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무역으로 돈을 박박 긁어모으는 컨셉플레이 진행중 #2입니다.
아이디어는 금권 - 무역 - 확장 - 탐험 순으로 찍었고, 다음으로 혁신을 찍을지 해양을 찍을지 고민중.
유럽의 노드들에서는 우리 회사의 상인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으니 사업을 저 멀리 해외로 확장해야합니다. 그 발판은 아프리카겠죠.
희망봉이 스페인 땅인데도 111 땅 세개만 있으면 50%정도는 충분히 넘습니다.
식민국가요? 캐리비안은 매우 중요한 무역거점입니다! 직접 무역거점을 만들어서 세비야로 흘러들어가는걸 원천차단하는게 도리겠죠. 한적한 해안가에 한자동맹 무역거점이 만들어지니 무슨 안트베르펀 수준이 완성되는 클라스.
무역회사 식민지 플레이의 최대 강점이 이겁니다. 원래는 타국 무역회사 지역은 생산량이 올라가지 않아야하지만 뤼벡은 상인공화정이니 보너스가 들어가는식으로 중요 거점에 알박기를 통해 무역파워를 튀겨놓으면 나 빼고 모든 동네의 생산량이 한꺼번에 다 올라가요. 그 올라간건 정신나간 스티어링 보너스로 다 뤼벡의 손으로 들어가죠. 카스티야 포르투갈아 열심히 개척을 해주렴.
인도로 넘어갈때 가장 중요한 거점중 한곳인 잔지바르. 우리 한자동맹의 상인들은 단 세개의 땅만 있으면 70%정도의 점유율로 무역을 지배할수 있습니다. 접수는 해놨지만 비자야나가르가 워낙 커져서 그친구들 정리되기 전에는 여기는 크게 볼일이 없겠네요.
몰루카요? 여긴 땅 한개면 됩니다. 모디파이어와 버프를 있는대로 떡칠하면 상인받는건 충분. 근데 무역회사 이름은 못바꾸나요?
말라카쪽은 무역거점도 많고 무역 특화된 국가들도 많아서 한번쯤은 전쟁을 통해 무역 헤게모니를 찾아와야 할듯 합니다.
그리고 유럽에서의 마지막 숙원사업. 한자동맹의 부를 쭉쭉 빨아먹는 사악한 영국녀석들의 무역 중심지인 런던을 동맹의 손으로 가져오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로서 영불해협에서의 무역력을 확고히 했고 조만간 휴전 풀리는대로 라이벌잡으면 이는 더욱 분명해질겁니다.
첫댓글 긁어오는 자산에 비해 두캇 보유량은 낮군요
이게 더 큰 부를 가져오기 위한 투자때문이겠죠 ㄷㄷ
555조언가도 부르고, 대형선 10척씩 찍어내고 하다보니..
오 이런 컨셉 플레이도 재밌겠군요
포인트가 썩어넘쳐서 개발놀이를 하게되니 주코어 20개 + 무역회사 약간으로 열강을 찍습니다.
무역 컨셉 플레이가 정말 재밌죠 ㅎㅎ 수익 늘어나는 걸 보고 있으면 짜릿하다고 해야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