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경복궁이 바로 보이는 인왕산.
코스: 무악재역-인왕산-홍제역.(4.13km/2시간47분)
서울 종로구와 서대문구 홍제동 경계에 있는 산으로
서울시를 분지로 둘러싸고 있는 서울의 진산(鎭山) 중 하나이다. 조선이 건국되고 도성(都城)을 세울 때, 북악산을 주산(主山), 남산(南山)을 안산(案山), 낙산(駱山)을 좌청룡(左靑龍), 인왕산을 우백호(右白虎)로 삼았던, 조선조의 명산이다. 산의 높이 338.2m이며 인왕산이라는 이름은 이곳에 인왕사(仁王寺)라는 불교사찰이 있었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 산의 능선은 남북으로 길게 이어지는데 남쪽으로 행촌동과 사직동이 있고 동쪽으로 필운동, 누상동, 옥인동, 신교동, 청운동으로 이어지며 북쪽 산허리에 자하문고개를 통해 북악산(北岳山)과 연결되는 인왕산길이 지난다. 서쪽으로는 서대문구 홍제동이 있다.
경희궁 뒷편 사직동 한국사회과학자료원 앞 인왕산로 1길을 서울성곽이 이어지며 인왕산 선바위를 지나 범바위를 지난다. 서울성곽은 인왕산 정상부로 이어지는데 메부리바위, 치마바위, 삿갓바위로 이어지고 청운동 윤동주 시인의 언덕을 지나 자하문(창의문)과 연결되고 그 다음 북악산으로 이어진다. 인왕산은 고려시대부터 불교사찰이 많았던 곳이며 현재도 5~6곳의 사찰과 암자가 있다. 조선 중기 명나라 사신이 임금을 보필한다는 의미에서 필운산(弼雲山)이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그 연유로 필운대(弼雲臺)와 필운동(弼雲洞)의 이름이 남아있다. 필운대에는 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이항복의 집터가 남아있다(현 배화여자고등학교 교내 소재). 옥인동은 옥류동과 인왕동이 합쳐진 이름인데 계곡의 경치가 빼어난 곳이었다. 북쪽 창의문을 지나 부암동에는 흥선대원군의 별장인 석파정(石坡亭)이 있다. 인왕산 국사당(仁王山 國師堂)은 원래 남산(南山)의 산신(山神)인 목멱대왕(木覓大王)을 모시는 산신당(山神堂)인데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신사(神士)를 지으면서 국사당을 인왕산 현재 장소로 옮겨왔다.
인왕산은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묘한 형상의 바위들이 많아 다양한 이름들이 지어져 있다. 선바위는 인왕산에서 가장 유명한 곳인데 2개의 거대한 바위가 마치 스님이 장삼을 입고 서 있는 것처럼 보여 ‘禪’자를 따서 선바위라 불렀다. 모자를 닮은 모자바위, 돼지를 닮은 돼지바위, 두꺼비바위, 코끼리바위가 있고 남쪽 능선 정상에 있는 달팽이바위는 달팽이가 기어가는 형상으로 유명하다. 호랑이 굴이 있는 남쪽 능선에 호랑이바위, 정상부에 이르면 뾰족한 메부리바위가 있으며 삿갓모양의 삿갓바위가 인왕산 정상이다. 그외 치마바위, 해골바위, 기차바위, 부처님바위 등이 있다.
봄에는 진달래가 만발하고 곳곳에 약수와 누대(樓臺)가 있었다. 경치가 아름다워 이를 배경으로 한 산수화가 많은데, 특히 정선(鄭敾)의 《인왕제색도(仁王霽色圖)》와 강희언(姜熙彦)의 《인왕산도(仁王山圖)》 널리 알려져 있다. 조선 후기 영조 대와 일제강점기에 인왕산의 표기를 ‘仁旺’이라 표기하기도 하였으나, 현대에 들어서 ‘仁王’으로 옛 지명이 환원되었다. 청와대를 경호하는 군사적인 이유로 1968년 1월 21일출입이 통제되었다가 1993년 3월 25일 정오부터 개방되었다.
"함께 한다는 것"
사람은 곁에서 누군가가 함께 있어야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존재다.
함께 밥을 먹고 얘기하고
잠자고 ...
그렇지 않으면 자주 아프고 서글퍼져 몸과 마음에 구멍이 생긴다.
서로 목표나 생각이 조금씩 달라도 나 혼자가 아니구나 하는 위로가 필요하다.
그렇게 함께 함으로써 마음에 쌓인 고단함이 사라진다.
누군가를 만났고 알았다는 기쁨이야 말로 가치 있는 사람의 감정이요.
상처받기 쉬운 세상으로부터 벗어날 가장 따뜻한 삶의 순간이겠지.
인생은 짧고
우리 여행 동반자들을 기쁘게 해줄 시간은 많지 않다.
그러니 민첩하게 사랑하고
서둘러 친절하자.
하루하루가 다르게 누렇게 변해지는 가을들판을 바라보며 오늘도 나의 건강을위한 행진은 시작이다.
무악재 표석.(현재 도로변에 있긴하나 찾아보기 힘들다.
하늘다리 아래 안산쪽으로 몇계단 위에있다)
무악재 하늘다리.
하늘다리 오르는 계단에서.
하늘다리.
인왕산 부대아래 아슬바위.
내려다본 하늘다리.
이정표.
여러가지 색깔의 나팔꽃.
인왕정.
백련산(228m)줄기.
남산도 지척이다.
안산(296m)
서대문형무소.
바로 보이는 남산(266m).
해골바위에서본 아슬바위.
해골바위.
해골바위에서 인왕사쪽으로 본 바위.
인왕사 선바위.
안산.
서울도성.
가오리바위.
건너보이는 인왕산 정상.
비위와 함께자라는 소나무.
가마귀가 날아드네!
인왕산 정상판.
인왕산 정상.
셀카로.
바위 정상에 있는 4등삼각점.
북한산.
오늘은 북악산까지 다녀올 생각이었는데 너무 더워서 다음기회로...,
시내 조망은 꽝이다.
그래도 청와대는 보이는구나.
기차바위 뒤로 북한산 삼각봉.
남산.
작년 불이 났던곳.
높은 성벽.
인왕산.
여기도 해골바위.
기차바위.
북한산.
기차바위.
오늘 컨디션이 별루다 그래서 북악산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종산.
오늘도 너무 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