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수해 현장 자원 봉사에 나서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은 14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담양군 창평면에 소재하는 침수 피해 주택에 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
담양군은 최고 6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도로 파손, 주택 및 하우스 침수, 수리시설, 산사태 등으로 약 1,154여억원의 시설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무안교육지원청은 담양지역 수해복구를 위해 정재철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들 20여명이 담양군 창평면에 소재하는 침수 피해 주택을 방문하여 수해로 피해 입은 주민을 위로하고 물에 젖은 집안 살림살이를 씻거나 저택 내부를 청소하는 등 피해 복구를 위해 힘썼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피해 주민과 복구 작업을 벌인 한 직원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침수 주택을 직접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고 더운 날씨지만 작은 힘이나마 침수 주민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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