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신하면 보험료 두배 껑충…"은퇴 앞두고 실손보험 폭탄"
출처 : MTN뉴스 ㅣ 2022-06-28 17:54
출처링크 :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2062811133147904
5년 새 갱신형담보 3배로 급증…다음 갱신 때 또 3배까지 뛸 수 있어
[앵커멘트]의료비 일부를 보상해주는 실손보험은 '제2의 건강보험'이라고 불리는 필수보험인데요. 최근 이 실손보험료가 크게 올라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50~60대는 인상폭이 더 큰 데,정년을 앞두고 급격한 보험료 인상에 계약해지를 고민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김다솔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사내용]50대 김 씨는 최근 실손보험료 갱신 안내문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5년 새 보험료가 껑충 뛰었기 때문입니다.[김모씨 / 사례자: 갱신형 담보가 3만2,480원에서 10만4,190원으로 3배 올랐구요. 비갱신형 담보까지 포함하면 보험료가 두배로...]은퇴시점에 가까워지는 현실에서 보험료가 크게 오르자 경제적 부담이 더 커졌습니다.[김모씨 / 사례자: 앞으로 경제적 능력은 더 떨어질 것이고 보험료는 계속 오르게 되면 더 큰 부담을 느끼게 되겠죠. 5년 후에 보험료가 (또) 두배로 오른다면 그때는 아마 보험 해약을 생각하게... ]인상폭에 놀라 보험사에 문의했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김 씨의 갱신형보험료는 220% 올랐는데, 보험업감독규정에 따른 연도별 보험료 조정한도를 적용하면 최대 242.8%까지 인상이 가능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김씨가 가입한 1세대 실손보험의 경우 갱신기간이 5년인데, 현재 한해 실손보험료 조정한도인 25%를 적용하면 다음 갱신 때 또 3배까지 뛸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과도한 실손보험료 인상은 '비급여 과잉진료'로 인한 보험사의 손해율 증가 때문으로, 발병가능성이 증가하는 고령자들은 연령변경으로 인한 추가 인상이 있을 수 있어 더 부담스럽습니다.[업계관계자: 적자 폭이 크다보니까 불가피하게 보험료 자체를 지속적으로 인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거고... (보험료가)좀 급격하게 오르는 게 60세 시점 정도부터... ]
[앵커멘트] 의료비 일부를 보상해주는 실손보험은 '제2의 건강보험'이라고 불리는 필수보험인데요. 최근 이 실손보험료가 크게 올라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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