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후 정영진 군과 함께 박종민 선생님이 내려왔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네.”
“다음주에 학부모 초청 예배 있어요.”
“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에 중고등부 헌신 예배 드려요. 영진이 시간 괜찮으면 함께 예배드려요.”
“네. 헌신 예배는 본당에서 드리나요?”
“네. 본당 2층으로 시간 맞춰 오시면 됩니다.”
“혹시 준비 할 부분이 있을까요?”
“아니요. 함께 예배드리면 됩니다.
“네. 알겠습니다.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짧은 만남이지만 중고등부 소식을 얼굴보며 나눌 수 있었다.
얼굴을 보고 이야기 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학기 초 있었던 오해도 그러지 못하여 생긴 일이니 말이다.
다음주 학부모 초청 예배를 위해 정영진 군 어머니와 의논해야겠다.
2024년 5월 12일, 일요일, 김주희
첫댓글 짧지만 얼굴을 보며 소식을 전하는 것이 좋지요. 박종민 선생님이 정영진 군을 잘 살펴주셔서 감사하네요. 엄마와 함께 예배를 드리는 정영진 군을 상상해 봅니다.