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에서 투자전략을 담당하는 이경민입니다.
예상 외로 통화정책, 물가, 경기, 기업 실적 간 최적의 조합, 최상의 상황에 대한 기대가 지속되고, 균형이 지속되면서 글로벌 증시, KOSPI는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어왔습니다.
여기에 OpenAI를 중심으로 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AMD, 엔비디아 등 파트너쉽 체결, 협업, 수주 등의 모멘텀이 유입되면서 AI 산업의 성장성, 확장성에 대한 기대가 증폭되었습니다.
그 결과 KOSPI는 지난 주말 3,600선마저 넘어섰고요
그동안 추석 연휴 전에 3,500선 이상이면 비중 줄이자라고 말씀드려왔는데…
아직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주말 KOSPI 레벨업은 오버슈팅이라고 봅니다.
1) 글로벌 증시가 상승을 하기는 했지만, 반도체 상승이었지 시장 상승은 아니라고 봅니다. 무슨의미냐… 시장이 강한게 아니라 반도체가 강한거죠…
2) KOSPI도 한단계 레벨업되었지만, ADR, 상승 종목비율은 하락했고, MACD OSC, Stochastics는 하락 다이버전스 진행 중입니다. 시장의 에너지, 힘, 체력은 오히려 약화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3) 25년 3분기, 25년 연간 실적 전망이 상향조정되고 있지만, 전적으로 반도체의 힘입니다. 반도체를 제외할 경우 실적 전망 하향조정이 지속되고 있고, 가속화되는 양상입니다.
4) 자… 그러면 또 믿을 건 반도체 뿐인데… 1개월, 3개월 이익 변화율대비 주가 변화율을 봤을 때현재 반도체는 20%p 이상 과열권에 진입했습니다. PER과 PBR, 외국인 보유비중은 2017년 반도체 슈퍼 사이클 당시 고점에 도달했고요…
반도체를 제외할 경우 상승 동력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반도체가 밸류에이션, 유동성, 수급 측면에서 변곡점에 도달했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아슬아슬한 균형과 반도체로의 쏠림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주말 트럼프가 이러한 균형을 깨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중국에 대한 강경대응과 연방 공무원 대량 해고 시작이 트리거라고 봅니다.
이는 경기 불확실성은 물론, 투자자들의 불안심리, 차익실현 심리를 자극할 것입니다.
그동안 악재는 외면하고 호재만 반영해왔던 증시에 변곡점이 되었다는 판단입니다.
물론, 일방적인 반도체로의 쏠림현상의 반작용으로 업종/종목별 트레이딩 기회는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까지 소외되어 있는 자동차, 2차전지, 제약/바이오, 유틸리티, 건설 등에서 단기 매매 기회를 포착해보는 것은 유효하다고 봅니다.
최소한 26년 상반기까지 대세 상승을 강조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도체 업황/실적 모멘텀은 최근 OpenAI 이슈가 가세하면서 더 강해질 것으로 예쌍합니다.
다만, 10월, 11월에는 방어적 대응,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주간 퀀틴전시 플랜] 트럼프가 깨버린 골디락스 기대/균형. 증시 영향력과 중요 분기점 체크”에 작성했습니다.
KOSPI, 나스닥, S&P500은 물론, 채권금리, 원/달러 등의 경로와 주요 변곡점에 대해서도 내용 중간 중간에 정리해드렸습니다.
주요 업종들의 현재 위치, 향후 중요 변곡점, 지지선/저항선 등도 보실 수 있습니다.
행복한 하루, 즐거운 한 주 되십쇼!!!
감사합니다.
PS. 정말 죄송스럽게도 제가 다음주 한 주 가족 여행을 갑니다.
다음주 월요일(20일), 그 다음주 월요일(27일)자 주간 퀀틴전시 플랜 발간이 불가능합니다.
이번주 금요일(17일)과 다다음주 월요일(27일)에는 간략한 코멘트라도 텔레그램이나 페이스북에 남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번주, 다음주 20일 ~ 24일 중국 4중 전회 기간까지는 트럼프 발언에 경계심을 갖고 조심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변곡점에 도달하거나, 변화가 있을 때 휴가 중이더라도 코멘트드리겠습니다.
푹 쉬고 와서 더 좋은 뷰, 명확한 전망과 전략 드리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주간 퀀틴전시 플랜] 트럼프가 깨버린 골디락스 기대/균형. 증시 영향력과 중요 분기점 체크
9월 FOMC 기점으로 미국까지 금리인하 사이클 재개. 향후 트럼프의 경기부양 드라이브를 감안할 경우 미국도 Policy Mix 국면으로 진입
글로벌 Policy Mix 국면 동반 진입으로 유동성 모멘텀과 경기 회복 기대는 더 강화될 전망. 최소한 26년 상반기까지 KOSPI 대세 상승에 있어 중요한 동력
대신증권은 하반기 전망을 통해 최소한 26년 상반기까지 대세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 바 있음(26년 상반기 예상 목표치 3,900선 이상 제시).
다만, 당분간 과열 해소, 매물 소화 불가피. 예상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골디락스 상황 선반영. 예상 외로 물가, 경기, 통화정책, 기업 실적 간의 아슬아슬한 균형 유지
10월초까지 지속되었던 골디락스 기대와 균형이 트럼프로 인해 깨졌기 때문. 트럼프의 대중국 강경모드 전환, 연방 공무원 해고 개시 등은 경기 불확실성 자극
26년까지 다섯 번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점도표 3번)가 선반영된 상황에서 그동안 무시되었던 경기 변수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 확대
트럼프의 대중국 강경모드는 11월 10일 예정된 미중 무역협상 시한을 앞두고 협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판단. 관세 부과 시점도 11월 1일이라는 점 감안
결국 협상에 이르겠지만, 노이즈는 커질 수 있음. 특히, 10월 20일 ~ 24일 중국 4중 전회까지 트럼프와 중국 간의 강대강 대결, 벼랑끝 전술은 지속/강화 예상
분기점은 10월 31일 ~ 11월 1일 미중 정상회담 개최 여부와 개최시 협상 내용. 늦어도 11월 10일 전후 해결 국면으로 진입 예상. 그 전까지 불안심리 자극할 것
미국 셧다운 국면에서 연방 공무원 해고와 셧다운 기간 월급 소급 불가가 현실화될 경우 셧다운 장기화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 확대 감안
정치적 이슈라는 점에서 셧다운 종료 시점을 예단하기 어렵고, 민주당과 공화당 간의 강대강 대결이 지속되는 만큼 연말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중기 상승추세는 더욱 견고해졌지만, 연말까지 흐름을 감안할 때 9월, 10월 KOSPI 급등, 레벨업은 단기 고점 통과 과정일 가능성 높다고 생각
KOSPI 3,550선 이상은 선행, 확정실적 기준 PBR 3년 평균의 3표준편차(역사적 고점)와 120일, 200일 이격도 2000년 이후 평균의 +2표준편차를 상회하는 수준
KOSPI 3,550선 상회시 밸류에이션과 가격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의미. 10월 급등은 단기 OverShooting으로 4분기 조정 가능성을 높였다고 판단
매년 10월에는 KOSPI 약세, 글로벌 증시대비 Underperform 계절성 뚜렷. 한국 증시의 실적 패턴 반복 영향. 3분기 실적,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경우가 대부분
3분기 실적 확인 이후 4분기 실적 하향조정과 다음해 실적 전망 하향조정 전개. 이로 인해 12개월 선행 EPS는 정체 또는 하락 국면 진입
단기 밸류에이션 분기점, 저항권에 진입한 상황에서 3분기 실적 시즌은 KOSPI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는 또다른 변수
KOSPI 단기 조정국면 진입시 3,300선 전후에서 단기 Trading 전략은 유효. 다만, KOSPI 3,550선 이상에서는 추격 매수 자제
최근 역사적 고점 경신 과정에서 반도체와 정책 수혜주가 상승을 주도. 중단기 소외주와 실적대비 저평가 영역에 위치한 업종들 간의 순환매 결과
시장 대응은 자제하는 가운데 상승폭이 큰 업종의 비중은 줄이고, 여전히 저평가된 업종의 비중을 늘리는 Trading 전략 유효
Trading 전략 : 실적대비 저평가주 & 낙폭과대 업종인 자동차, 2차전지, 철강, 유틸리티, 건설, 호텔/레저, 운송, 미디어/교육 주목
KOSPI 3,400선 돌파 이후 단기 변동성 확대 경계. 단기 트레이딩 측면은 물론, 향후 역사적 고점 돌파를 염두에 둔 순환매 대응력 강화 기회.
자동차, 2차전지, 철강, 유틸리티, 건설, 호텔/레저, 운송, 미디어/교육 주목
단기 매물소화, 과열해소 과정에서는 상대적 안정성 확보. 반등 국면에서는 수익률 키맞추기 측면에서 반등 시도 예상
한편, 다수의 업종들이 단기, 중기 측면에서 중요 지지권, 변곡점 진입. 단기 트레이딩은 물론, 중기 전략 측면에서 매집 가능. KOSPI 3,300선 이하부터 매수 관점 전환
대표적으로 자동차, 2차전지, 제약/바이오, 중국 소비주는 현재 가격/지수대부터 단기 등락을 활용한 비중확대 가능. 가격, 밸류에이션 매력 충분
반도체, 인터넷, 조선, 기계, 방산은 중단기 과열 해소, 매물소화 국면 진행 중. 단기 변동성 확대시 분할매수 관점에서 접근 유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