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요즘 대세는 양고기다~ 두려워 말자 은행동 맛집 '미미'
양고기라고 하면 우리나라 대부분 사람들은 고개를 절레 흔들게 만드는데 이유를 들어보면
"양고기 냄새 나잖아"
"질겨서 못 먹는다는데"
"그거는 중국사람들이나 먹는거"
대부분 이런 반응이 많습니다.하지만 작년 부터 양고기는 양꼬치 전문점에서 맛본 마니아 층이 확산되어
특히 블로거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왜곡된 양고기의 참맛을 전달하고 보여주어 이제는 대형마트 등 온.오프라인으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중으로 흔히 말하는 대세입니다.
&n bsp; &nbs p; 손가락 눌러주시면 감사합니다^^
양고기는 섬유질이 연하고 소.돼지고기에 비해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피부미용,원기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이런 좋은 효과가 있는 양고기를 아주 맛있게 잘한다고 소문난 대전에서 유명한 은행동 우리들 공원옆에 위치한
대전맛집 '미미'를 방문했습니다.
처마밑에 달린 mimi 라고 쓰인 귀요미 전등이 비가 오는 꿀꿀한 날에 밝게 빛나고 있네요
입구에 미술경작 포스터가 붙어 있습니다.
대전맛집 미미는 양꼬치가 가장 유명합니다.
실내모습
냉장고의 중국술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대전 맛집 미미의 인테리어는 마치 갤러리를 방문한 듯 많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작품들의 주제는 '쌀(米)'이라고 합니다. 특히 오리지널 흑백 프린터로 뽑은 사진이라고 하네요.
사진작가 전재홍씨의 작품 설명이 붙어있습니다.
사진사 전재홍님은 바로 이곳의 사장님으로 건축공학박사 논문을 쌀과 관련된 일제강점기의 건축물 사진들을 기반으로 해서
취득하시고 개인전 및 작품활동을 꾸준히 하시는 사진작가라고 하시네요.
또한 대전일보,조선일보 기자 생활을 20년 하셨고 음식 칼럼을 연재하셨다는군요.
저도 블로그를 하면서 사진에 관심이 많기에 사장님과 같이 술 한잔을 하면서 대화를 기자가 된 양 취재? 질문을 이어갔습니다. 사장님 말에 의하면 이곳 미미는 다른 작가들의 전시공간으로 쓰이게 하고 실제로 판매까지 이루어지는
푸드 & 갤러리로 음식을 드시면서 그림,사진도 감상하는 기존의 음식점과 다른 패턴의 문화를 만들고 추구해 체인사업 까지 뛰어들어 격이 있는 음식점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셨습니다.
그래서 상호도 푸드 & 갤러리 즉 미미라고 합니다.
본격적인 음식 사진이 나갑니다. 지루하셨죠^^;
밑반찬
천연야자수로 만든 친환경 무공해 야자숯이라고 하네요.
야자숯은 고치를 구울때 천연야자 향기가 나고 독성가스를 거이 내품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소고기 색과 비슷한 선홍색의 색감이 무척 이쁘고 신선해 보이네요.
후추로 양념을 한 것
뉴질랜드에서 수입한 6개월 미만의 어린양(LAMB)를 사용하기 때문에
고기질, 맛에 자신이 있다는 사장님의 표정에서 당당함을 느낄 수 있었고 이렇게 증거를 내민신다 ㅎㅎ
우리가 먹었던 고무처럼 질기디 질긴 양고기는 중국에서 만든 가짜이거나 나이먹은 양이였을 거라는 것이
사장님의 설명이네요.
통후추를 가는 기계인데 이름은 모르겠고 사용방법이 재미있고 '슥슥' 하는 소리가 신기해서 찍어보았어요.
우리는 가만히 있기만 하면 된다.
사장님이 직접 이렇게 후추도 뿌리고 구워주면서 대화를 계속 이어갔습니다.
물론 저도 사진을 찍으면서 ㅋㅋ
물론 본인들이 직접 구어서 드셔도 됩니다.ㅎ
하지만 직원들이나 사장님이 친절하게 간단한 대화를 주고 받으며 정성스래 구어주는 서비스는 좋은 것 같아요.
양꼬치 구이의 냄새는 가히 기가막힙니다.
한 번 잡서보세요~ 육질이 부드러우면서 찰진 느낌의 식감은 정말이지 예술입니다.
안 먹어보고 냄새난다 질기다 하면 안되요~
양꼬치는 소스에 찍어 않고 먹어도 맛있고 누린내도 없으며 부드럽고 연한 식감이 좋지만
대전맛집 미미는 손님들의 다양한 취양에 맞게 4가지의 소스를 제공하는데
'쯔란'이라는 소스?는 인도 풍 동남아시아 쪽의 진한 카레 맛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 첨에는 약간 거부감이
있을 수 있으나 은근 독특한 향에 중독될 향신료라고 보면 좋겠습니다.
정말이지 맛있습니다.
통마늘도 구워드시라고 서비스로 나옵니다.
마늘 구어드심 맛난거 다들 아시죠?
양고기와 칭타오 맥주는 찰떡궁합이다~
양고기의 약간의 텁텁한 맛을 예전 OB맥주 처럼 씁슬한 맛의 중국맥주 칭타오가 완벽하게 싹~ 중화? 개운하게
만들어줍니다. 맥주병은 큰데 귀요미 스타일 잔^^ ㅡ 칭타오 맥주는 중국맥주로 알콜 농도가 4.7%
사랑이가 먹는 것은 양갈비로 냄새가 없고 부드러워 정말 잘 뜯어 먹었어요~
사랑이가 맛나게 먹을 정도면 아시겠죠? '양고기는 냄새 전혀 없고 기가 막히게 맛있다'가 정답입니다.
푸짐한 양의 사천탕밥
시내에 위치해서 젊은 학생들이 많아 둘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오징어와 굴 등 해물이 들어간 사천탕밥의 맛은 매콤하면서 진한 굴 향이 입안에서 오랫동안 여운을 남기는
맛이 일품입니다.
대전맛집 미미는 사진작가 운영하는 푸드 & 갤러리를 표방한 곳으로
음식을 즐기며 그림,사진등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구요 특히 열정있게 사진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셔서 많은 공부가
되었던 곳입니다. 물론 대전을 대표하는 양꼬치,양갈비 전문점으로 맛도 예술입니다.
양고기 정말 맛있습니다. 거부감은 쓸데없는 기우이네요^^
꼭 한 번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