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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대테란전에 있어서 필승의 비법같은게 아닙니다.
오히려 기본적인 교전지침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토스가 초반 운영을
잘해 테란보다 조금 빨리 멀티를 늘려가는 소위 '할만한' 상황에서 확실한 우위를 잡는데,
혹은 안정적인 체제변환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방금 '할만한' 상황이라고는 표현했지만 사실 테란이 꾹참고 병력을 모아가며 스캔으로 토스의 확장/테크를
확인,
소수 벌쳐로 멀티견제를 해주다가 200채워서 나오든지,
아니면 토스의 캐리어 테크를 확인시 타이밍 러쉬를 나온다면 토스는
지상군을 계속 모으기도 곤란하고,
캐리어를 뽑기도 곤란한게 최근의 추세입니다.
이 딜레마를
타개하기 위해 토스 지상군의 정공법이 메카닉에 열세인 원인을 다시한번 짚어보고 테란의 시즈모드 봉쇄 및
역 마인대박에 관하여
다루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이것저것 실험하느라 만들었던 실험용 맵입니다.
맵 에디터는 처음 써보는거라 매우
허접합니다만 여러분들도 이맵을 고쳐서 직접 테란의 다양한 병력 구성 및 배치를 실험해 보시고
최적의 공략법을 연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테스트용 맵
http://pds25.cafe.daum.net/download.php?grpid=gfsB&fldid=F8NL&dataid=602&fileid=1®dt=20060911172141&disk=32&grpcode=asiashoo&dncnt=Y&.zip (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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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 지상군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흔히 테란의 가격대비 고성능 유닛으로
많이 거론되는게 벌쳐입니다.
75원에 빠른스피드와 나름대로 강한 맷집, 초고성능AI를 탑재한 마인3개를 끼워서 파니 리버 스캐럽 불발에
한숨짓는 토스유저들은
사기라고 입을모아 말하죠
하지만 테란을 결정적으로 강하게 만드는 것은
시즈탱크, 좀더 한정하자면 '시즈모드' 입니다.
같은 자원으로 테란이 시즈모드 없이 토스와 싸운다면 토스는 드라군만 뽑아도
압승입니다.
탱크와 드라군이 1:1로 싸우면 거의 무승부인데 드라군은 가스를 적게 먹어 많이 뽑을 수 있죠
(물론
자원제한 없이 탱크로 200을 채운다면 시즈모드 없이도 토스가 힘드니 탱크가 쌓이게 하면 안됩니다)
테란 : 1탱크/1벌쳐 =
225/100/4 (미네랄/가스/인구)
토스 : 2드라군 = 250/100/4
(토스가
미네랄 약간 더먹지만 그만큼 테란에게 벌쳐를 추가해도 결과는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시즈모드'가 있음으로 해서 중규모 이상의
교전에서 상성은 크게 역전됩니다. 스플래쉬 데미지 때문이죠
스플래쉬 데미지라는 특성을 볼때 탱크는 지상의 커세어 라고 할 수 있는데
지상유닛의 특성상 잘 뭉치지 않아 효율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커세어 1부대 모이면 뮤탈 3부대가 겁나지 않는 것처럼 탱크 1부대면 드라군
2부대는 상대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지형과 사거리를 활용하면 상황에따라 몇배의 효과를 얻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팽팽한 상황에서 병력을 모으는 테란을 상대로 어쩔수 없이 지상군을 모으며 따라가는것은 시즈모드 스플래쉬 데미지의
시너지 효과로 인해
십중팔구 패배로 이어지게됩니다.
[시즈모드와 마인의
유사점]
잠시 관점을 바꿔 시즈모드와 마인을 비교해 봅시다.
스타크래프트의 스플래쉬 공격은 범위가 보기보다
상당히 넓습니다
중심에는 100% 데미지, 그주변에 50%, 가장자리에 25%의 데미지가 들어가는데 그 범위는 템플러 스톰과
맞먹습니다.
스플래쉬 범위 동영상
http://pds26.cafe.daum.net/download.php?grpid=gfsB&fldid=GG0r&dataid=583&fileid=1®dt=20060911172327&disk=30&grpcode=asiashoo&dncnt=Y&.avi (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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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마인과 시즈포격도 상당히 유사합니다.
둘다 스플래쉬에 폭발형 데미지이며 데미지만 125와
70으로 다를 뿐입니다.
즉, 탱크 2대의 시즈포격이면 공격력이 140인(공3업시 170) 마인
1방이 토스진영 가운데서 터진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시즈탱크 6대만 있어도 한번 포격할때마다 마인 3개가 터지는겁니다.
시즈탱크
1부대라면 마인 6개씩... 드라군 다녹는건 당연한겁니다.
게다가 마인은 한꺼번에 반응하더라도 먼저터진 마인의 폭발에
휘말려 다른 마인들은 데미지없이 제거되기라도 하지만
시즈포격은 그런 예외도 없습니다.
[시즈모드와 템플러 스톰의
비교]
이번엔 토스의 스플래쉬 데미지 주력인 템플러의 스톰과 비교해봅시다
중심에서 멀어질수록 위력이 약해지는 스플래쉬와는 달리 스톰이 범위내에 100%의 데미지를 준다고는 하지만 마나가 필요한데다
사거리의 차이로 인해 템플러 단독으로는 접근도 할 수 없고 풀데미지가 들어가는데도 시간이 한참 걸려
교전시 시전하더라도 상대는
피하면 그만이지만 시즈포격은 맞는순간 풀데미지가 다들어가죠
시즈모드된 탱크에 기껏 템플러로 지져도 스톰데미지가 다들어가는 시간 동안
토스 병력들은 마인 수개분에 달하는 데미지의
시즈포화에 다녹아버려 죽어가는 탱크를 마무리를 못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살아남은 탱크는 축적되어 악순환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단 하나의 약점]
온리 드라군에도 밀릴수 밖에 없는 테란의 메카닉을 대
토스전 최강의 조합으로 끌어올린 시즈모드와 스파이더마인.
하지만 둘다 아군에도 데미지가 들어간다는 유일한 약점이
있습니다
이 약점을 이용해 테란의 핵심화력 두가지를 막을 수 있다면 토스는 질럿 드라군 만으로도 테란의 메카닉을 몰아붙일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시즈모드와 마인에 대응할 수 있는 간단한 전술을
살펴보겠습니다.
[셔틀 드랍 전술은 파해되었나?]
마인대박 유도 및 시즈모드 중인 테란군을 뚫기
위해 셔틀 1~2기에 질럿을 태워 드랍하며 주병력이 돌격하는 전술을 흔히들 사용합니다.
하지만 최근의 테란은 토스가 쳐들어온다면
시즈 화력을 멀리있는 드라군에게 강제공격함으로써
셔틀에서 드랍한 질럿은 큰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토스의 다른 병력이 없다면
시즈모드를 풀어버리면 그만이구요.
마인대박도 벌쳐수가 많다면 질럿이 내리는 족족 죽어버리기 때문에 마인이 폭발할때까지 버티지
못하죠
그러나 아주 간단한 방법 - 대량 셔틀을 이용한 대규모 드랍을 사용하게 되면 효율은 굉장히
상승하게 됩니다.
그럼 대량셔틀드랍의 효과 - 운용 - 방법 순으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대량셔틀드랍의 효과 - 마인대박95%]
마인대박 확실하게 터트리는
동영상입니다
12탱크/12벌쳐 VS
24질럿
(2700/1200/48) (2400/0/48)
http://pds28.cafe.daum.net/download.php?grpid=gfsB&fldid=GG0r&dataid=584&fileid=1®dt=20060911172439&disk=1&grpcode=asiashoo&dncnt=Y&.avi (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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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건상 혼자서 제작한것이라 테란유닛이 정지하고 있지만 초반 테란이 방어를 할때 벌쳐로 필드에 마인을
깔아두었다가
중후반 한방 러쉬를 위해 주병력이 진출하던중 깔아두었던 마인위를 지나가는 상황이라고
생각해주세요(;;;)
마인대박에 관해서 흔히들 잘못생각하고 있는게 "셔틀드랍시 마인이 많으면
마인대박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 는 생각입니다.
물론 완전히 틀린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마인대박을 '확실하게' 터트릴
수 없으며,
중요한것은 "마인의 수가 아닌 마인을 맞아줄 토스병력의 내구력"이 마인대박의 성공유무를 판가름 한다는
점입니다.
셔틀 1기가 떨어트리는 질럿은 테란 병력이 많다면 내리는 족족 자동 일점사 맞고 산화되어 마인은 일어났다
앉았다만 반복합니다
혹시나 살아남아도 그질럿이 한마리라면 주위의 모든 마인이 그질럿에게 돌진해버려, 그중 먼저터진 마인에
의해
주변의 마인이 제거되어버려 의외로 피해는 별것 아니게 됩니다.
반면 4셔틀 이상의 대규모
질럿을 드랍시키면 질럿에 대한 테란의 화력이 분산되어 질럿을 감당할수 없게 되고,
마인이 95% 이상 터지게 됩니다(스캐럽과 달리 똑똑하고
재빠르죠 ^^)
게다가 1셔틀에서 드랍할때와 달리 마인들도 각각 가까운 질럿을 향해 분산되면서 마인대박의 범위는
극대화됩니다.
또한, 마인의 스플래쉬 범위는 앞서 말했듯이 보기보다 넓기 때문에 테란병력이 눈에보이게 펑하고 터지지
않더라도
빈사상태에 가까운 경우가 많은데 이를 살아남은 질럿이 마무리를 할 수 있습니다.
(통상 셔틀에서 질럿 2마리째가 내릴때쯤
마인이 폭발해 3,4번째 질럿들은 쌩쌩한 체력을 가지고 다죽어가는 테란 병력위에 드랍됩니다)
테란은 마인을 일일이
제거해야만 하게되고 컨트롤을 빼앗는것 만으로도 이득입니다.
[대량셔틀드랍의 효과 - 시즈화력
분산]
이번엔 마인은 없으나 시즈모드를 하고있는 경우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시즈포격이 마인의 역할을
해줍니다)
12탱크/12벌쳐 VS
24질럿
(2700/1200/48) (2400/0/48)
http://pds29.cafe.daum.net/download.php?grpid=gfsB&fldid=GG0r&dataid=585&fileid=1®dt=20060911172637&disk=7&grpcode=asiashoo&dncnt=Y&.avi (우클릭 -
다른이름으로저장)
테란입장에서 '아까운' 장면중 하나가 시즈탱크 1부대가 밀려오는 토스의 지상군중 드라군 1마리에 일점사 하는
장면일겁니다.
시즈포격 2방이면 빈사상태일 드라군에게 모든 포화가 집중되는건 큰 낭비죠.
이걸 막기위해 테란은
시즈모드를 따로따로 해준다든지 해서 포화가 한곳에 집중되는것을 막고
시간차로 화력을 분산시켜 낭비를 줄이기도
합니다.
셔틀드랍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건물 지을수 없는 지형이라든지 하는 이유로 터렛의 보호없이 탱크가 다수
시즈모드 하고 자리를 잡았을때
셔틀1기로 공중을 맴돌며 탱크옆에 질럿을 한마리씩 떨어뜨리는데 모든 탱크가 질럿 하나를향해
포격하는건
토스입장에서도 낭비입니다.
다수셔틀로 동시드랍 하면 화력이 분산되어 낭비가 없이
다수탱크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시즈모드를 풀더라도 드랍된 토스의 병력은 소수 게릴라 병력이 아닌 직접적인 위협이
됩니다.
덤으로 앞서 시즈포격이 마인과 같다는 비유를 했었는데 이를 이용해 첫포격으로 벌쳐를 먼저 제거하면 이런것도
가능합니다.
12탱크/12벌쳐 VS
16질럿
(2700/1200/48) (1600/0/32)
http://pds30.cafe.daum.net/download.php?grpid=gfsB&fldid=GG0r&dataid=586&fileid=1®dt=20060911172724&disk=2&grpcode=asiashoo&dncnt=Y&.avi (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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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실전에서는 시즈모드를 풀든지 벌쳐가 도망가버리면 되니 확실한 이득을 얻기 위해선 더많은 병력을 드랍해
탱크를 잡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영상이 가진 가장 큰 의미는 '테란이 시즈모드를 풀지 않으면 대량셔틀드랍을
이길 수가 없다' 라는것 이죠
(참고로 이영상의 조건은 컨트롤에 따라 결과차이가 좀 나는 편이지만 질럿수를 더 많이 투입한다면
별컨트롤 없이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대량셔틀드랍의 효과 - 피해없이 근접전
개시]
질럿은 160이라는 사기적인 맷집을 갖고 있지만 밀리유닛의 특성상 다수병력 교전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접근중에 받는 마인/시즈포격 데미지, 앞의 질럿때문에 공격못하는 질럿들 등)
그러나 드랍된 병력은 자동으로 테란유닛의 틈새에 착착 내려 포위진을 형성해 공격할수 있는 질럿이 증가함과 동시에
적
병력의 이동을 가로막아 무빙샷을 어렵게 합니다.
게다가 탱크는 벌쳐에 비해 느려 발업질럿을 상대로는 무빙샷 효율이
떨어지며,
유닛 종류에 상관없이 운용병력이 1부대가 넘어가버려도 무빙샷 컨트롤은 매우까다로워 집니다.
벌쳐의 일점사에 질럿이
녹는다는 생각이 드실지도 모르지만 벌쳐1부대와 질럿1부대가 벌쳐는 일점사,
질럿은 어택땅해서 교전시 질럿의 압승으로 끝납니다. 무빙샷
없이는 벌쳐도 질럿을 이기지 못합니다.
1셔틀은 2질럿보다
강합니다.
1셔틀+4질럿과 6질럿을 비교하면 후자의 경우 2질럿이 아무리 몸빵을 대도 공격조인 4질럿은 스플래쉬데미지
등으로
타격을 입게되며 교전 규모가 커지면 피해는 더욱 악화됩니다.
그러나 셔틀은 피해없이
테란병력 바로 옆에 질럿을 투입할 수 있으며, '지형의 장애를 받지 않고',
3종족 수송선중 '최고의 스피드'를 이용해 상황에따라 6셔틀이
질럿1부대가 할수 없는 수많은 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덤으로 2질럿보다 1셔틀이 인구수도 2 적게
먹습니다)
[대량셔틀드랍의 효과 - 지형/마인을 극복]
테란전에서 토스 병력의 기동력을 막는 가장
큰 요소가 여기저기 벌쳐가 깔아놓은 마인입니다.
때문에 테란 본진에서 떨어진 곳의 멀티를 발견해도 신속한 이동/제압을 하기
힘들며,
언덕에 탱크가 진을 치고있다면 테란 병력이 소수라도 난공불략이 됩니다
하지만 셔틀은 이 두가지 장애를 모두 무시하고
원하는 곳에 최단시간에 타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12탱크/12벌쳐 VS
24질럿
(2700/1200/48) (2400/0/48)
http://pds1.cafe.daum.net/download.php?grpid=gfsB&fldid=GG0r&dataid=589&fileid=1®dt=20060911172829&disk=16&grpcode=asiashoo&dncnt=Y&.avi (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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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셔틀드랍의 효과 - 미네랄을 주고 가스를 친다]
토스가 멀티를 앞서나가나
테란이 수비를 단단히 하고 멀티를 따라가면 보통 병력을 교환해줘서 자원전으로 가야 한다고들 합니다.
물론 이론상 타당한
전법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스플래쉬 데미지의 위력 때문에 시즈탱크가 많다면 서로의 병력피해를 자원으로 계산시
1:1 교환은
커녕 토스가 두배이상 손해를 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나 대량드랍의 효율에 관해 살펴보면 위 영상에서
보셨듯이
12탱크/12벌쳐(2700/1200/48)를 24질럿(2400/0/48) 으로 충분히 상대가 가능하며
아무리 테란이 컨트롤을
한다고해도 탱크는 거의다 잡을수 있습니다.
12탱크의 가격은 1800/1200, 24질럿은 2400/0 토스의 미네랄 소모가 많기는
하지만 테란은 가스손해가 더큽니다.
일반적으로 미네랄 멀티보다 가스멀티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테란의 가스를 말리는것은 매우 효율적입니다
또한, 탱크가 없으면 테란은 진출은 커녕 멀티도 하기 힘듭니다.
게다가 생산속도도
느린데다가 모든팩토리에 애드온이 달리지 않는 이상 탱크의 충원이 훨씬 느립니다.
대량드랍으로 탱크를 철저히 파괴하는것이
정면공격하다가 값싼 벌쳐만 잡고 그나마 금방 보충되어버리는 것보다는
자원전 면에서 훨씬 효율적입니다.(새벌쳐 하나가 충원된다는것은 곧
마인3개가 덤으로 딸려온다는 걸 명심하세요)
2질럿을 잃고 벌쳐를 못잡더라도 1탱크만 잡으면 자원면이나 유닛의 중요도
면에서 토스가 전혀 손해볼게 없는 장사를 할수 있습니다.
[셔틀은 하늘에서 떨어지나?]
제가
앞의 동영상이나 글들에서 셔틀자원은 언급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셔틀살 돈은 어디서 났냐", 혹은 "인구수도 12나 더먹는데 당연히
테란이 질수 밖에 없다"는 의문이 있으실겁니다.
셔틀살 돈은 제쳐두더라도 인구수에 관해 한가지 드리고싶은 말씀은,
"어느규모를 넘어서면 토스 지상군은 같은 인구수로 테란을 거의 이길수 없다"는 점입니다.
제가
여러번 실험을 해보면서 느꼈는데, 별다른 지형장애물도 없이 그냥 시즈모드로 늘어놓고 컨트롤도 하지않는 12탱크/12벌쳐를
같은 인구수
48의 토스 지상군 만으로는 어떤 조합을해도 뚫기가 매우 힘듭니다.
만약 12탱크/12골리앗이면 절대로 못뚫습니다
(게다가 실전에는
지형/마인/건물 장애물을 이용하는게 테란의 기본이죠)
실감이 안나는 분은 글 첫부분에 제가 올려둔
실험용 맵을 이용해서 꼭 직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토스가 테란 지상군을 이기기 위해서는 자원을 테란보다 많이 투자해도 이기기 힘들며,
오직 인구수를 더투자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앞서 16질럿으로 12탱크/12벌쳐를 잡는 동영상을 보여드렸지만 그것도 단지
대량셔틀드랍 상대로는
테란이 시즈모드를 풀수밖에 없다는 약점을 보여준 것일 뿐,
전투의 기본은
어디까지나 아군은 집중시켜 적보다 많은병력으로 공격하며, 적은 분산시켜 적은병력과 싸워 각개격파 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때 제일
중요한건 병력의집중 및 기동성이며, 셔틀 드랍은 두가지 요소를 겸비하고 있습니다.)
위의 동영상 예시들은 시작하자마자 열심히
질럿이랑 6셔틀 모아서 무조건 쳐들어가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테란의 병력이 분산되었을때
이정도 병력으로도 충분히 칠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후에 운용편에서 언급하겠습니다)
참고로 토스가 여분의 6셔틀을 만들수 있느냐에 관해서 말씀드리자면,
우선
셔틀살돈은 글의 맨첫머리에 말씀드렸지만 이 글의 전제를 토스가 멀티를 한발짝 앞서나가는 '할만한' 상황에서
확실히 승기를 잡는 법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사실 토스가 초반운용을 잘해서 조금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놓고도 뒤집어지는 경기가 많아져서 이방법을 궁리한
겁니다)
보통 이경우 서로 병력 모으기로 들어가면 토스가 테란보다 인구 10~20정도 앞서나가는데 이를 병력이 아닌 셔틀로 채우면
가능합니다.
그리고 셔틀은 대공병력이 나오기전까지는 피해를 입지 않기 때문에 처음에만 준비해두면 나중에는 크게 자원을 먹지
않습니다.
오히려 셔틀을 쓰지않고 질럿 몸빵을 댄다면 훨씬 많은 자원 부담이 듭니다.
만약 비슷한 상황일 경우라도 위
두동영상의 경우, 사실 5셔틀 20질럿만 써도 충분히 본전뽑고 남습니다.
12탱크/12벌쳐 vs
5셔틀/20질럿
(2700/1200/48) (3000/0/50)
이정도면 비슷하다고 볼수
있을겁니다.
5셔틀이라도 첫동영상에서 마인대박은 확실하게 터지고 두번재 동영상도 탱크는 다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굳이 6셔틀 24질럿을 보여드린것은,
테란이 드랍작전을 알아채고 시즈모드를 다 풀고 드랍을
기다리고 있을 경우
5셔틀과 6셔틀의 효과는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후에 언급하겠습니다)
물론 테란이 시즈모드를 다풀고 대기하고
있다해도 최전선에서 몸빵을 대는 벌쳐를 지나서 비싼 탱크에게 달려들 수 있고,
드랍시 자동으로 포위진이 형성되는 점들을 고려할때 그냥
정면으로 달려들어가는 것보다는 훨씬 효과적입니다.
[대량셔틀드랍의 운용 - 벌쳐게릴라 카운터]
이제
운용편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토스로서 골치아픈 벌쳐게릴라에 대해 살펴봅시다
테란은 병력을 모으면서 토스의 무차별 확장을
막기위해 벌쳐게릴라를 지속적으로 시도합니다.
그때 토스는 드라군과 질럿으로 벌쳐를 쫓아다닐뿐 심시티로 방어된 탱크부대에 정면돌격은 엄두도
못냅니다
테란 : 탱크-수비, 벌쳐-게릴라
토스 : 드라군-수비, 질럿-????
질럿은
벌쳐만 쫓아다닐뿐 별 역할도 못하고 붕떠버리게 되죠
할수 있는것은 기껏해야 하이템플러 게릴라입니다.
(그나마
터렛과 시즈 탱크만 잘배치하면 별 효득을 못봅니다.)
하지만 셔틀이 많다면?
유닛상성과 유닛자원에 관심이 많으신 분은
눈치채셨겠지만 비슷한 인구수라면 질럿 대량드랍은 정면 돌격과는 반대로
적 병력 구성이 벌쳐보다 탱크가 많을수록 손해가 적으며 이득도
큽니다
벌쳐 1부대가 게릴라를 나왔다면 드라군 1부대로 방어하며 질럿들은 테란의 탱크진영위에
드랍하면
테란은 큰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방송경기를 보면 벌쳐 게릴라를 방어하는 토스가 보유한 질럿을
셔틀+질럿으로 환산해서
본진 수비중인 탱크위에 드랍했었다면 충분히 타격을 줄 수 있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수
있습니다)
셔틀을 항시 대기해둔다면 골칫거리였던 벌쳐게릴라는 오히려 토스에게 큰 기회를 주게되며,
테란에게도 섣불리 게릴라를
하지 못하게 압박할 수 있어 멀티하기도 훨씬 편해집니다.
[대량셔틀드랍의 운용 - 테란의
멀티저지]
이번엔 멀티 저지에 관해 살펴봅시다.
테란의 첫째멀티는 크게 개입할 여지가 없으니 두번째 멀티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테란이 두번째 가스멀티를 얻게되면 골리앗은 100대, 시즈탱크는 50대를 더뽑을수
있으니 막지 못한다면,
특히 수비형 테란일 경우 지상전이든 캐리어를 가든 게임이 매우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맵에따라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 웬만한 맵에서는 테란이 두번째 멀티를 할경우 방어선이 얇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얇아졌다고는
하지만 테란은 시즈의 사거리와 마인매설, 심시티 및 지형을 이용해 극복하고 있기때문에
토스는 정면돌파가 힘들며 성공한다해도 피해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대량셔틀드랍은 기동성과 병력의 집중성을 겸비하고 있기때문에 정찰만 제대로 이루어 진다면
본진이든 멀티든
상대적으로 병력이 적고 취약한 쪽을 지형/건물/마인매설 상관없이 즉시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게다가 토스의 투입 병력 집중은
란테스터의 법칙에 따라 피해는 줄이고 타격은 극대화 시키게 되죠
[대량셔틀드랍의 운용 - 드라군과의
합동공격]
드라군과 함께 공격에 투입될때는 드라군이 '시즈모드'의 탱크랑 싸우는 상황은
최대한 회피하시기 바랍니다.
교전시 주병력이 한꺼번에 돌격하는것은 상식이지만 시즈탱크와의 교전에서만은 절대
예외입니다.
질럿을 드랍하고 테란이 시즈모드를 풀때까지 드라군은 시즈 사거리내에 진입하지 않아야 탱크끼리 쏠수 밖에
없게 되며
드라군이 진입해버린다면 조금만 센스 있는 테란이라면 시즈탱크로 드라군을 강제공격해 애꿎은 드라군만 다죽게 됩니다.
반면
탱크를 때리는 질럿도 시즈의 스플래쉬데미지의 도움(?)없이 순수 공격력만으로 탱크를 공격하게되어 효과가 많이 줄어듭니다
드라군을 투입하지 않고 질럿만 붙여두면 테란은 시즈모드를 유지하는게 피해가 더 커지기 때문에
시즈모드를 풀 수 밖에
없으니 그때 투입해도 충분합니다
멀티견제시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령 네오 포르테같은 경우 팽팽한 상황에서 테란이
탱크를 줄줄이 배치하며 본진과 앞마당의 입구 옆 미네랄 멀티를 먹었을때
질럿 드랍으로 멀티주변 탱크를 제거하고 나머지 드라군이 사거리
밖에서 드라군으로 테란 커맨드센터를 공격,
SCV가 커맨드를 수리 한다면 템플러로 제압하는 등 공격이 실패하더라도 최소한 드라군은 피해입지
않게 하시기 바랍니다.
[대량셔틀 드랍의 운용 - 대공유닛에 대한 대처]
이번엔 대공유닛인
골리앗/터렛에 대한 대처를 살펴봅시다.
이글을 읽으면서 골리앗 4기만 뽑아도 다막힌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겁니다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골리앗이 아예 없을때처럼 맘놓고 둥둥 떠다니며 어디내릴까? 하고 여유있게
드랍할 수는 없지만
토스가 마음먹고 드랍한다면 골리앗 한부대가 있어도 충분히 드랍할 수 있습니다
바로 템플러의
할루시네이션을 이용하는 겁니다.
12탱크/12골리앗 VS
24질럿
(3000/1800/48) (2400/0/48)
http://pds2.cafe.daum.net/download.php?grpid=gfsB&fldid=GG0r&dataid=590&fileid=1®dt=20060911173006&disk=12&grpcode=asiashoo&dncnt=Y&.avi (우클릭
- 다른이름으로저장)
중반쯤 되어 템플러가 6마리만 있으면 한번에 허상 1부대를 만들수 있으며 웬만한 대공포화는 뚫을 수
있습니다
다만 셔틀부대가 적진 도착해서야 테란의 병력배치를 확인해가며 내릴수는 없으므로
미리
옵저버나 할루시네이션 정찰을 통한 확실한 정보수집과 결단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앞서 몇몇 영상에서도 나왔지만 템플러가
준비되지 않은 초반이라도
소수의 터렛 정도는 깊숙히 들어가지 않는다면 할루시 없이도 어느정도 버틸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할루시네이션의 컨트롤 예를 들자면 실제셔틀과, 할루시를 따로 부대 지정합니다.
중요한 점은 두 부대가 거의 같이 움직여 상대방이
구분을 못하게 하면서도 할루시가 약간은 빨라야 대공유닛의 인공지능의 반응에 몸빵이 됩니다.
그러므로 드랍할 곳에 할루시부대 우클릭
무빙후 즉시(!) 셔틀부대를 같은위치에 우클릭 무빙 합니다.
그후 셔틀이 날아가는동안 다시 U키 누르고 좌클릭을 한후 철수루트를 랠리
포인트로 찍어주면 됩니다.
[테란 메카닉에서 골리앗의 효율성]
테란이 골리앗을 뽑으면 대량셔틀드랍이 쓰기힘들다고 아예 셔틀드랍을 안쓰는건 테란을 정말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며
토스의
가능성 하나를 버리는 일입니다.
게다가 위에서 보셨듯이 토스가 맘만 먹으면 골리앗 으로도 셔틀드랍을 막을수
없습니다.
그리고 골리앗은 공대공은 탁월하지만 지상전은 테란 메카닉중 가장 효율이 떨어지는
유닛입니다.
1. 골리앗 두대를 뽑았다면 거의 탱크한대와 벌쳐한대를 못뽑습니다
-
2골리앗(200/100/4), 1탱크/1벌쳐(225/100/4)
2. 골리앗과 드래군은 가격차이가 미네랄 25밖에 안나지만 1:1로
싸우면 드래군이 체력 절반가까이(80정도) 남고 이깁니다
3. 탱크를 지키는 몸빵으로도 성능이 벌쳐보다
떨어집니다.
HP는 120이지만 대형이라 노업드래군에게 7방에 터지지만 벌쳐는 HP 80임에도 중형유닛이라 6방을
버팁니다.
마인도 1개당 두방씩 벼텨주니 가격차이까지 생각하면 벌쳐에 비해 효율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벌쳐가 고성능인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하지만 테란이 멀티를 많이
먹어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다수의 탱크가 받쳐주는 다수의 골리앗은
아비터다수 혹은 캐리어 다수가 없이는 상대하기 매우 까다로우므로 앞서
언급했듯
대량셔틀드랍을 이용한 테란멀티의 저지는 필수라 하겠습니다.
[대량셔틀 드랍의 운용 - 템플러의
운용]
*이 파트는 꼭 템플러 스톰을 쓰고싶은 분들을 위한 참고내용입니다.
개인적으로 템플러는 교전에 참가하지 않고
할루시만 쓰는것을 추천하며 행여나 참가하더라도
마나 다쓴 템플러는 아콘 만들지말고 본진으로 철수 시키는 걸 권장합니다
메카닉
유닉을 상대로 사용하는 템플러의 스톰은 아무래도 대바이오닉이나 대저그전에 비해 위력이 감소하는것이 사실입니다.
벌쳐는 빠른 스피드로
스톰을 피하기 좋으며 오히려 비싼 템플러를 사냥하는데 쓰이는데다가 시즈탱크는 스톰 한방에 죽지 않으며
사거리가 길어 접근이 힘들고 스플래쉬
데미지 때문에 마법유닛이 인공지능상 공격을 잘 안받음에도 불구하고
템플러가 질럿/드라군 옆에있다가 잘 죽습니다.
드랍을
이용하지 않은 일반적인 교전이 벌어지면 템플러는 살아남기 힘든편인데 이게 토스에게 보이지않는 자원의 압박으로
작용합니다.
테크/드라군/옵저버 만들 가스를 엄청나게 소모하는데다 두마리 가격이면 거의 아비터 한대를 뽑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양상으로는 시즈탱크의 막강한 화력에 대항하기 위해 뽑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량셔틀드랍을 하게되면 스톰이 없어도 충분히 메카닉에 대항이 가능하며,
템플러는 안전한 후방에서 셔틀
할루시네이션만 써주면 되기때문에 재생산할 필요가 없어 가스부담이 상당히 경감됩니다.
다만 대량셔틀드랍을 많이 당해 시즈모드를 풀고
있는 테란 에게는 템플러를 동반한 드랍도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
이때 소규모 교전이라면 질럿이 달라붙어있는데 스톰을 쏘는게 더 손해가
크므로 템플러를 대동하지 마시고
토스가 병력이 크게 모자라는 중규모 이상의 교전시 질럿이 공격 할수 없는 후방의 메카닉에게 스톰을 쓰시기
바랍니다.
이때 셔틀에 질럿을 먼저 태워 질럿이 먼저 드랍되게 해두어야 생존확률이 높아지며,
어디에 드랍될지 알기 힘들기
때문에 템플러를 부대지정 해두는것을 추천합니다
12벌쳐/18탱크/6골리앗 VS
25질럿/3템플러
(4200/2100/72)
(2650/450/56)
http://pds3.cafe.daum.net/download.php?grpid=gfsB&fldid=GG0r&dataid=591&fileid=1®dt=20060911173041&disk=18&grpcode=asiashoo&dncnt=Y&.avi(우클릭
- 다른이름으로저장)
사실 테란이 이렇게 다맞아 줄리가 없으므로 컨트롤과 관련하여 참고로만 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병력차가 난다는 자체가 이미 겜이 기운거죠 ^^;)
실전에서 이런 상황이 벌어질때쯤 이면 이미 아비터를
활용하는 단계로 넘어가서
아비터 1~2대로 질럿을 머리위에 소환하고 스테이시스를 거는편이 효과적일테죠
컨트롤에 관해
잠시언급하자면 위동영상의 경우 공격에 투입할 템플러에 부대지정을 3,4,5번 걸고 각 셔틀의 '두번째'에
태웁니다.
(1질럿-1템플러-2질럿 순으로 태워도 되고 만약 셔틀에 이미 4질럿을 태워버렸다면 셔틀내의 두번째 질럿을 클릭해서
내린후
템플러를 태우면 두번째에 들어갑니다)
조심할건 부대지정을 했다가 셔틀에 태운상태에서 그부대 번호키를 눌러 버리면
부대지정이 해체되는 점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예를들어 템플러하나를 3번 지정후 셔틀에 태운상태에서 잘못해 3을 눌러버리면 부대지정이
풀려버리는 것이죠.
즉 셔틀에서 내려도 그템플러는 부대지정이 이미 풀려있습니다)
드랍방법은 앞의 '대공유닛에 대한 대처'편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할루시셔틀 드랍 컨트롤을 해주신후 두번째 유닛이 내릴때쯤 중복되는곳 없게
신나게 지져주시고 만약 템플러가 내리는 타이밍을
잘 모른다면 템플러가탄 셔틀들중 하나를 클릭해 잘보고있다가 그셔틀에서 템플러가 내리면
그때부터 지지시면 됩니다
이때는 오히려
적 한가운데 내리기보다는 끝부분에 내려서 전방에는 질럿이 싸우고 템플러가 후방을 골고루 지져주는게 좋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컨트롤과 운에
많이 좌우되고 손도 많이가는데다 손해볼 가능성이 많아 개인적으로는 비추입니다)
주의할점은 템플러가 많아지면 실제 전력인 질럿이 줄어
오히려 약해지는 경우가 많으며 컨트롤이 힘든데다가 템플러가 교전에서 죽으면
가스 자원의 손실로 직결되므로 어지간한 대규모 교전이 아니면
2~4기만 데려가시기 바랍니다
[대량셔틀 드랍의 운용 - 아비터의 활용]
테란 공격시
가스유닛인 탱크제거의 중요성은 앞서 언급했습니다.
이젠 토스의 가스운용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토스의 가스와 관련해서
대량셔틀드랍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드라군 비중을 약간 줄이며 시즈탱크와의 교전에서 최대한 배제하여 재생산에 드는
가스소모를 줄인다.
2. 템플러의 스톰이 없어도 대등한 교전이 가능하므로 후방에서 할루시네이션 지원만 하게
되므로
템플러를 한번 만들어두면 다시 보충할 필요가 없어 가스를 많이 아낄 수 있다
이렇게 축적된 가스는 아비터를 뽑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아비터는 마법의 효율, 클락킹 효과, 아군에
걸리적 거리지 않는 공중마법유닛임을 감안하면
비슷한 가격의 템플러 둘 보다는 활용도가 훨씬 뛰어납니다
(템플러를 교전에
끌고다니다가 벌쳐에게 두마리가 잡혔다면 아비터 한대를 날려버린 셈이죠)
전황이 좋고 자원의 여유가 있다면야 캐리어가 강력하지만
서로가 팽팽할때는 아비터가 체제전환에 드는 자원 부담도 적은데다
원스타게이트에서 꾸준히 뽑더라도 우선 한대만 나와주면 할루시네이션을 활용해
정찰로만 사용해도
테란을 상당히 거슬리게 할 수 있습니다.
중반으로 넘어가면 투스타에서 꾸준히 뽑아주고 컨트롤만 잘하시면 매우
유용합니다.
특히 대량셔틀드랍은 셔틀도 인구수를 먹기 때문에 후반에서는 인구제한의 압박으로 활용도가 급격히 떨어지지만
아비터의
리콜과 스테이시스가 그 약점을 커버해 주게 됩니다.
통상 아비터의 마법중 스테이시스는 정면교전시 테란 병력에, 리콜은 병력이 없는
테란의 본진/멀티/팩토리 등에 사용하는데
리콜의 진정한 위력은 대량셔틀드랍과 마찬가지로 테란병력의 바로위에 질럿을 리콜할때 진가를
발휘합니다.
12탱크/12골리앗 VS 24질럿
(3000/1800/48)
(2400/0/48)
http://pds4.cafe.daum.net/download.php?grpid=gfsB&fldid=GG0r&dataid=592&fileid=1®dt=20060911173112&disk=11&grpcode=asiashoo&dncnt=Y&.avi(우클릭
- 다른이름으로저장)
참고로 동영상에서 보시다시피 아비터 할루시네이션이 많으면 질럿과 함께 싸워도
골리앗이 아비터
할루시네이션을 공격하는 경우가 많아 꽤 도움이 됩니다.
본진/멀티 리콜은 테란이 눈치만 채면 벌쳐의 마인 매설로 예방할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것이 좋으며,
굳이 해야할땐 커맨드센터에서 일하는 일꾼위에 리콜해야 혹 마인이 있더라도 SCV를 길동무로 하든지,
원군이
오더라도 그전에 센터를 날려서 자원타격을 줄 수 있도록 합시다
대량셔틀드랍에 비교할때 리콜의 유일한 단점은 전병력이 한번에
이동되기때문에 마인 및 시즈포격에 약하다는 점이지만
적병력 위에 리콜하면 최소한 길동무는 만들 수 있으며, 굳이 염려가 된다면 질럿으로
채운 4셔틀정도를 동반하여
셔틀이 먼저 드랍하면서 리콜을 하면 됩니다.
(반면 시즈모드를 풀고있는 테란병력이라면 전병력이 한번에
이동되는 리콜이 더 강력합니다)
근접전으로만 끌고가면 토스의 지상군이 메카닉보다 더 강하다는점을 항상 염두에 두시고 전황을
풀어가시기 바랍니다.
덧붙여 캐리어를 준비하지 못한 200 VS 200에 있어서 스테이시스 필드에 관해 조금
언급하자면,
탱크가 많을 경우 스테이시스 필드를 쓰고도 남은 탱크에 밀려 토스가 전투에 지는 장면이 자주 나옵니다만
원인은
탱크의 위력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드라군위주의 병력으로 정면 돌격 했기 때문인 경우가 가장 많으며
특히 스테이시스를 적의 전열에
사용해버려서 후열의 탱크를 공격하기에 오히려 걸리적 거리면 더 피해가 커집니다.
스테이시스가 대박이 터지더라도 테란 병력이 많다면
질럿을 탱크위에 리콜하든지 대량셔틀드랍을 이용하셔야 교전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한편, 흔히들 스테이시스 필드를 썼는데 2대정도
밖에 안걸리면 실망하시지만(저도 실망합니다만 ^^;) 다시한번 생각해봅시다.
아비터의 인구수는 4,
즉 스테이시스 한방으로 테란 유닛 2대를 잡아 인구수 4만큼만 묶어둬도 할일은 다한 셈이며,
스테이시스 한번에 통상 적어도 3대에서 많으면
6대이상, 즉 인구수 6~12이상을 웬만한 교전이 끝나고도 한참동안 묶어둘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비터 댓수가 충분해 스테이시스를
여러번 써준다면 토스병력이 오히려 테란보다 많은 상태를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으며,
여기다 대량셔틀드랍이나 리콜까지 써준다면 200 VS
200 교전도 할만 합니다.
스테이시스 대박이 터지면 더 좋겠지만 아비터의 댓수와 교전방법이 더중요함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 스테이시스와 리콜
이 둘중 효율 높은것은 단연 리콜입니다. 스테이시스도 좋지만 아무리 테란병력 일부를
얼리더라도 남아있는 탱크병력이 있다면 토스가 접근하는동안 당하는 피해가 크므로 의미가 없습니다.
테란병력위 리콜로 근접전으로 끌고들어가시면
동수 테란병력을 충분히 압도할 수 있으며 스테이시스로 얼린후 공격들어가는것보다 훨씬 효율이 좋으니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 아비터와 캐리어의 비교
일반적으로 효과가 발휘된다고 여겨지는 댓수로
비교해보면...
3아비터 (300/1050/12)
4캐리어 (2200/1000/24)
보시다시피 미네랄/인구수 고려시 지상군을
유지하면서 체제 변환하기에는 아비터가 '안정적' 이라고 생각됩니다..(상황에따라 캐리어가 더 효율이 좋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안정성' 면에서는
말이죠)
아비터 3대 리콜이면 6~7부대(인구수 144~168) 분량이니 사실상 전병력을 테란병력위에 리콜
가능하죠
[대량셔틀 드랍의 운용 - 할루시의 활용]
대량셔틀 드랍에 대항해 대공방어를 튼튼히
한 테란에게 셔틀을 함부로 운용하는건 금물입니다.
반드시 옵저버 혹은 할루시네이션을 이용해 확실한 정찰을 하고 셔틀/아비터의 허상과
함께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초반에는 셔틀 허상으로 정찰을하다가 아비터가 뜨면 아비터의 허상을 정찰에 활용하시면 맷집도 좋아 깊이
들어가볼 수 있고
리콜에 대한 불안감도 선사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테란이 아비터허상 때문에 수비를 위해 일부병력을 이동한다면
갈라진 병력중 한쪽을 칠 수도 있습니다.
(주로 시즈모드된 탱크와 나머지 골리앗/벌쳐가 갈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히 목표는
시즈탱크죠)
정찰면에서는 스캔보다야 성능이 떨어지지만 적진까지 깊숙히 들여다볼 방도가 없는
토스로서는 꼭 활용해야 할 스킬이며,
템플러가 어느정도 수를 넘어서면 마나가 크게 모자라지도 않습니다.
(대략 템플러 6기 정도면
22초마다 한번꼴로 쓸수 있으며 10기면 13초마다 한번꼴로 쓸수 있습니다)
[대량셔틀 드랍의 운용 -
최소투입 병력]
그럼 실제 드랍여부의 판단에 아주 중요한 요소인 최소투입 병력에 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무리 대량셔틀드랍이 효율이 좋다한들 어정쩡한 병력으로는 오히려 테란에게 각개격파
기회를 주게 되므로 주의하셔야 됩니다.
드랍할 테란 병력이 있는곳에 마인이 있거나다 테란이 시즈모드를 풀지 않는다면
조금 병력이 모자라도 이득을 볼수 있지만
이는 둘다 상대방에 달려있는 문제입니다
완벽을
기하려면 가능한한 많은 병력을 투입하는게 최선의 방법이며 적어도
'탱크 + 벌쳐 + 골리앗 = 질럿'
이정도는 맞춰
주어야 합니다.
좀더 자세히 언급하자면
(탱크+골리앗) X (1.1~1.2) + 벌쳐 X (0.8~0.9) =
질럿
이정도가 무난합니다.
(경험적 수치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번 언급했지만 실전에는
벌쳐가 많은곳 보다는 탱크가 많은곳에 드랍해야 이득을 많이 볼수 있으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테란의 반응이 늦어
시즈모드를 미쳐 못풀었을때 효과를 크게 얻을 수 있음
2. 1탱크(150/100)를 잡는 효과를 얻으려면 2벌쳐(150/0)
값으로도 훨씬 부족함
3. 탱크가 없으면 진출/수비에 발이 묶이며 드라군을 막기 힘든데다가 보충속도도 느림
4. 벌쳐를
하나 잡았다는건 새로운 벌쳐 하나와 따끈한 마인셋이 곧 나온다는 것을 의미
일단 동수 병력을 드랍하셨다면 질럿을 탱크/벌쳐 수의
비율로 나눠서 붙이되 탱크쪽에 약간 더 붙이는게 좋습니다만
(12탱크/12벌쳐라면 탱크에 14질럿, 벌쳐에 10질럿 정도, 16탱크
6벌쳐라면 탱크에 19질럿, 벌쳐에 5질럿 정도)
실제로는 테란 플레이어의 시즈모드 해제 유무 및 벌쳐 컨트롤 유무, 병력의
배치위치 등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므로
위 수치는 큰 의미는 없으며 노는질럿이 없게 해주는 정도의 컨트롤이면 충분합니다.(가장 중요한건
질럿의 총수가 많을수록 좋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투입병력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동영상입니다.
(초반에 언급했던 테란이
시즈모드를 완전히 풀고 기다릴때 토스의 5셔틀과 6셔틀의 차이입니다)
컴퓨터 상대라 테란이 노컨트롤이긴 하지만 질럿 4기의 차이가
어떤결과를 낳는지는 충분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12탱크/12벌쳐 VS
24질럿
& 20질럿
(2700/1200/48)
(2400/0/48) (2000/0/40)
http://pds5.cafe.daum.net/download.php?grpid=gfsB&fldid=GG0r&dataid=593&fileid=1®dt=20060911173149&disk=28&grpcode=asiashoo&dncnt=Y&.avi (우클릭
- 다른이름으로저장)
[대량셔틀 드랍의 운용 - 셔틀전용 실드배터리
활용]
대량셔틀드랍은 강력하지만 체력이 떨어진 셔틀에 병력을 싣고 다니는 것은 위험 천만한 일입니다.
따라서 HP가 떨어져 붉은색인 셔틀은 테란의 멀티 정찰 및 토스의 섬멀티 시도 정도에만
사용하여야합니다.
또한, 셔틀전용 실드배터리를 활용하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배터리는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며,
많아도 두개만 있으면 되니 드랍개시 직전 꼭 실드는 채우고 가시기
바랍니다.
[대량셔틀 드랍의 사용법 - 산개드랍은 쓰지말것]
이제 드디어 마지막 단계인
사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테란이나 저그가 대량드랍을 할때 쓰는 산개드랍
커맨드는
수송선클릭 - U키클릭 -
수송선클릭
으로써, 수송선은 계속 이동하면서 병력을 하나씩 내립니다
이 드랍법의 원래 용도는 대공-대지공격을 겸비한
포톤캐논, 골리앗 같은 유닛을 상대할때 병력을 빨리내려
적의 화력을 재빨리 수송선에서 병력으로 옮겨 수송선을 지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테란의 터렛같은 대공 능력만 있는 유닛에게 이 드랍방법은 수송선을 대공화력에게서 보호하는 효과는 전혀 기대할 수
없습니다.
이외에도 일반드랍에 대한 산개드랍의 단점을 열거해보자면
1. 셔틀이 적진
깊숙히 돌입하게 되어 드랍후 생존성이 줄어듭니다.
2. 셔틀은 3종족중 가장빠른 수송선으로 산개드랍시 수송선을 정확히 클릭하기가
힘들며, 특히 대량셔틀드랍은 셔틀수가 많아
한번의 커맨드 미스가 큰 손실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3.
혹시나 조작을 모두 성공 시키더라도 시간차가 발생하게되며 이 시간차로 인해 질럿이 내리는 순서대로 공격 당해 줄줄이 산화합니다
4.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신의 손을 가지고 있어서 셔틀6대의 산개드랍 커맨드를 0.5초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결과는 그냥 드랍이랑 거의 효과의 차이가 없다는 점입니다!!!
(싱글플레이에서 게임속도를 최대로 느리게 해서 테스트 해보시면 체감할 수 있습니다)
그냥 쉬운 일반드랍 하시기
바랍니다... ^^;;
[대량셔틀 드랍의 사용법 - 동시드랍 사용법]
그럼 동영상같은
대량드랍은 어떻게 사용하는지 혹시나 모르시는 분을 위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드랍할 셔틀들을
모두 선택한 후 너무 넓지도 좁지도 않게 대형을 잡은 후 대형을 무너뜨리지 않고 접근해서
마지막으로 U키를 누르고 드랍할 곳에 좌클릭,
그다음에 셔틀의 철수루트를 랠리포인트로 지정해주시면 끝입니다.
"나는 그런식으로 드랍했더니 병력이 반도 못내리더라" 하시는 분이
계실겁니다.
위와같은 현상의 가장 큰 이유는 세가지이며 사실은 다수 템플러로 천지스톰을 시전했으나 실패했을때와 원인이
비슷합니다.
1. 셔틀이 너무 뭉쳐있을때 (이경우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2. 드랍할 장소를 지정할때
유닛/건물을 클릭한경우 (매우 영향이 크며 일부병력이 못내리기도 합니다)
3. 셔틀이 지형장애물 위에서 드랍하려할때 아예 못내리고
귀한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대규모 드랍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1번 사항에 주의하여 셔틀을
적당하게 떨어뜨리고 이동시에는 조금 먼곳을 클릭해
항상 대형이 유지되도록 하며, 2번 사항에 주의해서 드랍할 장소를 선택할때 아무것도 없는
맨땅을 클릭해야 됩니다.
(커서가 중립을 나타내는 노란색인 부분을 클릭합니다. 참고로 적유닛 위에서는 커서는 빨간색, 아군유닛 위에서는
녹색이죠)
대형이 너무 넓어도 이동 명령을 내리면 모이게되니 주의하세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아래동영상은
위 두가지 원인으로 드랍이 지연될때와 성공했을때의 동영상입니다.
http://pds7.cafe.daum.net/download.php?grpid=gfsB&fldid=GG0r&dataid=594&fileid=1®dt=20060911173224&disk=15&grpcode=asiashoo&dncnt=Y&.avi (우클릭
- 다른이름으로저장)
동시드랍 실패시 셔틀꽁무니에 불이 들어왔다 나갔다하며 꼼지락거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중유닛은 서로 밀어내는데 드랍할 곳을 유닛위로 한정 해버리니까
셔틀이 드랍할 장소에 도달하지 못해서 드랍을 안하고
서로 비비적대는 겁니다.
한가지 주의할점은 할루시네이션 셔틀과 같이 돌격했을때 '드물게' 할루시 셔틀과 같은자리에 겹쳐서 드랍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반면 동시드랍에 성공하면 드랍이 완료되는 즉시 모든셔틀이 일제히 이탈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단시간 드랍으로 병력 집중투하의 효과와 셔틀 생환율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엇보다도 컨트롤이
간단한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약]
끝으로 간단하게 요약을 하고 마치겠습니다.
<유닛상성편>
-
시즈모드의 스플래쉬 데미지는 지속적인 스파이더 마인과 같은효과이므로 절대로 맞서지 말것
- 그러나 테란의 스플래쉬 데미지만
봉쇄하거나 역으로 이용한다면 기본 화력은 토스지상군이 더 강력
<운용편>
- 핵심 타겟은
탱크의 제거
효과 : 테란 가스고갈, 테란진출 및 멀티 지연
- 드랍은 항상 동수이상의 질럿을 테란의
병력 적은곳에
효과 : 각개격파로 피해 최소 및 타격 최대화
- 벌쳐 게릴라
카운터
효과 : 벌쳐 게릴라 억제 및 이로 인한 토스 멀티 용이
- 드라군과 시즈모드 탱크 교전
금지
효과 : 드라군 재생산에 드는 자원 절약
- 템플러는 안전한 곳에서 할루시네이션만
사용
효과 : 가스소모 대폭 절약 및 정찰력 증가
- 가스자원 절약
효과 :
아비터 등 고급유닛 생산 용이
- 탱크위에 아비터 질럿 리콜 사용
효과 : 대량셔틀드랍과 같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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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쓰고싶은건 거의다 끄적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금씩 수정이 될것같긴
합니다만...
아무쪼록 토스 유저들의 테란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
토스 자원을
테란과 비슷하게 제한했을 경우의 교전법은 여기를 누르세요
테란
메카닉과 동일자원 보유시 교전법 <-클릭
* 인생이NG님 의견입니다. 상대의 의표를
찌를수 있는 기발한 의견이라 못보신분을 위해 여기에도 추가합니다
"제 경우의 팁인데 셔틀은 1기나올때마다
질럿태워서 숨겨두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상대방이 다수셔틀을 봤을때 골럇추가를 하기때문에..
셔틀을 못본다면 골럇추가를 별로 안하죠. 그리고
질럿들을 다 태워두면
상대방이 스캔으로 내 병력을 파악해볼때 확인할수있는건 지상의 드라군 1부대정도와 셔틀에 안탄 소수질럿 밖에 없기때문에
자신의 병력이 많다고 생각해 성급하게 공격해오기가 쉽습니다. 그때 몰래 숨겨둿던 셔틀질럿으로 잡아먹으면 꽤 좋더군요. 그렇게 서둘러나온
1차병력을 잡아먹고나서(대부분 압승하더군요) 안전하게 멀티를 늘리면서 아비터 준비하면.. 테란이 다시 골럇좀 추가해서 강력한 한방을
나올땐(첫싸움에서 너무 어이없게 유닛손실을 해버려서 2차진출할때는 시간이 꽤나 걸립니다) 이미 아비터가 있어서 좀더
쉽게싸울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