모두가 아시는대로 현재의 이동국 선수 모습은 전성기에 비해 한참 모자랍니다. 그의 전성기하면 단연 2006 월드컵을 앞둔 상황이였죠. 적어도 3경기에 1골을 넣어주는 포스를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현재 이동국은 이제 막 부활의 신호를 알렸을 뿐입니다. 그말인 즉슨, 월드컵을 5개월 남긴 이동국 선수에겐 현재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 허정무, 그는 이동국을 선택했습니다. 히딩크와 마찬가지로 언론을 통해 유독 이동국에 대한 언급만큼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야동을 보듯이 상대를 애태우면서 한꺼번에 폭발시키려는 의도가 담겨있습니다.(저질이지만 엄청난 비유) 히딩크의 안정환 길들이기를 보듯이, 한마디로 허정무는 말로는 팅기는 척하면서 이동국 선수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볼 수 있겠네요. 부디 2010 월드컵이 열리는 동물의 왕국 아프리카에서 한국 사자의 포효를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국 -> 왠지는 모르겠지만 별명이 '라이온킹' -> 아프리카 초원을 휩쓰는 맹수, 사자. -> 남아공에서 어흥 / 개뻘짓 ㅈㅅ)
2002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만해도 히딩크 감독에 대한 국민 신뢰도는 50%가 넘지 않습니다. 그는 수차례의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모두 그에겐 과정에 불과했습니다. 결국 그는 자신의 애창곡 'My way'처럼 자신의 길이 옳았음을 증명했습니다. (인생 참 멋지게 사시죠 ㅠ)
어떻게 보면 허정무 감독은 더 힘든 길을 걷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실은 시망인데 축구팬들 눈만 엄청 높아져서 말이죠. 언론은 말할 것도 없이 ㅄ같은 짓만 하고 다니고요. 또한 본인이 말했다시피 '국내 감독은 부족하다'라는 편견에 맞서고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허정무 감독이 역대 감독과 비교해서도 잘 소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가는 월드컵이 끝난 후에도 늦지 않습니다. 월드컵 전에는 얼마든지 패해도 상관없습니다. 경험이 계신 분들은 '많이 당해봐야 성장한다'는 사실을 잘 아시겠죠?
월드컵 전 한국축구를 보는 자세
1. 한국축구의 현실을 인정하자. 객관적으로 월드컵에서 약체에 속한다. 현실 목표는 16강이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편이다.
2. 평가전의 의미를 알아두자. 맨유가 리즈에게 져도 상관없는게 평가전이다. FM유저들은 잘 알 것이다.
3. 깔려면 월드컵이 끝난 후에 해도 늦지 않았다. 모의고사에 암만 잘해봤자 수능 망치면 소용없다. 수능으로 평가하자는 말이다.
4. 진정으로 한국축구를 사랑한다면 비난이 아닌 비판을 하자. 뭐 어차피 둘 중 뭘해도 선수들은 모를테지만 말이다.
월드컵 끝난 후 한국축구를 보는 자세
1. 월드컵마다 우리를 감동시켰던 투혼은 기대하지 말자.
2. 한국에게 약체는 없다. 요즘은 축구강국과 약체의 차이가 거의 없다. 따라서 대승은 1년에 한,두번 볼까말까한다.
3. 평가전에서 승리를 바라는 마음은 버리고 보는게 정신 건강에 좋다. 그냥 어떤 결과가 나올지만 기대하자.
4. 월드컵 끝났다고 유럽축구만 보는 된장팬같은 행동은 하지 말자. K리그를 무시하는 자들이라면, 적어도 욕은 하지마라. 그대들은 자격없다. 팬이라는 이유로 합리화시키지 말자. 진정한 팬이라면 근본을 생각해야 하는 법이다.
너무 부정적으로 보신다고 생각하지만, 난 누구보다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바란다.
(말이 목표가 16강이지, 그 이상이면 바랄 것도 없다.)
그리고 한국축구 오래봤다 싶으면 이제 노하우도 필요해진다.
마음을 비워자.
한국축구는 우리의 인생처럼 굴곡이 심하다. 그말은 살다보면 좋은 날도 있다. 그게 월드컵이길 바란다.
(사진출저 : KFA)
2010년 호랑이 해, 한국 호랑이가 잘 될거라고 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은 밥줄 -치우폐인-
http://blog.daum.net/chiwoopyein
님 말대로 그렇게 계속해서 이동국이 날았다면 독일가서 삽질하고 영국가서 캐삽질은 왜했고, 성남에서 뻘짓은 왜 하나??? 또 전북에서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는 동시에 국대에서 왜 꼴뚜기짓을 하냐고 ;;
이동국 십자인대 나가고 경기력회복도 안됀 상태에서 잉글랜드 나간거 몰라? 그리고 당시 미들스브로 공격진도 캐망이었다니까? 거기에 무리하게 아시안컵 출장하고 컨디션 개판친 상태에서 미들스브로에서 출장도 못하고 성남가서 삽질한거다 컨디션회복하고 전북에서 바로 부활했잖어? 그리고 이동국이 출장한 대회에서 2007 아시안컵을 제외하면 이동국은 언제나 대표팀 최다 득점자였어 알고말해 제발ㅡ.ㅡ;;
지금 베르더 브레멘 시절을 얘기하는데 당시 이동국 무릎은 브레멘 관계자가 경악했을정도로 걸레가 된 상태였고 8경기 1도움 기록하고 나쁘진 않았어 브레멘이 당시 이동국 임대연장후 완전이적을 추진했다가 포항이 거절때려서 빠꾸먹은거 몰라?
십자인대 끊어지고 몸 엉망일때 해외 나갔으면 추스려서 지가 몸관리하면서 잘하던가... 솔직히 보로에서 출전 존나 시켜줬는데 얼마나 못했는지 암??? 개못했음....요즘 나가서 잘하는 국대들은 부상 같은거 없었음?? 박지성은 부상 없음 ?? 이동국이 언제 국대에서 그렇게 큰 역활이였음??? 당신만 그렇게 생각하는거 아님?? 술마실때 축구얘기하면 거론조차 되지 않는 축구선수 아님?? ㅎㅎ 대표팀에도 1옵션도 아니고 뽑힐까말까한 공격수 존나 높이 평가하네 ㅋㅋㅋ 브레맨이 생각있으면 돈 더주고 이적시켰겠지...안정환처럼... 쓸떼없는 얘기는 해서 뭐함 ㅡ.ㅡ
개드립치지 마세요. 뭔 이동국 10년동안 봐온저로썬이라뇨. 친구예요? 뭘안다고 성격이나 기질까지;?
개드립은 무슨 ;;; 선수기질도 파악못하나... 대한민국 국민들 대부분 동국이 이렇게 보지 않나?
선수 기질파악같은 개소리를 지껄이고 자빠졌네ㅡ.ㅡ;;;;
내가 한말이 틀린거 있나 ㅎㅎㅎ
틀린말? 환장할정도로 많은데요?
허정무가 이동국한테 뭐라고 하는건 길들이기가 아니라 정말 짜증나기 때문에 말하는 겁니다. 허정무 지금까지 인터뷰한거나, TV시사프로그램 나와서 말한거 보면 존나 솔직한 넘이라는거 알 수 있을껍니다. 예전부터 선수기용에 고집이 있어서 주위에서 지랄해도 지가 쓰고 싶으면 끝까지 쓰고 쓰다가고 쓰다가도 맘에 안들면 중간에 과감하게 버립니다. 글쓴이님에 의견에 동의하지 못해 안타깝지만...히딩크가 안정환 쓸려고 해서 자극주고,또 바로 경기력이 올라왔었고, 허정무는 지금 동국이가 별로 맘에 안드는 상태입니다.
ㅡ.ㅡ;;;;;
다 니 친구얘기 하듯이 하시네요.
ㅇㅇ 뭐 잘못됐니 ?
당연히 잘못됐지 내가 당신 면전에서 바로 친구하듯이 말까면 기분좋나?
헐.. 닉네임 보고 글 까려고 들어왔는데 잼있게 읽었슴다
..........
액슬러즈님// 님글을 보면 그냥 이동국 선수 까려는거로 밖에 안보여요 축구팬님은 사실을근거해서 얘기를 하는데 님은 님의 추측성 글이 많네요 히딩크가 립서비스했다느니 허정무가 정말짜증이 나서그런거라느니... 허정무 감독 인터뷰하고 말한거 아무리봐도 존나 솔직한 넘이라는거 모르겠던데요.. 정말짜증나서 그런거라고 허정무감독한테 직접 들었습니까? 그냥 님의 추측같은데요.. 전북에서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는 순가에 국대에서 왜꼴뚜기짓을하냐고요? 축구팬님이 그렇게 말했자나요 공이 안온다고 ;; 공안와서 미들내려오면 왜 미들내려오냐고 까이고.. 님글을 보면 딱 그런 수준인듯
수준은 무슨 ㅎㅎㅎ 코에걸면 코걸이고 귀에걸면 귀걸이냐 ㅋㅋㅋㅋ 공이 안와서 볼터치 한번도 못했나?? 그렇게 강팀하고 붙었나...딴애들도 못한거 아는데 지금 동국이 얘기하는거 아닌가...
뜬금없이 코걸이 귀걸이 얘기가 왜나오는거지 ㅡㅡ; 적절한 비유가 아닌듯한데.. 그리고 저는 이동국선수얘기 쓴건데 제글에 딴선수들 못하는데 왜 이동국만까세요? 라는 뉘앙스를 어디서 발견해서 반말까지 써가면 지랄인지.. 그리고 공이 안와서 볼터치 못한거 맞음 ㅇㅇ 내글의 요지는 님이 추측성 글이 많으니 사실을 근거해서 말하라는것인데 이건뭐... 그리고 그렇게 다짜고짜 반말해가며 글쓰면 보는 사람도 열받겠죠?
못하니깐 정무가 스트라이커 결정력에 문제 있다고 인터뷰하고 그러지 잘하면 그런말 왜 할까.... 당신이 허정무보다 축구 잘 아세요??
염기훈은 존나 잘해서 허정무가 별말안하나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국이 얘기하는데 꼭 딴선수 걸고 넘어지니 에휴 ;;; 님 수준도 알만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존나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이동국 경기 졸라 많이 봤고요. 뭐 볼때마다 실망했지만요..
뭐 개인차니 말은 못하겠지만 이동국이 어떤세대인지도 모르시는분께서 이동국경기 졸라많이 봤다는건 말이 안돼지않겠습니까? 이동국이 나온 "국대경기"나 많이 봤겠지
액슬러즈 땜에 이 글 망했다...
좋은글인데 아쉽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