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그렇게 반갑게 인사했는데....
내 이름에 빠져있더구나...
빨랑 글 수정 아니하면 이 석유 오라버니 삐질고다.....
--------------------- [원본 메세지] ---------------------
오늘 정말 청명하지 않아여?
새하얀 몽글몽글한 구ㅡ름.
그리고 그 사이로 보이는 퍼랭이 하늘~^^
오늘 상호순장님이랑 국립중앙도서관 에 널러왔습니다
푸하하
저는 책보구 그 아저씨는 영화바염.
야시꼬리한 영화 ㅋㅋㅋ~**
음...사랑방에 들어간지 4일이 지났어여.
엄마처럼 잘해주시면서도 훈계를 아끼지 않는
이쁜 수향 순장님과 둘이 행복하게 살고 있지여.
울 씨맨들 누구나 놀러오세요..
이 정신이가 카운슬러+요리사가 되 주지염.
오늘 아침 큐티 모임나갔음다..
앞으로 매일 아침 그자리에 나가겠지..
사랑방생활을 하면서 순장님의 삶을 예수님의 삶을 배우고
싶어여..
더욱 열심히 말씀읽고, 사랑해야지여..
보고싶은 지체들이 많네여..
사랑하는 동생 천화, 울 엄마 희정쓰, 문자많이 날려주던 지훈쓰,
할매 지윤쓰, 여성스런 재선쓰, 고향 동굴에서 잠자는 용가리 진용,
매일 학교 온다면서 그림자도 안보이는 기한, 여린 지혜,
수련회 마지막날 손을 꼭 잡고 통곡하며 기도해준 우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