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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전역에 통행 금지령 발령, 오후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 [사진출처/Khaosod News]
쁘라윧 총리는 4월 2일 오후 6시 회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억제를 위해 4월 3일부터 오후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외출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외출이 금지되는 오후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외출할 수는 사람은 의료인, 환자, 에너지 관계자, 교통 관계자 등 뿐이며, 명령에 반하여 외출할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00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 될 수 있다.
태국에서 4월 2월 현재 확인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1,875명이었으며, 각지에서는 감염 확산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실시하고 있지만, 매일 100명 이상의 신규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15명이고, 505명이 회복하고 귀가했다.
통행 금지령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이 태국 국내에서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출발한 비상사태 선언
의 구체적인 조치 일환으로 태국 전역을 대상으로 통행금지를 명령한다.
● 이번주 금요일(4월 3일) 이후 별도 지시가 있을 때까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오전 4시까지 외출을 금지
한다.
● 다음 사람은 본건 조치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지, 야간 이동 필요성, 야간 용무 또는 이동을 증명할 수 있는 문
서를 휴대하고 정부 결정 제 1호에의 감염 예방 제반 조치를 준수하지 않으면 안된다.
- 의료 종사자
- 농산품, 약품, 위생용품, 의료기기, 신문, 연료 등 각종 소비재, 우편물 수출입 제품 운반에 관련된 사람.
- 감염증법에서 정한 격리 및 관리 대상자 이송을 담당하는 사람
- 시설 보안을 담당하는 사람
- 여행을 위해 공항 또는 공항에서 이동하는 사람
● 정부 결정 고시 또는 각종 지침에서 정하는 태국 당국 관계자는 본건 조치 대상에서 제외된다.
● 본건 조치에 위반한 사람은 ‘불력 2548년 비상사태 통치에 관한 칙령’ 제 18조에 의거 2년 이하의 금고형 또는
40,000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이 모두 부과될 수 있다.
● 본 조치와 같은 금지, 고시, 지침 등이 국내 각 도에서 발령되는 경우, 각 도의 조치 및 본 조치 중 하나 엄격한
내용의 조치가 적용된다.
● 감염 예방을 위해 격리가 필요하고 국외로 이동이 곤란한 사람에 관해 방콕 시내 및 각 도의 감염위원회에서
격리용 독실을 준비한다.
푸켓 당국이 오토바이 대여를 금지, 편의점 영업은 3시~오후 8시
▲ [사진출처/Posttoday News]
푸켓 당국은 4월 2일부터 도내 편의점 영업시간을 오전 3시~오후 8시로 제한한다. 또한 오토바이 대여 업체의 영업을 금지한다. 이러한 조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방지책 일환이며, 기간은 4월말까지이다.
푸켓섬은 섬 대부분의 상업 시설과 해변을 폐쇄하고 육로, 해로에 이어 항공 입국도 금지하고 있다.
섬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는 2일까지의 누계 87명이었으며, 2일 보고된 새로운 감염자는 이탈리아 식당 점원 태국인 남녀 4명, 여행자 스웨덴 여성과 러시아 여성 등 12명이다.
타이항공이 2개월 동안 휴업, 월급은 10~50% 삭감
▲ [사진출처/PPTV News]
타이항공(Thai Airways International)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전편 운휴 결정했다. 일부 노선은 자회사인 타이 스마일 에어(THAI Smile Airways)가 대체 운항된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전편 운휴에 의해 임시 휴업을 확정한 것으로 4~5월은 직원 월급을 10~50% 삭감하기로 했다고 한다.
타이항공은 2017년 이후 적자가 계속되고 있어, 경영 재건 중 이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위기 상황에 빠져있다. 2017년에는 21억 바트, 2018년은 116억 바트, 2019년은 120억 바트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통금으로 BTS와 MRT는 오후 9시 30분에 역 폐쇄
▲ [사진출처/Kaohoon News]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태국 정부는 4월 3일 (금)부터 태국 전역에 통행금지를 발령했다. 통행금지 시간은 오후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이며, 이 명령을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00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그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통금 발령으로 방콕 도시 철도 BTS와 MRT와 공항 철도 에어포트링크 운행 시간이 변경되었다. 막차(역 폐쇄 시간)는 오후 9시 30분까지이다.
통행금지 시간은 당연히 택시도 이용도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서둘러 귀가하도록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푸켓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
▲ [사진출처/Matichon News]
4월 3일부터 태국 전역에 통행금지가 발령되었다.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까지 외출이 금지되지만, 푸켓에서는 이미 오후 8시부터 오전 3시까지 외출 자제 요청이 나온 상태였다.
또한 푸켓으로 이어지는 육로와 해로는 이미 봉쇄되었고, 4월 10일부터는 항공 이동도 폐쇄되었고, 기간 변경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푸켓 도청에서 발표한 자세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지 조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은 긴급 용무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20:00~03:00 사이 집에 체
재하도록 요청하고 협조를 요청한다.
2. 사람과 모든 종류의 차량과 선박은 소비재, 의약품 및 필수품 수송 차량 및 선박, 응급 및 긴급 차량 및 선박, 그
리고 국가의 차량 및 선박을 제외하고는 4월 30일까지 ‘Tha Chat Chai’ 체크 포인트 및 모든 해상 운송 경로에서
도에 출입하는 것이 금지된다. 푸켓 국제공항은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폐쇄된다.
3. 모든 해변, 동물원, 동물 쇼, 복싱 스타디움, 모든 종류의 스포츠 스타디움, 투계장, 낚시 시설 및 워터파크는 추
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된다.
4. 까뚜 지구(Kathu District) 방글라 로드(Bangla Road)는 4월 10일까지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 사
람과 차량이 통행이 금지된다.
5. 다음 시설 및 서비스는 4월 30일까지 폐쇄된다. 일부 필수 서비스는 예외.
- 태국 전통 안마시술소
- 유흥 시설, 극장, 플레이 하우스
- 1966년 유흥 시설법(Entertainment Act) 제 3조에 규정되어 있지 않은 유흥 시설 및 기타 유사한 시설.
- 2016년 건강 확립법(Health Establishment Act)에 규정된 모든 종류의 바디 마사지 시설(스파, 건강 및 미용
마사지 시설을 포함). 그러나 동법에서 규정한 병원 또는 보건 센터에서 제공하는 물리 치료는 제외.
- 스포츠 시설 : 헬스, 요가, 에어로빅 센터, 야외 피트니스 클래스 등.
- 복싱과 무술 학교 (무술, 태권도, 타이 복싱, 복싱, 유도, 합기도 등).
- 어린이 레크레이션 시설 (백화점, 공원, 기타 장소에 있는 것을 포함)
- 게임이나 인터넷방
- 백화점, 쇼핑센터, 대형 소매점, 하이퍼마트와 같은 계열의 점포 일부 지역. 그러나 슈퍼마켓, 약국, 생필품을
판매하는 상점, 은행, 금융 기관, 환전소, 지불 및 휴대전화 수리를 위해 서비스 센터, 모든 영업 허가 보유자
의 통신 네트워크 서비스, 푸드 아울렛(테이크아웃 서비스만 가능)은 예외로 한다.
- 레스토랑, 술집, 음식점. 그러나 테이크아웃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음식점과 레스토랑, 호텔 투숙객에만 서비스
를 하는 호텔 레스토랑은 예외로 한다.
- 신선 시장, 벼룩 시장, 워킹스트리트에서는 테이크아웃 신선 식품, 건조식품 또는 조리 식품 판매, 또는 일상
생활에 필요한 동물 사료, 의약품, 기타 소비재의 판매만 허용한다.
- 편의점, 식료품점, 슈퍼마켓 내의 음식 가능 지역.
- 문신 또는 피어싱 서비스, 운세, 엑소사이즈, 점성, 예배 시설 또는 이와 유사한 활동.
- 부적과 작은 불상 센터 또는 유사한 시설.
- 스누커 또는 당구 시설.
- 골프 코스와 골프 연습장.
- 애완동물 서비스 : 목욕, 미용, 셸터, 스파 또는 유사한 서비스 등.
- 미용 클리닉, 미용 관련 기관, 상점 또는 시설, 슬리밍 시설, 이발소, 미용실.
- 새우 낚시와 낚시터.
- 공립 또는 사립 수영장, 정부가 운영하는 수영장, 호텔 수영장 (프라이빗룸 수영장 포함).
- 외래 진료소 치과 의원.
- 그룹 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사용되는 공공 공간 (놀이터, 공원, 댐 및 저수지 산책로, 싸판힌 스포츠 센터 등)
- 오토바이 대여점 또는 유사한 서비스.
- 모든 편의점은 매일 밤 20:00~03:00 사이는 폐쇄.
이러한 조치를 위반하거나 또는 준수하지 않을 경우 처벌은 1년 이하의 금고, 또는 100,000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태국 정부, 4월 2일~15일 태국에 입국 금지를 더욱 강화
▲ [사진출처/Thairath News]
태국 쁘라윧 총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4월 2일~15일의 2주 동안 태국에 입국 금지를 더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태국 정부 COVID-19 대책위(ศูนย์แถลงข่าวรัฐบาลฯ แถลงสถานการณ์โควิด-19) 타위씬(นพ.ทวีศิลป์ วิษณุโยธิน) 대변인은 4월 2일 오후 쁘라윧 총리가 4월 2일부터 2주간 태국 입국 금지를 강화하는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것에 의해 기존대로 지금까지 태국에서 노동허가가 나온 외국인 등은 태국 입국이 일정한 조건 하에서 허용되지만, 이것도 금지될 전이다. 각국 외교관 등은 금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고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태국, 4월 15일까지 입국 규제 강화
▲ [사진출처/Posttoday News]
태국 쁘라윧 총리는 4월 2일 외국인 및 귀국자의 태국 입국을 이달 15일 이후로 늦추도록 관계 기관에 지시했다. 구체적인 조치는 밝히지 않았다. 국가에 의한 귀국자 입국자의 검역격리체제가 불충분하기 때문으로 15일까지 체제를 정비할 방침이다.
태국에서 귀국, 입국 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공항 등에서 확실한 대책이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이고 있다.
태국 정부는 3월 26일 발령된 비상사태 선언으로 외국인의 입국을 외교관과 노동허가증(워크퍼밋) 소지자 등을 제외하고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노동허가증을 소지하고 재입국허가(리엔트리퍼밋)을 취득하고 있는 사람 및 스마트 비자(정부가 정한 특정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고급 기술 전문가, 투자자 등의 용도로 발급한 4년간 유효한 비자) 소지자는 태국 입국이 가능하지만, 동반 가족은 입국할 수 없다.
방콕 도지사, "신종 코로나 감염 감소 추세"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아싸윈(อัศวิน ขวัญเมือง) 방콕 도지사는 4월 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방콕 도내에서 감염 사례가 감소 경향에 있어, 다양한 대책이 효과를 올리고 있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방콕 도내에서 확인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는 이날까지 895명이었으며, 이 중 4명이 사망하고 490명이 입원 중이다.
추가 경기 부양책을 검토로 임시 국무회의, 신형 코로나 감염 확산으로 태국 경제가 타격
▲ [사진출처/Thebangkokinsight News]
나루몬 정부 대변인 말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문제가 태국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쁘라윧 총리는 4월 3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추가 경기 부양책 제 3탄과 제 4탄 대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한다.
국무회의에서는 구체적으로 5월부터 7월에 걸쳐 실시되는 이 경기 부양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자금을 어디에서 조달할지 등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라와론 재무부 대변인 말에 따르면, 경기 부양책 제 3탄은 4월 중 국무회의에서 승인될 전망이라고 한다.
감염 방지 대책 위반자에 대한 단속 강화
▲ [사진출처/Thaipost News]
짜까팁 경찰 총장(พล.ต.อ.จักรทิพย์ ชัยจินดา)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집회 금지 명령 등을 위반하는 사람이 적지 않은 것으로 전국 경찰에 대해 감염 방지 대책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단속하라고 지시했다 .
경찰청 대변인 삐야 경찰 중장 말에 따르면, 최근 며칠 명령에 따르지 않고 여럿이 모이거나 파티를 개최하거나 모여 도박을 하거나 한 사람이 있다는 보고가 있다고 한다. 따라서 경찰은 지방 자치 단체와 협력하여 전국에서 감염 방지 대책 준수를 촉구하고, 위반자를 적발하기 위해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3명 확인, 사망자는 4명 증가
▲ [사진출처/Thebangkokindight News]
4월 3일 오전 11시 35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가 103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태국 국내에서 감염자는 총 1,978명이 되었고, 사망자도 4명이 증가해 총 19명이 되었다.
사망한 4명의 내역은 첫 번째 사망자가 철도 직원 59세 남성으로 치료를 받고 병원에서 퇴원했다가 다시 증상이 나타나 입원했으나 병원에서 사망했다. 두 번째는 신장병을 앓고 있던 72세 남성으로 무워이타이 경지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세 번째는 신장병, 고혈압 등의 지병을 앓고 있던 84세 남성으로 라차담넌 무워이타이 경시장에서 일을 했던 사람이다. 네 번째 사망자는 84세 남성으로 라차담넌 무워이타이 경기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사망자는 모두 태국인 남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1,978명 중 581명은 이미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1,378명이 치료 중이고 19명이 사망했다.
태국 정부는 감염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4월 3일부터 통행금지를 발령하고, 오후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외출을 금지하고 있다.
MBK 센터, 입주 점포 임대료를 3월 22일~4월 30일 면제
▲ [사진출처/positioningmag.com]
방콕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대 억제를 위해 4월 30일까지 일시적으로 슈퍼마켓이나 음식점 등을 제외하고 쇼핑몰에 대한 폐쇄를 명령했다. 이러한 것으로 ‘MBK 센터(MBK Center)’ 등을 운영하는 MBK 그룹은 입주 점포 사업자 부담을 경감시켜 주기 위해, 기준을 만족한 점포에 대해서는 3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임대료를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MBK 그룹이 운영하는 것은 ‘MBK 센터’ 외에도 ‘파라다이스 파크’, ‘더 나인 파라다이스 플레이스’를 포함한 4개의 쇼핑몰이 있다.
방콕에서는 쇼핑몰 이외에도 입주자 부담 경감시켜 주기 위해 임대료를 감액해주는 아파트도 나오고 있다.
태국 북부와 북동부에서 폭풍, 가옥 300채 파손
▲ [사진출처/Posttoday News]
4월 1일부터 2일에 걸쳐 태국 북부와 동북부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하는 국지적 뇌우가 발생해, 북부 피찓도, 동북부 컨껜도 등 7개도에서 주택, 건물 등 약 300채가 파괴되었다.
태국 북부에서 심각한 ‘연무’ 계속돼. 치앙마이 등은 ‘건강에 악영향이 미치는 수준’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태국 북부에서 잡초 태우기나 산불에 의한 연무로 심각한 대기 오염이 계속되고 있다.
태국 천연 자원 환경부 오염 관리국에 따르면, 북부에서는 4월 3일 오전 11시 시점 대기질지수(AQI)는 치앙마이도 치앙다오군이 386, 치앙라이도 메싸이군이 317, 난도 철름쁘라끼얏군이 322, 치앙마이도 무엉군(도청소재지)가 206~208, 치앙라이도 무엉군이 228 등 10여개 관측 지점에서 ‘건강에 악영향이 미치는 수준’인 200을 웃돌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상업 시설 폐쇄가 계속되고 있는 방콕 AQI는 11~33으로 건강에 영향이 없는 수준이다.
푸켓에서 모든 호텔을 폐쇄, 4월 4일부터
▲ [사진출처/Matichon News]
푸켓 파카퐁(Pakpong Thawiphat) 도지사는 4월 4일부터는 정부가 코로나-19 대책으로 사용하는 호텔을 제외하고 모든 호텔과 숙박 시설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향후 호텔은 신규 고객 접수가 중단되었다. 현재 손님이 있는 호텔은 그대로 유지시킬 수 있지만, 인원과 지명을 지역 사무소에 보고하여야 한다.
폐쇄 명령을 위반할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00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한편, 태국 남부 휴양지 푸켓에서는 4월 3일 새롭게 13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되어, 지금까지 감염자는 총 100명이 되었다.
푸켓은 감염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이미 육로와 해로를 봉쇄했으며, 항공도 폐쇄하는 명령을 내렸다. 또한 오후 8시부터 오전 3시까지 외출 자제 요청이 발령되어 있다. (4월 3일부터 태국 전역에서 오후 10시부터 오전 4 시까지 통행금지)
코로나-19 감염으로 자살?, 핫야이에서 태국인 남성 추락사
▲ [사진출처/Matichon News]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4월 3일 아침 태국 남부 핫야이(Hat Yai District) 군내 아파트에서 호텔 직원 태국인 남성(27)이 5층 자기 방에서 밖으로 투신해 사망한 패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남성에 대해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의혹이 있었던 것으로 지방자치단체는 현장을 일시 봉쇄하고 방호복을 입은 자원봉사자 응급 단체 직원이 시신을 이송했다.
조사에 따르면, 사망한 남성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이 반응이 나왔다고 상사와 지인에게 전하고 지난 며칠 자기 방에 틀어박혀 있었다고 한다.
남성의 방은 내부에서 열쇠가 걸려 있었고, 실내에 싸운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경찰은 남성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코싸무이 마사지 업소를 적발, 코로나-19로 일시 폐쇄 명령을 무시
▲ [사진출처/MGR News]
남부 비치 리조트 싸무이섬(Ko Samui) 경찰은 보풋 지역의 마사지 업소 ‘Aunchan Massage’를 급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영업을 금지하는 명령을 따르지 않는 것으로 폐점을 명령했다.
코싸무이가 속한 쑤랏타니도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마사지 가게 영업을 일정 기간 금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Aunchan Massage’는 그 명령을 따르지 않고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계속하고 있었다고 한다.
급습했을 당시 ‘Aunchan Massage'에는 5명의 마사지사가 매장에 앉아서 고객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또한 적발 후 이 마사지 가게는 영업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강제 폐점 명령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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