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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강아지 또 아파 수술했어요.
힘내 추천 0 조회 200 20.08.12 15:48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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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8.15 20:10

    첫댓글 저도 어제 우리 강아지 슬개골 탈구로 동물한의원 데려갔다 왔네요
    뒷쪽 양쪽 다리 두개 다 슬개골이 빠져있다고 해서
    침과 뜸을 30분 넘게 맞고 왔네요
    워낙 체구가 작아서 뼈가 가늘어 수술해도 재발위험이 있고 잘못수술하면 뼈가 되려 망가질수 있다고 하면서 또 한방치료도 완전치 않다고 더 나빠지지 않게 관리해주라고 하네요 팥으로 찜질자주 해주라고 하더라구요

  • 작성자 20.08.15 20:14

    네 한방으로 치료해주세요.경북대도 수술권하고 일반 병원이랑 다를봐 없더군요 엄청비싸구요 30도 안되보이는 엣된아가씨던데 사기치는 병원하고 동급 낫지도 않았던데 수술은 괜히시켰나봐요. 저도 이제 수술권하는 곳엔 안가려구요. 다 똑같애요.

  • 20.08.15 20:14

    강아지 아플땐 바로 병원데려가면 돈 많이 깨질수 있어요
    강사모카페 같은곳에서 증상 올리면 노하우 답변 올려주시는분들 많아요
    저도 이곳에서 좋은 정보들 많이 얻고 있지요

  • 작성자 20.08.15 20:18

    @열매 펫택시가 권하는 곳에 갔더니 의사가 나오지도 않고 기다리래요 다죽어가는데 거의 숨을 못쉬었어요 하루만에 악화되서 그옆에 갔더니 심장부었다고 그러더니 12만웜받거 주사한대 놔주고 순돌팔이요. 경북대 갔더니 침샘낭종이라던데 잘라낸다더니 그냥 열고 닫았데요. 둘다 돌팔이인지 우리 애만 힘들고 마루타로 돈까지 갖다 바치라는건지. 수의사들 보면 강아지 안키우려구요.욕하고 싶어요.

  • 작성자 20.08.15 20:20

    @힘내 택시기사도 돈만 많이 달라고 23만원 뜯으려다 돈없다니 15를 불러요. 다 재수탱이듷에요.
    온라인 마컨이 있는데 아이디 두개가 있어서 저를 조롱하더라구여.

  • 20.08.15 20:21

    @열매 사람도 그렇고 동물도 마찬가지로 한번 수술하고 약먹고 하다보면 또 다른곳에 문제가 생겨 수술하게되고
    약도 계속 먹어야되서 병이 낫는게 아니라 만성으로 고질병이 되는 경우도 있어요
    저도 의사분이 권하는 말 듣고 수술 했드라면 세번은 했을겁니다
    초기때 처음 키울때 1년 동안은 멋모르고 말을 들었지만 그렇게 하면 강아지 잡겠드라구요
    말못하는 짐승이니 견주님이 정보가 많아야 되요 돈이 얼마나 절약되는데요

  • 작성자 20.08.15 20:24

    @열매 맞아요 순도둑넘들 ..어휴 숨못쉬길래 수술한건데 큰곳이나 작은곳이나 돈이거 사기술이더라구여. 호르몬 검사 사상충검사 뒷다리 두개수술하래여.
    아주 욕을 하고 싶네여 230 뜯었으면 됐지..
    지금도 헉헉되는건 마찬가지에여 죄받아야할것들..

  • 20.08.15 20:30

    @열매 강아지가 조금 안좋을때 인터넷 정보 찾아보는게 도움이 만히 되드라구요
    사람도 심리불안으로 정신과 찾아가면 제대로 치료받은것 같지 않고 답답한 심정인때가 많은데
    도움 되는 책같은걸 읽으니까 오히려 거기에서 큰 도움을 받게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또 큰병원 일수록 자기네. 종업원 월급이니 건물 유지비를 마련 해야되기 때문에 무조건 이문남길 수술위주로 판단내리기가 쉬울꺼에요
    그래서 전 대형동물병원에서 몇번 뜯기고나서 더이상 그런곳은 잘안가죠

  • 20.08.15 20:36

    @열매 저는 왠만한 아픈 증상은 꿀로 다스려요
    진짜꿀이 좋더라구요
    우리 요키는 2.3kg나가는데
    자주 배에서 꼬로록 소리가 나고 하는데 이러면 밥도 안먹드라구요
    이땐 꼭 따뜻한 물에다 꿀을타서 먹이고 있어요 소줏잔에 반정도의 물에 먹기 좋은 단맛으로 해서 수저로 떠먹이거든요
    피토,피설사.배아플때.밥잘안먹을때.감기등 다 꿀물로 낫게했어요 병원 거의 8년간안갔어요 이번은 다리를 저니까 어쩔수 없이 갔죠

  • 작성자 20.08.15 20:44

    @열매 저도 어쩔수 없이 갔어요. 흰토를 많이 하고 혀도 파래지고 헐떡이고 구석에 숨고요.
    저는 거지가 되서 더이상 못해줘여. 강원도가서 오히려 건강해졌는데 2년간 병원에 안갔어요. 보조약으로 결석도 녹이구요.가니깐 무조건 수술하라네여. 대학병원도 그런다니 무섭네요.
    저늠 바가지더라구요. 실밥뽑는데 6만 6천원를 받더라구여ㅡ공짜라더니..
    제가 이것저것 의심가서 물어보니 설명도 제대로 안하고 수술 후에도 조금작아졌을뿐 있다네여. 그러면서 호르몬 검사 사상충검사 뒷다리 수슬.. 욕해주려다 그냥 왔어요.
    그냥 집에서 맘편히 먹고 맛있는 거나 해주려구여. 더 이상 의사도 못믿고 힘드네여.

  • 작성자 20.08.15 20:45

    @열매 어떤분이 산작약 영지버섯을 주셔서 먹여보려구여. 인터넷에 글 올리니 먹이라고 주셨어요

  • 20.08.15 20:46

    @힘내 모르는 사람한테 그걸 받은거에요?

  • 작성자 20.08.15 21:50

    @열매 네 다른카페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췌장염걸린 강아지가 있는데 산작약먹고 나았다고 먹이라고 주셨어요

  • 작성자 20.08.15 21:51

    @열매 꿀은 어떤거 먹이세요 외국 수입꿀 먹였는데 감기걸리면 먹는 꿀인데 효과과 없네요

  • 20.08.15 21:59

    @힘내 김진홍 목사님인가 하회마을 꿀도 믿을만하죠
    아플땐 꿀을 하루 두번씩 먹이고 있어요
    저는 항상 효과 보고 있는데요
    우리 고양이들도 그렇고요
    (대형마트에서 파는 조금 비싼 자연산 꿀도 좋던데요)

    그리고 강아지가 숨쉬기가 어려우면 그런쪽으로 운동하는법이면 음식 먹이는거며 찾아보면 정보가 있을것 같아요
    저는 우리 요키 목 마사지 자주 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팥찜질 같은것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몸속 혈을 잘 순환되게 해준다고 하드라구요

  • 20.08.15 22:07

    @열매 저는 목맛사지 이렇게 해주는데요
    한손으로 강아지 턱밑을 잡고 다른 한손은 강아지 목 아랫쪽을 잡고 늘려주고 또 살짝 뒤로 젖히고 앞으로 굽히고 양옆으로도 구부리게하고 하면서 목살을 늘리면서 잡아당겨 주거든요
    제가 얼마나 자주 오랫동안 해주면 우리 애가 다 알아듣기까지 하거든요 목맛사지하면서 힘빼라고 하면 목에 힘도 빼거든요 ㅎㅎ

  • 20.08.17 11:56

    제가 만들었어요 팥 찜질팩
    이걸로 우리 강아지 아픈다리 찜질해주고 있어요
    손바닥 크기 정도로 만들어봤어요
    해보니까 크기도 딱 괜찮대요
    신랑 런닝 구멍난거로 만들었어요
    손으로 꿰매고 팥넣은 다음 남은 구멍을 다 꿰맸어요
    처음 전자랜지에 데울때는 2분을 데우라고 하데요 두번째 부터는 1분만 더우면 된다고 해요
    저는 혹시 탈까봐 헝겊에 물을 손바닥에 묻혀서 살짝씩만 발라줬어요
    이렇게 데워서 찜질해주니까 물수건으로 찜질할때보다 더 잘 참드라구요
    애기가 숨쉬기 불편하다고 하셔서
    혹시 팥찜질팩으로 목과 가슴부분을 찜질을 해줘 보세요 하루 두번 한번할때 10분씩 해주라고 하드라구요
    간간히 목 마사지도 해주면 더 좋지요

  • 20.08.17 12:01

    제가 마컨공격 당해보니까
    숨쉬기 힘들게 할때 꽤 고통스러웠어요
    그래서 우리 강아지 목 만큼은 튼튼하게 해줘서 평생 숨쉬기는 건강하게 관리해줘야 겠다는 각오를 했드랬어요
    마컨 때문에 깨달았어요 ㅋㅋ
    정말 몇년동안 열심히 목관리해줬어요
    나이가 9살이라 이젠 더 많이 보살펴 줘야 해서 보며는 약간 안스럽기도 하고하네요 다리 땜시요

  • 작성자 20.08.17 15:13

    잘만드셨어여. 저도 만을어둬야 겠어요.
    마컨인지 ㄱㄷ도 저한테 사기를 친것 같아요 불쌍한 애기가 피해보구요.
    뒷다리는 주물러 주고 팥으로 찜질해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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