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된 오래된 아파트는 옛날 아파트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낡은 우드 마감의 가구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수납공간의 구조 등으로 리모델링이 필요했습니다. 지난 3월 집데코를 통해 상담 신청을 하신 고객은 이러한 노후 아파트를 경제적으로 인테리어하기를 원했습니다. 시공품질에 염려가 있었던 고객님을 위해 집데코의 감리 기술자가 무료 품질점검까지 해드렸던 현장입니다.
낡은 마감과 촌스러움을 모두 벗고 남편이 좋아하는 네이비 컬러를 포인트로 하여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로 변신했는데요. 필름으로 리폼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밝은 마감재로 개방감까지 살린 33평 아파트의 시공전후,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볼까요?
주요공사내역
욕실공사 샤워부스, 세면대, 양변기, 수납장, 유리선반, 돔천장, 환풍기, 청소건, 드라이걸이, 수건걸이, 휴지걸이
타일공사 현관, 주방(글로시애쉬), 욕실(덧붙임시공)
가구/목공사 신발장 하부 띄움, 방문 교체, 현관 중문(3연동도어 고시형, 유리종류:아쿠아), 가벽, 걸레받이 몰딩 등
싱크대 리바트베로나, 인조대리석상판, 리바트800, 수전, 리바트섀도우후드, SK 3구가스쿡탑
붙박이장 리바트 엘클래스 무광화이트(행잉현관장, 거실현관장 2세트)
필름공사 섀시, 문틀, 현관 방화문(로양블루), 주방발코니문(크림화이트)
발코니 도장공사(바이오세라빅탄성 자수정)
기타 실크벽지 도배(엘지, 개나리벽지), 바닥(엘지 자연애 2.2t), 전기 배선 및 조명, 스위치 교체
최애 컬러인 네이비로 포인트를 준 모던 스타일의 현관
▲시공전
▲시공후
낡은 가구로 현관과 거실의 공간 구분이 애매했던 현관은 가벽과 중문을 설치하여 독립적인 공간을 구성했고 갤러리장을 양쪽에 제작하여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확보했습니다. 화려한 패턴타일과 남편이 좋아하는 네이비 컬러로 중문에 포인트를 주어 화사한 현관이 되었습니다.
자투리 공간을 이용한 수납공간 확보와 심플한 마감으로 편안해진 거실
▲시공전
철지난 마감으로 촌스러웠던 거실은 심플한 모노톤과 헤링본 장판으로 마감하여 세련된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현관 옆에는 수납공간을 제작하여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였고 섀시는 필름 리폼으로 새것처럼 바뀌었습니다.
▲시공후
▲시공전
▲시공후
천장에는 모던한 LED거실등과 매립등을 설치하였고 벽부등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20년 세월을 지우고 새롭게 바뀐 주방
▲시공전
▲시공후
약간의 구조 변경과 키큰장 제작으로 완전히 다른 주방이 되었습니다. 심플한 그레이와 화이트 컬러로 모던하게 마감했습니다.
헥사곤 타일로 감각적인 공간을 연출한 공용욕실
▲시공전
▲시공후
20년 전의 모습 그대로였던 욕실 또한 큰 사이즈의 그레이 톤 헥사곤 타일 마감으로 모던하게 바뀌었는데요. 욕조를 철거하고 샤워부스를 설치하여 공간의 효율성를 높였습니다.
가벽으로 공간구분을 해준 침실
▲시공전
침실에는 보다 적극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가벽을 설치하였습니다. 한쪽은 침실로, 한쪽은 드레스룸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공간입니다.
▲시공후
전체적으로 깔끔한 화이트 톤으로 마감하여 가벽을 설치했음에도 답답해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네요!
화려한 패턴 타일로 완성한 부부욕실
부부욕실은 다양한 패턴타일로 포인트를 주었고 실용적인 공간 구성을 하였습니다.
촌스러운 컬러대신 무채색으로 심플함을 담은 작은방
▲시공전
▲시공후
발코니가 있는 방은 촌스러운 붙박이장이 문제였는데요. 심플한 모노톤 마감으로 개방감에 중점을 두고 꾸몄습니다.
▲시공전
▲시공후
따뜻한 계열의 벽지 마감으로 포근한 분위기로 연출한 방입니다. 블랙컬러의 블라인드로 포인트를 주었네요!
수납공간을 정비하고 블라인드를 설치해 채광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한 발코니
▲시공전
▲시공후
발코니는 도장공사와 붙박이장 교체를 위주로 공사하였습니다.
글: 집데코 사진: 드림인테리어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