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진주 상생발전 기회전 전시회를 보면서~
진주라 천리길, 진주로 달려간 이유는 산청-진주 상생발전 기획전
이호신 작가의 "진주성과 남사예담촌의 봄"이
열리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지난 04월15일부터 06월 01일까지 진주시 일호광장
진주역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호신(李鎬信.1957~) 작가는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하셨고, 개인 작품전및 주요초대 및 그룹전
다수의 수상, KBS등 다수의 언론매체 출연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신 생활 산수화의 대가 이시다
15년전 이곳 경남 산청, 남사 예담촌에 화실과 수장고를
마련하시고 활동하고 계신다
남사 예담촌 방문시 마다 뵐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산청군과 진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이호신 화백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진주성의 봄"과
"남사예담촌의 봄" 등의 작품이 걸렸다
진주와 산청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공간에
봄의 아름다움과 두 지역의 사람과 자연
과거와 현재를 고스란히 화폭에 담았다.
고즈넉한 풍광속에 자연스러운 일상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들은 진주와
산청이 동행하는 상징의 결실이라 보여졌습니다.
"남사예담촌의 봄" 은 옛 선조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 흔적들이 남아 있으며
조상들의 삶과 정신을 담아낸 소중한
문화적 기록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진주성의 봄" 또한 강물처럼 흐르는 세월속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역사와 전통의 상징입니다.
진주와 산청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는 모습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시한번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진주성의 봄"은 174 x 540cm 한지에 수묵과 채색,
"남사예담촌의 봄"은 69 x 275cm 한지에
수묵과 채색. 작품이였습니다.
그리고 진주시 일호광장 진주역 철도문화공원내 진주역 차량정비고에서
"100년의 기억, 100년의 꿈" 아라는 제목으로 진주고
진주여고 100주년 기념 기획전, 동문 어울림전이 열리고 있어
감상할 수 있는 영광도 함께 해 아주 좋은 관람이 되었습니다.
철도문화공원은 진주역이 이전된 이후 남아있던
철도시설과 부지를 활용하여 조성된 공원으로 옛 진주역
차량정비고와 다목적 문화시설,복합커뮤니티
맹꽁이 생태공원, 야외 전시마당, 과거와 미래가 함께 어우러져
추억을 자아내고 있었지요, 일호광장 진주역은
옛 진주역의 모습을 담고 있는 곳으로
진주역사와 사용했던 물건, 사진, 기록물등
진주만의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개최하고 있었습니다.
넓은 광장, 남겨져 전시된 열차, 정비고의 옛 건물모습
옛 역사를 품고 있는 수려한 조경수, 진주 시민들의
진정한 힐링장소가 될 아름다운 공원이였습니다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철도문화공원
어른, 아이 구분없이 따사로운 봄날 햇볕 받아가며
봄꽃, 연초록 새싹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들이 참 좋았습니다.
진주에서의 하루 여행. 진주냉면, 맛도 좋았고
상생발전 전시회도 좋았다
진주성은 남강변 절벽위에 세워진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관광지다
진주의 도심을 가로지르는 남강변에 위치하여
건너편에서 바라보는 모습, 또한 절경이였다
진주성은 김시민 장군이 1592년 임진왜란때 3,800여명의
적은 군사로 2만여명의 왜군을 물리친 임진왜란
3대 대첩지중 하나이다.♧
♬ - 모란동백,조영남
첫댓글 좋은 곳을 다녀 오셨군요
네 바쁘시죠? 출근중입니다.
편안시간에 얼굴이나
한번 뵙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