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
나는 바닷가 모래위에
글씨를 쓰듯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쇠 철판에 글씨를
새기듯 들을 때가 있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 혀끝에 맞아
죽은사람이 더 많다.
나는 지나가는 말로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사람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때가 있다.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가
바로 그 뜻이다.
들은 귀는 들은 것을 천년동안 기억하지만
말한 입은 사흘도 못가 말한 것을
잊어버리고 만다.
좋은 말, 따뜻한 말, 고운 말 한마디
또한 누군가의 가슴에 씨앗처럼 떨어져
뜻밖의 시간에 위로와 용기로
싹이 날 것이다.
- 좋은 생각 중에서 -
다음달 수원에서 서울로 복귀하면서 인수인계 때문에...
인계자에게 이것저것 업무에 대해 알려주고...
이 사람은 어떤 걸 조심하고...
이 사람은 어떻게 하는 걸 좋아하고 등등...
업무 외적인 얘기도 하는데...
도마위의 당사자가 그 얘기를 뒤에서 듣고 있었더군요...
대략난감...
삐지지 말라고 점심을 쏘고...
가는 마당에 그동안 내가 느낀 점을 말한 거고
그걸 들었다고 생각하라고 얼버 무렸는데...
아직도 찜찜하네요...
옛말중에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라고...
말 조심들 해야 할 것 같네요...
배달 생각...
뒷담화는 되도록이면 자제를 하자.
친한 사람들간의 이야기일 경우 특히나...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라며...
이상 수원에서 배달 통신원이였습니다.
첫댓글 행님의 서울 컴백 축하드립니다~ 이젠 예전처럼 달려보는거죠??
그케 되겠지 ^^ 근데,아직 밤 문화에 익숙치 않어서리 밤이 두려울 듯 ^^
컴백 축하드려요. ㄴ ㅎ ㅎ ㅎ ㅎ
이게 축하해야 할 일일지... 서울에 한명의 폐인이 생기는건데...ㅋㅋ
서울 입성 추카드려~~건강하삼!!
분위기 연출이 왠 장원 급제 분위기인지... ^^;;
여하튼 현수막 걸어야겠네.. |축 짱깨배달 서울입성!| ㅋㅋㅋ
기쁘다 배달 오셨네... 떵빼를 내밀라 뭐 이런 분위기???^^
뒷다마...ㅋㅋ..조심해야함다.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안 걸리면 괜찮은데... 걸리면 대략 난감...
헉,,,B라인의 황태자,,,드뎌 설로 컴백이오? 추카하오,,,,켕켕켕
황태자까정은 못되는디... 켕켕켕에서 누님의 켈링이라는 닉이 나온거군 ^^
짱깨야 서울입성추카혀혀~~^^..밤 문화에 익숙해지면 b라인이 q라인 되는겨?..ㅋㅋㅋ..짱깨야~~달려보자잉..^^
그래서 가끔은 암말 않고 눈만 바라보고 싶을 때가 있다
좋은말씀 ^^* 컴백도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