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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리카온스 원문보기 글쓴이: 코실이
전날 이미 날씨는 예견 했었고....아니 무조건 좋아야 한다고 생각했었다~ㅎ
아침일찍 부터 준비 7시 일어나 30분쯤 이리뒹굴 저리뒹굴 하다 일어나 씻고 아침뉴스시청....언제나 처럼 즐거운 소식보단 우울한 소식이 많다....가끔은 아침을 먹고 싶을때도 있지만....8시30분쯤 채비를 시작 40분쯤에 시동걸고 옷정비 하고 출발했다~ㅎ
몇칠전 아는 형님한테 뺏어온 바이크 커버가 너무 맘에든다....그 형님의 깜끔함이란....접는법까지 가르쳐 주셨다....-_-;
아직 아침엔 살짝 쌀쌀한 날씨....이미 오래전부터 열선장갑은 내던진지 오래다....때가 적당히 들어 멋스러운....기모도 안들어간 얇은 사슴장갑 하나만 의지한다~ㅎ
며칠전엔 너무 추워 평소 잘 하지도 않던 머플러에 손녹이기 스킬도 써봤다....그때 뿐이지만 한동안을 더 달릴수 있었다~ㅎ
이젠 스킬이 많이 늘어 멈추지 않고 엔진에 살짝 손을 녹인다....그뿐이다 아니 그거면 된다....멈추지 않으면 되는거닌까~ㅎ
두어번쯤 녹이고 달리다 보니 장호원을 지나고 있었다....감곡복숭아를 참 좋아 하는데....아직 철이 아니다~ㅎ
집에서 나와 첫번째로 카메라에 담은 장면이다~ㅎ
난 지역을 이동할때 나오는 이정표를 좋아 한다....다음도시에서 있을지 모를 기대감 때문에....ㅎ
여기까진 다들 아시리라고 믿는다....여기서 부터 시작이닌까~ㅎ
왕복 400km 는 넘게 달려가야 집에서 벗어난 느낌이다....집에서 왕복 200km 근처는 집근처 갔다온 느낌이다....ㅎ
이게 다 바이크 타고 다니다 생긴 느낌이다....왕복 200km 가 집근처 같은 느낌이라니....ㅎ
근데 편도 100km 라고 해봐야 수원 에선 청주 갈 정도 거리밖에 안되니....이정도는 개인적으론 투어라는 느낌은 전혀 안든다~ㅎ
장호원에서 이곳까진 휴게소가 참 인색한 편이다....중간에 몸무게좀 줄이려 했는데 첨 쉰곳이 이곳이 되버렸다....ㅎ
참 오랜만에 와보는곳이다....예전 동강에 펜션을 방문할때 첨 방문했던곳 같은데....ㅎ
이곳에서 까지 오니 영월은 다 온느낌이다....이젠 200km 되는 거리도 그냥 그렇게 느껴지는것인지....ㅎ
힘차게 오르는 차에 한장 담아 봤다....울고넘는 박달재 라는데....걸어서 올라가봐야 눈물좀 나올려나....ㅎ
제천시....이곳에 오기전에 영월/원주로 빠지는 자동차 전용도로가 있었다....가능하면 전용도로는 안타고 라이딩을 다니는편이다....경찰이 무서워서라기 보단....왠지 전용도로를 타버리면 편해져 버리는 쉽게 가버리는 느낌이 싫어서다~ㅎ
지인과 어제 점심약속을 해놨다 시간은 어지간히 맞아간다~ㅎ
투어를 나올때 난 방위만 정하고 나오는 편이다....오늘은 동쪽....낼은 북쪽 이런식이다....사실 우리나라 도로 아니 나이 30대가 넘어가면 우리나라에서 납치가 아닌이상 잃을 염려는 없지 않겠는가?~ㅎ
목적지가 정해 질때면 네이버에서 지도한번 넘겨보고 나온다....그게 끝이다....그럼에도 잘도 찾아간다....ㅎ
엄청난 길치인데 말이다....사실 바이크에 힘이 더 크다 차와달리 이정표 보는 시야가 엄청나게 넓다....더천천히 달린다면~ㅎ
영월 천연가스 발전소 이곳이 선구자(닉네임)형님이 일하시는 곳이다....주차장에서 한컷 담아 주신다~ㅎ
저기 멀리 보이는것이 고씨동굴 기념관인가 하는곳이다....동굴은 무섭다....터널만 지나도 무서운데....우리반쪽 얘기다~ㅎ
근처에 식당이 많다 보통 요밀조밀 모인곳 보면 중복 메뉴가 많다~ㅎ
영월은 산새가 참좋다....강물도 좋고....파란빛과 녹색이 어우러진 아쿠아빛을 너무나 좋아한다....난 지중해색 이라고도 부른다~ㅎ
우린 저집에서 식사를 했다....강원토속식당~ㅎ
메뉴를 알뜰하게 적어 두셨다~ㅎ
선구자(닉네임)형님 얼마전 세상에서 제일 큰 스트레스라는 큰일을 치루시고 첨뵜다.... 형님과 눈을 마주칠때 그 마음속에 생기는 커다란 복받침이란....힘내세요 형님~ㅎ
나이를 먹고서 문득 생각 되어지는게 있다....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적어지는 느낌이 오기 시작하면서 20대 때의 허무주의는 온데간데 없이 삶에 대한 애착이 엄청나게 강해진다....ㅎ
아니 삶의 여유가 생기면서 부터 라는게 맞겠다....ㅎ
사람들은 삶의 목표가 가끔 무엇인지 물어 올때가 있다....성공하는것? 부자되는것? 뭔가가 되는것?....ㅎ
그런 물음이 올때마다 난 삶의 목표는 살아있는데 있다고 말한다....살아 있는것이 삶의 목표이고 살아 가면서 이루는건 삶의 재미 아닐까?....ㅎ
난 건강하게 오래 사는것이 삶의 목표 라고 생각한다~ㅎ
개똥철학은 집어치우고....메뉴가 나오기 시작한다....감자부침이다....찰지고 쫄깃한게 씹는맛이 일품이다~ㅎ
칡국수가 나왔다 아직은 서늘해서인지 따듯한 국물이 아주 좋다....국물이 걸죽한게 저녁까진 배부르지 않겠다~ㅎ
저 다리 넘어가 고씨동굴 이라한다....관광은 관광 라이딩은 라이딩이다....관광과 라이딩을 겸하면 저질 체력에 피로도가 높아져 라이딩에 에너지를 쏟을수가 없다~ㅎ
선구자(닉네임)형님과 함께....지나가는 관광객에게 부탁 드렸다....어느 광고에 카피문구가 생각난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진들은 항상 지나가던 누군가가 찍어 준다 " 는....ㅎ
달리면서 찍은 사진들이라 건진것이 몃컷 없다....ㅎ
저앞에 보이는것이 동강인것 같다~ㅎ
선구자(닉네임)형님의 비엠~ㅎ
나중에 다시 찾게 되면 그땐 발이라도 담궈 보리라~ㅎ
무슨 다리공사가 한창이다....ㅎ
날이 맑은데도 똑딱이의 한계가 느껴진다....하긴....DSLR을 들고 달리면서 찍어대긴 힘드닌까~ㅎ
멀리 보이는곳이 영월 천연가스 발전소다 아마두 내가 영월을 와서 본 젤큰 건물이 아닌가 싶다~ㅎ
천연가스 발전소 정보를 드리고 싶지만 지식이너무 짧아서 죄송스러울 따름....ㅠ.ㅜ
장릉 단종의 묘라고 들은듯 하다....귀향살이를 영월에서 했다고 들었다 기억력이 그새 나빠진게 아니라면~ㅎ
점심시간이 끝나가서 선구자(닉네임)형님은 그만 들어 가셔야 한다....좀더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아쉬운만큼 잊지않고 찾아 오리라~ㅎ
오늘 고생하고 있는 아니 즐기고 있는 애마도 한컷 담아봤다....영월 에선 첨 아닌가?~ㅎ
17번 국도까지 쉬지않고 달려왔다....38번과 17번 국도가 만나서 17번국도로 접어든 초입 휴게소에서....지친다리를 위해~ㅎ
무탈하게 잘 달려주는 애마에게 감사합니다~ㅎ
이곳에서 쉬면서 세차(?)를 시작했다 달리면서 맞았던 벌레시체 먼지 등등....여물 주듯이 꼼꼼히 닦아줬다....세차 하느라 쉬는시간이 길어진건 첨이다~ㅎ
기계는 관리가 중요하다 잘달린다고 혹사만 시키면 언젠간 탈이 난다....세차를 열심히 해줘야 하는건 멋지게 보이기 위해 뽀대있게 보이기 위해뿐만이 아니라....오일누유는 없는가? 패드는 다닳은게 아닌가? 다이어 공기압은 괜찮나? 여러가지를 보기위해 하는것이기도 하다~ㅎ
이쁘게 세차 하고 몇컷~ㅎ
당랑권 포즈같다~ㅎ
자 잘 달려줬으니 정비도 게을리 하면 안된다....영월을 갖다 와서 바로 할코로 들어왔다~ㅎ
집근터에 할코가 있다는건 참 행운이다~ㅎ
언젠가 부터 자꾸 백미러가 아래를 향하길래 바람에 영향인가 했다?....헌데 그게 아니고 만세 핸들이 바람에 영향을 받고 자꾸 몸쪽으로 당겨진것이다....ㅎ
만세를 올리기전 미리 전해 들은 얘기라 핸들에 최대한 힘을 빼고 그립을 쥐었는데도....맘과 달리 몸은 따로 놀았나 보다~ㅎ
다시 원위치로 토크렌치를 갖다댔다~ㅎ
개인적으로 이샷을 제일 좋아 한다...." 자....이제 그만 가야지...." 하는 느낌이 들어 올라타고 싶어 지는 샷이다~ㅎ
할코에서 기다리니 블랙잭(닉네임)형님이 오셨다 오일갈고 뒷패드 갈러 오셨다 뭔가 뚫어지게 보고 계신다~ㅎ
미소까지 흐믓해 하는게....저것인가 보다~ㅎ
바이크를 타게 되고 만나게 된 첫번째 간지맨이다 체형이 나랑 비슷하다~ㅎ
둥글레차 한자....구수한것이 난 둥글레차를 좋아 한다~ㅎ
토나올것 같지만 설정샷 한번 잡아봤다~ㅎ
할코는 다 좋은데 정비시간이 오래걸릴때는 휴식공간이 협소한 편이라 몸둘바를 모르겠다~ㅎ
다행이 나는 붙임성이 좋아 오는분들 다 인사하고 너스레를 떨어댄다~ㅎ
할코에 세워져있는 와이드 글라이드 블랙잭(닉네임)형님께서 몇컷 찍어 보신다~ㅎ
옆에서도 찍어보고....ㅎ
블랙잭(닉네임)형님은 후렌치 후라이를 안드신단다....덕분에 난 햄버거 한개를 남기고 저녁으로 후렌치 후라이 두봉지를 먹어야 했다....수다떨땐 몰랐는데....식사로 먹으니 꽤 느끼하다~ㅎ
잘하지 않는 쌜카질이다....오른손은 뭐하려고 저런 자세를 취했는지 모르겠다....볼때마다 참 웃기게 생긴 인상이다~ㅎ
본격적으로 날이 풀려가니 열선없이 장거리를 한번 뛰어봤다....다음주 부턴 전국 어디를 가도 따듯할듯 하다....ㅎ
다만 난 조금만 쉬어야 겠다....그간 달리면서 챙기지 못했던것들을 한달정도는 정리좀 해봐야겠다....ㅎ
그간 못했던.... 데이트/ 문화활동/ 집안청소/ 등등....ㅎ
뭔가 하나 빠지면 정신 못차리기 때문에 모터사이클 중독에서 살짝만 벗어나야겠다~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에피소드: 맥드에서 나오다 보니....미래의 여성라이더가 바이크를 보고 엄청 타보고 싶어 하신다~ㅎ
바이크 면허이야기 부터 시작해서....용인할리도 다녀 오셨더랜다....아프로디테를 소개 시켜드렸고....일단 면허부터 따시라고 조언해 드렸다~ㅎ
라이더가 늘어난다는건 즐거운 일이닌까~ㅎ
감사합니다~ㅎ
첫댓글 코실이님의 영월 방문기 잘 보았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영월 참 아름다운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바이크를 타고 영월에 가려고 시도중입니다. 코실이님의 방문기는 제게 큰 도움이 됩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안전운행 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별말씀을요 쉬엄쉬엄 안전하게 다녀 오세요~ㅎ
덕분에 즐감하고갑니다~~안전운전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ㅎ
멋지세요...ㅎㅎ
별말씀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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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형님 연락처 남겨 주시면 연락 드리겠습니다~ㅎ
천안분이신가요? 어휴 대단하시네요
저정도 타면 전초죽음인데 ㅋㅋ
일관계로 넘버만 천안걸 달고 있습니다~ㅎ
사실 생활권은 수원 입니다~ㅎ
첨부터 무리 하지 마시고 천천히 늘려 보세요 더 먼곳엔 더 즐거움을 찾을수 있습니다~ㅎ
감사합니다~ㅎ
여유로운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저도 두달에 한번씩 천km 장기여행을 하는데 할리의 진정한 맛은 장거리 투어인것 같아요~할리카페만 봐도 한국을 다볼수있도록 장거리 투어하면서 사진 올려보세요. 북한을 넘어 중국쪽으로도 가고 싶습니다.
네 작년부터 블로그도 해가며 여행기 적고 있네요 할리카페는 올린지 몇일 안되구요~ㅎ
감사합니다~ㅎ
멋찝니당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
오~~~ 아주 여유를 가지고 바이크를 즐기는 모습이 아주아주 부라보 입니다....코실이님 담에 홍성 오시면 연락함 줘유!!! 근데 바이크 번호판이 천안???
네 회사에 등록 했어요~ㅎ
잘 지내시지요?~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좋은동네 살고 계신 자연농원님이 부럽습니다~ㅎ
감사합니다~ㅎ
부럽네요...영월까정...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영월까지는 못가고...충주에서 제천까지만 ㅎㅎㅎ거기서 좀 더 가면 영월인데..
발길을 돌렷네요...암튼 부럽습니다...충주 인근 지날때...ㅎㅎㅎ멋진 모습 멋진 바이크 부럽습니다...행복해보이셔서 더욱 더 부럽구요...
부럽긴요 공도에서 멋지게 달리는 모습 기대 하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