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전 의원, 윤석열 손바닥 王을 비판하다.
국민의힘을 탈당하여 개혁신당에 합류한 김용남 전 의원이 윤석열에 대한 비판을 본격화했다.
윤석열을 향해 "속았다"는 말로써 포문을 열었다. 대통령 출마하면서 내뱉은 말이 공정과 상식인데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공정과 상식이라는 말은 선거구호에 거쳤다는 것이다.
윤석열이 TV토론에 나오면서 손바닥에다 '왕'자를 쓴 채 나온 것에 대해서는 '한심'하고 '경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
무속과 관련된 누군가 손바닥에 써주었다는 王字를 지우지도 않은 채로 TV토론에 나온 모습에 국민은 당시에 경멸스럽고 한심스러워했다. 무속의 나라를 꿈꾸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드러내는 사람도 있었다.
윤석열만큼이나 한심했던 집단이 있었다면 보수성향의 기독교인들이다. 그런 윤석열에 대해 비판도 하지 않은 채 지지를 했다. 목사가 그랬고 교인들이 그랬다.
당시에 손바닥에 왕자를 쓰면 왕이 된다면 부자가 되고 싶으면 손바닥에 富를 쓰고 시험에 합격하고 싶으면 合이라고 쓰면 되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돌기도 했다.
김용남 전 의원이 윤석열 캠프 공보특보로 있으면서 윤석열의 손바닥에 왕자에 대해 변명을 해왔지만 국민의힘을 탈당하면서 당시 심경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국민의힘 공천과 관련하여 많은 탈락이나 공천 배제된 사람들이 국민의힘을 탈당할 것으로 보인다. 그들의 입에서는 어떤 말을 나올까. 김용남 전 의원보다 더 심한 말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첫댓글 마침내 용산王에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