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핸 청포도 팔아서 돈세다 잠들어야지 했는데...
지난 겨울 동해로 청포도나무들이 얼어 죽고
일부는 거위가 청포도나무 껍질 벗겨 먹고
백호도 다니면서 한몫 하고.
이래저래 뜻대로 다 되는건 아닌가봐요.ㅜㅜ
그래도 모든 시련 이겨내고
열매를 단 청포도가대견하고 이뻐서
순지르기를 하느라 뒷목이 땡겨도
귀하신 몸 상할까 조심조심입니다.
시험삼아 심어놓은 플루오트는
꽃은 엄청 폈더만 열매는 달랑 두 개.
뽑아버러 말어를 고민하게 하구요,
백호가 수박 먹고 똥싼곳에 개똥수박이 크고 있어요.
올여름 수박은 안 사먹어도 될 듯 해요.ㅎ
플루오트
개똥수박
카페 게시글
♤ 전 원 귀농 일 기♤
청포도가 제법 뚱실해졌어요.
팔영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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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7
18.06.12 06:1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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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청포도가 주렁주렁 열려군요 좋은하루 되셔요
고맙습니다.즐거운 주말 되세요^^
청포도가 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