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치유하시기를 아들보다 더 원하시는 하나님
몇 일 전(20130319화)에 방□□ 집사님에게서 식사 같이 하자는 연락이 왔다.
그 때 큰믿음 교회 치유사역자로 일하는 집사님은 나에게 한 번 오라고 권고 하셨다.
나는 그러지 않아도 충북 괴산에 계신 어머님이 갑상선 암이라서 한 번 모시고 가려던 참이었다.
그런데 아버지는 매 주 한 번씩은 기도원이나 집회에 참석하셔야 된다고 독촉하는 나에게 꼭 그래야 되냐며 심기가 불편함을 보이셨다. 충북 괴산이라서 거리 때문에 좀 불편해 하셨던 것이다. 그래서 말씀을 못 드리고 있었는데 이게 웬일인가 다음날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다.
금요일에 큰믿음 교회에 아버지와 가기로 했다는 것이다.
아버지께서 거의 안 보시던 메일을 열어 보신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 있는 금요 치유 성회 간증을 보신 것이다.
그래서 아버지가 먼저 가시자고 하신 것이었다.
나는 큰믿음교회에 가기까지 한 시간이 넘게 걸린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전철 안에서 계속 속으로 방언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평상시에는 내가 의지를 내어야 방언을 하였는데 이 날은 어쩌다 보면 방언을 하고 있는 자신을 여러 번 발견했다.
시골에서 올라 오시는 부모님은 여러 사정으로 집회에 이삼십분 늦으셨다. 하지만 사역자에게 미리 부탁을 드렸고, 그 사역자도 많은 배려와 신경을 써 주셨기에, 앞자리에 앉으실 수가 있었고 더불어 많은 은혜를 받으시는 듯 했다.
그리고 간증 시간이 되었는데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가장 먼저 강단에 올라 가시는 것이다.
어머니는 잡히던 갑상선암덩어리가 거의 잡히지 않는다고 간증을 하셨다.
아버지도 다리가 아프지 않다고 하셨다.
강단에서 내려 와서도 김옥경 목사님은 계속 해서 두 분을 안 수해 주시는 것이 참 고마웠다.
그런데 한 참 기도를 받으신 후에 아버지가 다시 강단에 올라가시는 것이다.
왜 다시 오르실까? 하는데 귀가 들린다는 것이다.
아버지는 국민학교 2학년 쯤 심하게 앓아서 한 쪽은 고막 자체가 없다. 그래서 보청기 하여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런데 치유기도를 받을 때 진동을 느끼면서 들리기 시작한 것이다.
처음에는 사역자가 '예수님' 이라고 하면 '수님' 정도가 들렸다고 한다.
다음날(토)에 통화를 해 보았는데 외쪽 귀를 막으시고 아프셨던 오른쪽 귀로 통화를 하셨다.
계속 온전해져 가고 있는 것이다.
다음 성회 때에는 방언의 은사를 받으시기로 마음 먹으시고 기대하고 계신다.
이 모든 것은 선하신 하나님의 은혜이다.
몇일 전에 치유 사역자를 만나게 하시고, 아버지로 하여금 이 집회에 참석할 마음을 주시는 등 선하신 주님께서 인도하셨음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실제로 주님께서 어머니를 치유하시기를 아들인 나보다 더 원하신다는 것을 느낀다.
사실 어머니는 말씀대로 살아야 된다고 하면, 아는데 누가 그렇게 사느냐는 종교적인 권사님 이셨다.
이러다간 지옥가게 되었으니 주님은 갑상선암을 허락하신 것이다.
그리고 여러 은혜의 자리로 인도하셨고 환상과 꿈으로 소망과 용기를 주셨다.
기도원에서 안수를 받아도 어머니는 황홀한 빛을 보게 하셔서 치유하시고 계심을 알게 하셨다.
그러나 시골에 장시간 머물게 되면 다시 의심이 돋아 났다.
그러다가 큰 믿음교회 금요 치유집회에 오시게 된 것이다.
또한 아버지의 없던 고막을 치유하심으로 어머니의 믿음을 더욱 장성하게 하시는 것 같다.
나는 치유 다음날 아버지께 전화를 드렸다. 혹시 마음에 의심이 생길 수 있는데 그것은 마귀가 주는 것이니 흔들리지 말라는 말씀 드리기 위해서였다. 다행히 아버지는 믿음으로 잘 대처하시고 계셨을 뿐만 아니라 나와의 전화를 고막이 없는 오른쪽 귀로도 통화를 해 보신 것이다.
사실 그제서야 나는 확실히 치유 받으셨다는 확신을 가졌다.
어머니도 그날은 아버지가 들리신다고 하는데도 그냥 그런 표정이셨다. 아마도 성회의 자리라 그러려니 하신 것 같다. 본인이 안수를 받고도 좀 아프면 아닌가? 하면서 의심이 자꾸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틀 후에 어머니와 통화를 해 보니 "정말 아버지가 들으신다"는 것이다. 그 때서야 놀라며 기뻐하시는 표정이었다.
아버지가 고막도 없는 귀로 듣게 하심은, 어머니가 더 이상 의심하지 말고 믿으라는 강력한 하나님의 메세지인 것이다.
우리 어머니만큼 하나님께서 강력하게 이끄시고 은혜를 주신 사람도 많지 않을 것이다.
어머니의 질병은 우리 가족 모두의 축복의 통로인 것이다.
아무튼 어머니는 이 질병으로 인해서 환상과 기적도 체험하고 인터넷으로 말씀도 들으셔서 믿음이 매우 장성해져 갔었다.
그런데 아버지는 생활이 바쁘셔서 어머니에 비해 은혜의 자리에 덜 참석하시고 계셨다.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큰 은혜를 주심은 더욱 아름다운 열매를 맺아 빛과 소금이 되라는 뜻일 것이다.
이제 남은 삶을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과 더욱 친밀해지고 동행하시길 원한다.
그리고 주님을 위해서 많은 사람들을 옳은 길로 돌아오게 하는 귀한 통로가 되길 소원 한다.
이런 치유는 누구의 능력이 아니다.
무엇을 잘 해서도 아니다. 먼저는 하나님은 선하시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 은혜이다.
아들보다 더 어머니를 치유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그리고 사랑과 관심을 갖고 중보해 주시고 헌신해 주신 담당 사역자님께도 감사 드린다.
또한 중보 치유 모든 사역자들에게 주님의 은혜가 더욱 넘쳐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겸손히 끝까지 주님과 동행하는 복이 있기를 간절히 축복하며 기도한다.
저도 치유성회를 참석 하면서 치유에 대한 믿음이 들어 오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어머님도 치유성회에 오시고 보면서 고침을 받고 나서 간증도 하시고 집에서도 혼자서 치유하시고 좋아지고 계십니다 치유성회에 더 참석하시면 완전히 나을거 같다고 멀지만 가시겠다고 하십니다 치유에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부어져 치유성회가 더욱 귀합니다^^
선하신 나의 아버지 우리 하나님...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선하신 주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 간증을 보면서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