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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문체부, 학교방문 프로그램
평창 대관령초 학생 시범수업
국가대표팀 코치 특강 호응
9월부터 방문 대회 홍보·체험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 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붐 조성과 참여 독려를 위한 ‘찾아가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학교 방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성공적으로 추진됐던 공식 교육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전국의 학교를 대상으로 방문형 교육과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재단은 이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지난 23일 올림픽의 날을 맞아 평창 대관령초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업에서는 성은령 루지 국가대표팀 코치의 특강과 컬링·하키·바이애슬론 종목의 체험이 진행돼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오는 7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의 400개 초·중·고교 약 4만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참가학교 모집은 7월 중순부터 시작한다. 이어 2학기 개학 시기인 9월부터 각 학교를 방문, 강원2024 대회를 홍보하고 대회 기간에는 우수학교를 초청해 경기를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동계스포츠 안내 및 체험(VR 체험 포함), 올림피언의 동계스포츠 특강 및 진로멘토링, 올림픽 가치교육,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 및 안내 등이다. 유승민 이사장은 “찾아가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사업에 많은 학교가 참여해 동계스포츠를 체험하고 올림픽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다가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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