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우리의 인생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 복음적 겸손,그 놀라운 기쁨의 삶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나를 드러내지 않으면 도태되는 현대 사회,
매일매일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를 위한 참된 겸손의 가르침!
“겸손을 기뻐할 수 있을까?” 복음 안에서 가능한 도전
예수님은 인간이 되어 구유에 눕기까지 겸손하셨다. 겸손은 이러한 예수님 앞에 서는 것이다. 우리는 겸손이 최고의 덕목이라 믿으며 예수님 닮기를 바라지만, 겸손은 늘 어렵고 힘들기만 하다. 왜일까? 자기 자신에게 너무 몰두한다거나, 끊임없이 타인을 시기하는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 근원에는 겸손에 대한 오해가 있다. 겸손은 결코 자신을 감추거나, 자신을 혐오하거나, 나약하지 않다. 복음적인 겸손은 우리의 인생을 있는 그대로 쾌활하게 만든다. 이 책은 겸손에 대한 우리의 오해를 바로잡고, 복음적인 겸손이 무엇인지, 복음이 어떻게 겸손의 근원이 되며 겸손을 자라나게 하는지 알려 준다. 무분별한 자기 PR의 시대에 참된 겸손으로 크리스천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기를 열망하라.
👨🏫 저자 소개
개빈 오틀런드
진리를 사랑하는 목회자이자 작가이며, 변증가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하이에 있는 제일침례교회(First Baptist Church of Ojai)에서 목회하며, 기독교 변증 유튜브 채널 ‘Truth Unites’를 운영하고 있다. 목회자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커버넌트신학교(Covenant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 과정을, 풀러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역사신학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조부인 레이 오틀런드와 부친 레이 오틀런드 주니어의 뒤를 이어 복음을 증거하는 사역에 힘쓰고 있다.
깊이 있는 신학적 통찰력으로 여러 책과 학술 논문을 저술하였으며, 미국 전역을 돌며 교회와 컨퍼런스에서 정기적으로 설교하는 영향력 있는 설교자다. 그뿐만 아니라 개인 홈페이지와 SNS,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도 사람들과 소통하며 활발히 사역하고 있다.
어려운 신학적 주제를 다양한 설교와 기독교 고전을 인용하여 쉽게 설명하고,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가이드까지 제시하는 은사를 가졌다. 최근 출간한 『겸손, 나를 내려놓는 기쁨』 책은 그런 그의 은사가 가장 발휘된 책으로, 언뜻 막연하고 어려울 수 있는 ‘겸손’을 쉽게 풀어냈다. 기쁨이 가득한 겸손의 길로 당신을 초대한다.
📜 목차
시리즈 서문 _11
머리말 _15
서론: 우리가 겸손을 오해하는 이유 _ 19
Part 1 겸손한 사람이 되려면
1. 복음이 정의하는 겸손 _ 31
2. 복음이 키우는 겸손 _ 41
3. 자만을 없애는 열 가지 방법 _ 55
Part 2 겸손한 교회가 되려면
4. 겸손한 리더십: 자유의 문화 만들기 _ 75
5. 동료 사이의 겸손: 시기심과 경쟁심 극복하기 _ 87
6. 리더를 향한 겸손: 순종의 참뜻 이해하기 _ 103
결론: 겸손의 시금석인 기쁨 _ 117
부록: 겸손한 소셜 미디어 사용법 _ 123
주 _131
📖 책 속으로
세상은 우리의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것들로 가득 차 있다. 구름의 대형, 개미들의 움직임, 수학의 방정식,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부터 계속 살아 있는 나무, 아기가 자궁에서 자라는 과정, 사무실 칸막이 너머에서 일하는 사람의 이야기 등 흥미를 잃은 주체가 있을 뿐 흥미롭지 않은 대상은 없다. 우리 주변에 있는 것들에 대해 놀라움으로 감사하며 살지 않을 이유가 없다. 겸손이 부족하지만 않다면 말이다.
--- 「머리말」 중에서
베들레헴과 골고다를 생각하면 그 누가 거만할 수 있을까? 하나님이 친히 가장 낮은 자리를 취하셨다면, 우리가 무엇이라고 높은 자리를 좇는단 말인가?
성육신은 우리에게 이런 질문도 던진다. ‘오늘날 이 세상에서 목자는 누구인가?’ ‘우리 삶의 구유는 무엇인가?’ ‘지금 십자가의 역사는 어디에서 일어나고 있는가?’ 하나님은 너무나 거절하기 쉽고, 경멸하기 쉽고, 간과하기 쉬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나타나실 때가 많다. 하나님은 그렇게 일하신다. 겸손은 언제나 하나님의 방식이다.
--- 「1. 복음이 정의하는 겸손」 중에서
겸손으로 향하는 길은 ‘우리는 겸손하지 않다’는 씁쓸한 사실을 마주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루이스는 이를 잘 설명한다. “겸손해지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제가 그 첫걸음을 알려 드릴 수 있을 것 같군요. 그 첫걸음이란 바로 자신이 교만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것은 약간 보폭이 큰 걸음이기도 합니다.”
--- 「2. 복음이 키우는 겸손」 중에서
우리는 첫 번째로 존재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고개를 숙이고, 두 번째로 도덕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고개를 숙인다. 다시 말해 우리가 처음 하나님께 고개를 숙이는 것은 우리가 피조물이며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다시 고개를 숙이는데 이는 우리가 죄인이고 하나님은 심판장이자 구세주이시기 때문이다.
--- 「2. 복음이 키우는 겸손」 중에서
복음은 우리가 무너지지 않고 이러한 순간을 받아들이도록 해 준다. 복음은 처음에는 우리 죄를 드러내고, 그다음에는 그 죄를 덮어서 겸손을 불러일으킨다.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롬 5:20).
당신이 가장 바보스러운 순간에,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을 다정하게 사랑하신다. 당신을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이 당신의 수치와 후회보다 더 크다. 당신이 ‘율법적 수치심’의 쓰라림을 느끼는 그곳, 거기가 어디든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그곳에서, 당신은 사랑받고 있다.
--- 「2. 복음이 키우는 겸손」 중에서
그래서 겸손은 죄인이지만 사랑받는 우리의 지위를 복음 안에서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자기 자신을 내려놓으며, 진실한 태도로 자신의 삶을 온전히 살아 내고,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주시는 놀라운 선물로 받아들이게 하는 완전히 새로운 삶의 접근 방식이다.
--- 「3. 자만을 없애는 열 가지 방법」 중에서
자신이 매우 평범하거나 평범하다 못해 평균 이하로 보이는 곳에서 우리는 당황할 필요가 없다. 평범함이 세상의 끝은 아니다. 우리의 가치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에 근거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귀히 여기신다. 하나님의 평가가 우리의 삶을 판가름한다. 우리를 기다리는 영원한 기쁨의 바다가 있다. 우리의 행복과 안녕은 대단한 사람이 되는 것에 달려 있지 않다.
--- 「5. 동료 사이의 겸손」 중에서
권위에 대한 순종은 리더가 무슨 말이나 행동을 하든 맹목적으로 용인하거나 수동적으로 수용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행위로서 리더에게 순종한다. 그러므로 교회 리더가 하나님의 말씀이나 뜻에서 벗어나면 우리는 그 리더가 아니라 주님께 순종해야 한다. 이는 곧 우리가 리더와 맺는 관계에 대해 영적 분별력을 길러야 한다는 뜻이다. 누구도 이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
--- 「6. 리더를 향한 겸손」 중에서
겸손한 사람은 일반적으로 리더십에 잘 반응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그리고 편하게 조언을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의 피드백을 경청하며 그것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 「6. 리더를 향한 겸손」 중에서
그리스도의 이름을 따르는 우리는 서로 대화할 때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소셜 미디어상에서의 상호 작용은 온 세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루어진다. 따라서 우리 가운데 의견 충돌이 있더라도 복음을 폄하하지 않도록 사랑으로 구별되어야 한다(요 13:35).
--- 「부록」 중에서
🖋 출판사 서평
“당신의 삶이 평안하길 원한다면,” 겸손이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출처를 알 수 없는 불안과 부정적인 감정에 짓눌려 있는가? 감사와 기쁨을 잃었는가? 스스로를 사랑할 수 없는가? 자만의 수렁에 빠졌는가? 만약 크리스천임에도 여전히 세상에 얽매이고 무료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 이 책을 보라. 겸손은 우리를 향한 위대하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랑을 보게 하고, 세상에 새롭게 눈뜨게 한다. 겸손이란 우리에게 주어진 복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이 책의 가이드를 따라 하나씩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참자유를 경험하고 삶이 평안해질 것이다. 마음에서부터 시작된 겸손이 당신의 가족과 이웃, 세상에까지 널리 퍼져나가며 관계를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라.
“왜 우리 교회는 위태로울까?” 성장하는 화목한 공동체의 비결!
겸손은 개인에게도 중요하지만 공동체에게도 꼭 필요하다. 자칫 교만이 틈타 하나님의 공동체에서는 찾을 수 없었던 억압과 두려움을 공동체에 심어 결국에는 공동체를 깨트리기 때문이다. 그러니 당신의 공동체에 죄가 틈타지 않도록, 하나님 안에서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가 되도록, 함께하는 지체들과 책을 나누어 읽으며 바른 겸손의 습관을 세우고 공동체의 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 우리는 모두 한 팀으로 저 교회, 저 목사, 저 교인은 우리의 적이 아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고 날마다 기쁨을 향한 길로 나아가라.
본서 특징
- 겸손의 정의부터 실천까지, 한 권으로 배우는 진정한 겸손!
- 리더일 때, 동료일 때, 따르는 사람일 때, 상황별로 제시하는 구체적인 겸손 실천법!
- 현대인을 위한 부록, ‘겸손한 소셜 미디어 사용법’ 수록!
- 각 장마다 공동체에서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생각해 볼 문제’ 제공
추천 독자
-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자유와 나를 내려놓는 기쁨을 누리기 원하는 신자
- 자기에게 매몰되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원하는 신자
- 간편하게 들고 다니며 읽을 수 있는 가벼운 크리스천 교양서/자기계발서를 찾는 신자
-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공동체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될 쉬운 교재를 찾는 목회자 및 교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